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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바람핀 남자는 또 피울 가능성이 높을까요?

....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1-05-15 18:37:33
한 번은 어떻게 넘어간다고해도...

그 여자랑 끝나면, 또 다른 여자한테 그럴 수도 있을까요?

지금은 아주 사랑입네하고 있는데... (술집 여자 그런거 아니고 직장 동료와 바람이라 더 무섭네요)

다행인지 그 여자(유부녀)가 거절해서 어느정도 선에서 끝났는데...

이 남자 또 그럴 가능성 농후하다고 보세요?

게다가 그 직장 동료와 계속 같은 회사에서 일하게 될텐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자들은 술, 여자, 도박 중 하나는 한다더니... 정말 술 못하고, 도박 안하는데 이런 문제가...

바쁘긴하지만 짬내서 평소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 가정적인 남편이었는데...

그런 자상함을 다른 여자한테도 베풀었었네요... 보고싶다...는 둥둥...

완벽하게 뒷통수를 도끼로 찍힌 기분...

IP : 210.94.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
    '11.5.15 6:39 PM (121.176.xxx.157)

    네 기본이 삼세판
    꼭 세번 이상은 피웁니다.

  • 2. .
    '11.5.15 6:42 PM (112.222.xxx.228)

    삼세판은 무슨..
    죽을때까지 그럽니다

  • 3. ...
    '11.5.15 6:43 PM (175.197.xxx.225)

    일단 바람이 났다는건요 부인한테 만족을 못해서일 경우가 큽니다(정신적+육체적) 뉴페이스가 나타나면 99%바람나지요.솔직히 한번 바람피면 남녀사이 끝난거죠.경제적 능력 없는 부엌떼기 아니시면 이혼불사 강하게나가세요

  • 4. 정답
    '11.5.15 6:44 PM (219.254.xxx.198)

    네.
    바람피고 정신돌아왔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내나 여친의 바램이거나 착각이죠.
    바람피는건 정신적으로건 육체적으로건 아내나 여친을 개무시했다는 건데
    설령 싹싹빌고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한번 맛본 일탈의 감정이 어디 갈까요?
    마음속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을겁니다.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요. 돌아온 척 하는거지.. 살다가 다시 기회(?)가 생기면
    온갖 변명을 갖다붙이고 다시 돌아설 사람이니까요.

    동성친구도 한번 크게 나를 배신한 친구가 있다...면
    아무래도 그 친구한테는 예전처럼 온마음을 쏟아 도와준다거나 마음을 쓴다거나 하지 않겠죠?
    한번 크게 내 뒷통수를 치고 사기를 쳤던 친한 동생이 있다면,
    아무리 다시 회복되도 큰돈을 맡긴다거나 하진 못하겠지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은 객관적으로 보면 답이 쉽게 나오는데
    여자남자끼리는 온갖 어렵고 현학적인 말로, 관계회복의 가능성을 시사하려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잘 안됩니다. 바람핀 사람이 되돌아 오는것, 맘잡는것, 전처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 모두 다요.

  • 5.
    '11.5.15 6:49 PM (211.110.xxx.100)

    아무리 눈물 흘리고 반성해도
    얼마 안 가서 또 그러고, 또 그러고..
    평생 못 고칩니다.

  • 6. ...
    '11.5.15 7:25 PM (59.10.xxx.172)

    외도경험 있었어도 충분히 뉘우치고 마음 잡고
    새사람된 남편들은 정녕 없단 말인가요?
    이거 참 비관적인 사실이네요

  • 7. ...님
    '11.5.15 7:33 PM (115.139.xxx.30)

    있긴 한데, 드뭅니다.

    사람이 죽어도 못 고치는 세 가지 나쁜 버릇이
    노름질, 술주정질, 그리고 바람질이라지요.

  • 8. 단근이지
    '11.5.15 7:37 PM (114.205.xxx.233)

    당연하지...

  • 9. ,,,
    '11.5.15 7:53 PM (216.40.xxx.34)

    앞으로 뉴페이스가 받아만 주면 피지요.
    이번에도 여자가 거절해서 관둬진거지 자의가 아니니까요.
    바람끼... 그건 못고쳐요.

  • 10. 릴리랄라
    '11.5.15 7:54 PM (115.143.xxx.19)

    생겨먹길 그렇게 생긴사람은 피가 그래서 못고치죠.
    그냥 몸속에 바람안피면 근질근질한 피가 흘러서 그래요.
    사람쉽게 변하면 죽어요.

  • 11. .
    '11.5.15 8:07 PM (211.224.xxx.124)

    그런듯. 저 아는 사람은 결혼전 처녀 총각인데 둘이 아르바이트하다 친해졌는데 원래 남자가 대학cc커플이었는데 같이 알바하는 여자애랑 친하게 오빠 동생하며 지내더니 결국 전여친 버리고 새 여친으로 갈아타고 저 바뀌 여친이랑도 꽤 오래 사겼는데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대면서 결혼 안하더니 결국 열살 아래 여친 생겼다며 차버림. 이때 여자나이가 서른이 중반에 다다른 상황였어요. 저 여친애가 양복사주고 휴가도 여친돈으로 가고 그랬다는데..결국 저 여친은 새 남친이랑 보란듯이 결혼하고 저 남자애는 그 새로 사귄 어린애한테 버림받고 지금은 듀오에 가입해 결혼할려고 한다고..그래서 그 여자애 말이 듀오같은데 다 저런 뺀질이 같은 놈들이 가입하는데라고

  • 12. 사람따라
    '11.5.15 9:09 PM (218.186.xxx.254)

    이유도 가지가지이고 분위기도 한 몫하는 세상이죠.
    남들 다 있어 보이니 나도 함 있음 어때,이런...
    그리고 겉보기엔 부부사이 완벽해 보여도 아내가 자식에게 너무 신경 쓰고 자기 일이 있으니 나에게 소홀함이 느껴져 다른 데에 맘을 돌리는 경우도 있구요.아무도 모르는거예요.
    또 타고나길 그런 기질이 있어 여자 밝히는 남자가 대부분.
    요즘은 분위기 쫓아-가장 큰 핑계이죠-나도 인생 바꿔보자,이런 심보와 새로운 감정...그것에 맛을 들이는거죠.더 젊어지는 것 같고.....늘어짐이 없어지는 것 같은....
    한데 일단 아내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만족을 못하면 눈을 돌리는게 남자이죠.
    어느분은 거의 말도 안하고 각자 사는데....겉보기만 부부이지 부인은 남편 미워 죽으려 하시더군요.그런데...솔직히 그 분 말하는 투나 그런걸 보면 내가 남편이라도 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분 자체는 정말 좋으신 분이세요.정말 완벽한 엄마이시구.
    그런데,,,,남자가 바라는 여자란 그것만이 아닌것 확실....
    전....좋은 엄마는 아니지만 닭살 애교로 남편은 좀 잡고 삽니다.
    그런데 자식에게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고 신경 쓰기기 힘드니....
    둘 다 완벽하긴 어려운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뭘 선택하던.... 다 갖기는 어려운게 아닐까,라는 말도 안되는 위안.--;;

  • 13. 참...
    '11.5.15 9:11 PM (218.186.xxx.254)

    술집 언니? 가 하는 말이 한 번 맛 들인 넘은 절대 그 물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고.
    그게 술 맛 들인 거랑 똑같다고 그러던걸요.거의 100%라고.
    본능이라는게 있어서 한 번 하기가 어렵지 일단 해 보면 별거 아니고 또 할 수 있죠,좀 더 쉽게 좀 더 잘....그게 남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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