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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간 결혼식 부주...넘 속상합니다.

씻쮸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1-05-16 10:28:39
밤열시 전화 한통.... 며칠전 결혼식 부주에 대해 난리를 치더군요..
이모네 아들이 결혼했는데  ,, 우리부모님이 부주하시고..
(저는 이모아들한테 봉투를 안받았지만,_)  저도 봉투를 했습니다.
그리고, 울 남동생,처와,애기가 밥을 먹었습니다.

아버지하시고, 누나하고,  남동생은 그냥 와서 밥 먹었다고 ,, 체면이깍였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동생결혼때는  이모만 부주하고, 그집아들은 부주 안했는데두요 ...

정말 이세상이, 돈이 최고인 시대라지만, 조카한테 돈법니까?
조카밥좀 먹고가면 안됩니까?자기네는 애들데려와 그냥 밥먹고가고, 이렇게 따지니,
세상 정말 무섭습니다.
그래서 부자 되었나봅니다.
부자동네 살고있으니, 돈밖엔 뵈는게 없나봅니다.

부주는 온가족이 다따로 엄마,아빠 , 딸 ,사위,아들,며느리 따로 하는건지요?
그집안대표로   밥깞이상 돈백 하면, 자식은 밥 먹으면, 체면 깍는건가요?

나이어린조카한테  자칭돈많다나이먹은 이모가 전화로 체면깍였다고말하는거 경우있는일인가요?

체면을 빙자한 그뒤에 시퍼런 돈계산 하는 속물이모.
결혼은 시간내어 차려입고 자리 빛내주는걸로 감사하는 법을 잊고사는
화인맞은 양심에 한없는 실망과 불쌍함이 느껴집니다....
IP : 58.122.xxx.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1.5.16 10:33 AM (125.180.xxx.16)

    살다살다 저런 막장이모는 처음이네요
    친정어머니께도 이모의 실체를 알려주고 인연을 끊으시는게...헐~헐~헐~~~

  • 2. .
    '11.5.16 10:33 AM (110.13.xxx.156)

    조카에게 소리지르는 이모도 이상하고 결혼했으면 따로 따로 부주 하는건 맞아요. 그리고 아버님이 돈백 부주 한건 아마 이모에게 그정도 받았으니까 돌려주는거고 그렇다고 체면 운운하면 난리치는 이모도 좀..

  • 3. .
    '11.5.16 10:33 AM (125.139.xxx.209)

    기분 나쁘셨겠어요
    그런데 남동생은 부주도 안하면서 세명이나 가서 식사를 왜 했대요?
    이런 생각은 누구나 들겁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 전화로 따지는 분들~ 참 부자로 사시겠군요

  • 4. ..
    '11.5.16 10:34 AM (180.69.xxx.108)

    결혼식날 조카가 와서 밥먹었는데 그조카가 부주를 안했다 이거죠?
    인연끊으삼..

  • 5. ,,,
    '11.5.16 10:37 AM (121.160.xxx.196)

    남동생이 장남이신가요?
    저희 부모님은 아예 장남이름으로 봉투 하나만 하세요.
    그 외 결혼한 자식들은 봉투 다 따로하고요.
    그 이모님 참..

  • 6. 별 이상한
    '11.5.16 10:38 AM (123.214.xxx.114)

    이모시네요.
    아무리 이모래도 이젠 볼일 없겠습니다 정 떨어져서.

  • 7. 저도 걱정..
    '11.5.16 10:38 AM (118.32.xxx.195)

    저희도 얼마있으면 친척 결혼식에 가야되는데 부주땜에 가기 싫습니다.
    친척이라서 애들도 데려가야되는데 애들머릿수 생각해서 부주를 더할라니
    가정경제에 압박이..
    그렇다고 조금할라니 님이모처럼 악다구니를 써댈것 같고...

  • 8. 별일
    '11.5.16 10:40 AM (211.210.xxx.62)

    별일이네요. 서운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것이지.
    와줘서 고맙다 인사를 해야할 상황인것 같은데... 앞으로 돌잔치에는 절대 가지 마세요.

  • 9. 결혼한경우
    '11.5.16 10:41 AM (124.5.xxx.226)

    이종 사촌 결혼하는데, 원글님 댁에서 원글님과 부모님이 부조하시고 남동생은 부조 안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되겠네요?
    남동생이 결혼했으면 따로 부조하는 것이 맞아요.
    더구나 처와 아이까지 데리고 가 식사하셨다면서요.
    10만원 부조했어도 많이 했다 할 순 없는 상황인데, 부조가 없었다면 말 들을 만합니다.
    물론 대놓고 소리지른 이모가 인격이 드러나는 짓을 하신 건 맞지만요.

    원글님도 다음에 이종이든 고종이든 사촌 결혼식 참석할 일 있을 때 참고로 삼으셔요.
    성가했으면 부모님과 별개로 부조는 따로 합니다.

  • 10. 근데..
    '11.5.16 10:47 AM (218.238.xxx.116)

    원래 결혼했을 경우엔 부모님이 부조하셔도 다른 가정으로 쳐서 부조해야해요..
    근데 부조안했다고 전화와서 난리친 그 이모 참..천박하네요.

  • 11. --
    '11.5.16 10:48 AM (221.133.xxx.75)

    예전에 집에서 해온 음식으로 잔치하던 시절에는
    부조금가지고 이리 난리들 안쳤던것같은데
    일인당 밥값이 부여되는 요즘들어 특히 호텔결혼식이 많아지면서
    가까운 친인척이나 친구들 사이에 부조금가지고 뒷말들이 많네요
    나이많은 우리들 결혼할떄는
    부조금과 상관없이 친구들이 많이 와주면 내가 잘 산것같아 뿌듯하고
    친척들 줄줄이 다 와주면 부모님이 잘하신것같아 뿌듯했는데...
    어느새 사촌들도 그아랫대 조카들결혼식으로 내려가니
    누구는 부부가 다와서 밥먹고가놓곤 얼마밖에 안했다는둥
    여기저기 전화해서 떠드는것 보고 참 왜이리 웃기게 되었나 싶어요...

  • 12. 허허
    '11.5.16 10:52 AM (219.248.xxx.34)

    여기 적은 글내용 그대로 같이 따지시지 그러셨어요
    이모는 우리 결혼식 왔을때 그럼 식구수대로 다 부주했느냐고
    자기가 한것대로 가는 거라고
    이렇게 열내며 전화하는거 보니 정말 쪼잔해 보인다고
    이모면 가까운 사인데 왜 그렇게 대놓고 얘길 못해요?

  • 13. 아무리
    '11.5.16 11:09 AM (66.30.xxx.250)

    조카여도 가족을 이뤘으면 따로 부주해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작은 금액이였어도 말이죠.
    그렇다고 그렇게 따진 이모님이 잘하셨다는건 아니구요 그치만 체면상하긴 하셨을거 같아요

  • 14. ...
    '11.5.16 12:36 PM (152.99.xxx.164)

    장남인 경우 결혼을 했더라도 부모님이 하셨으면 따로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모님이 자기네가 한건 생각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화내신건데
    당하지만 마시고 조목조목 따져주세요

  • 15. .
    '11.5.16 1:20 PM (121.165.xxx.130)

    가정을 꾸리면 부주를 따로해야해요..
    이모님이 서운할수는 있어도,어찌 그걸 말로 하셨는지??
    좀 거시기하네요..

  • 16. .
    '11.5.16 1:28 PM (125.139.xxx.209)

    아, 제가 글을 잘못읽었어요. 시이모 아들 결혼으로 착각했어요
    친정이모란 이야기지요?
    저희도 시어머니가 부주하시면(큰아들인 남편 이름으로 합니다) 저희는 안하는데요
    제 오빠도 그렇구요
    웃기는 인간, 맞습니다

  • 17. 이모웃겨
    '11.5.16 3:42 PM (222.238.xxx.247)

    이모한테는 조카가 그냥 조카가 아니었나봐요.........조카는=돈

    그리고 남동생도 결혼해서 일가를 이루었으면 자기이름으로 당연 부조를 해야지 어찌 세식구가 그냥 빈손들고갔는지.......

    아마도 결혼식후 정산할때 이모님이 이모부님께 챙피했나봅니다.

    그리고 원글님네 동생분 결혼할때 이모아들이 부조하면 고맙지만 안해도 욕먹을일은 아닙니다.(그집아들 부조안했다는 원글보고)

    아무리 집안대표가 백을했더라도 나머지 식구가 빈손으로 가는건 인사가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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