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화 <뉴문> 보는 중인데요..

[매리야~]

다들 일요일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황사가 심한가봐요.
저희집은 창문을 잠깐 열어놨더니
곳곳에 황사가 노랗게 앉았네요. ㅡ,,ㅡ

케이블로 <뉴문>을 보는 중인데
제이콥의 찰진 근육이 돋보이네요. ㅎㅎ

혹시 3편인 <이클립스> 보신 분들, 재밌던가요?

케이블에선 <뉴문>까지만 방영하는 것 같아서
유료로 보려고 하는 중이거든요.

<이클립스> 보신 분들, 어땠나요?

[음]

뉴문이 워낙 형편없어서 그런가
이클립스는 조금 더 나았어요.
그래도 1편 트와일라잇만 하진 못해요.

[황사가 아니라]

송진가루 아닐까요??

[매리야~]

저도 1편인 트와일라잇을 영화관가서 재밌게 봤거든요.
뉴문이 좀 지루한 부분이 있긴 한데
주인공들이 혼돈을 겪는 과정은 재미있네요.
제이콥의 매력에 푹. ㅋㅋ

[매리야~]

음..송진가루일까요?
저는 그냥 황사인가보다..그랬는데...

[..........]

별로에요..트와일라잇의 느낌은 많이 없구요
액션쪽에 가까웠어요
전 뉴문부터 별로였어요

[매리야~]

음..그러면 그냥 이클립스도 케이블에서 하면 기다렸다가 봐야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뉴문이]

젤 재미없어요. 이클립스는 그냥저냥.. 전쟁 얘기 나오면서 나름 흥미진진하고요.
트왈라잇이 화면도 몽환적이고 벨라가 이쁘게 나오도록 잘 찍은 거 같아요.
비교해 보심 느낌이 달라요. 전 브레이킹던 다 읽고 영화만 기다리고 있어요^^

[매리야~]

뉴문이/ 남자주인공인 에드워드가 <트와일라잇>보다 못하더만요.
<트와일라잇>에서는 신선했는데 <뉴문>에서는 지치고 삭은 느낌.

2탄까지 보고나니 이클립스가 궁금하긴 해요.

[.....]

뉴문 영화관에 보러갔다가 완전 실망하고 왔어요.
책 속의 에드워드만큼은 아니더라도
트와일라잇에선 로버트 패틴슨 꽤 매력 있었거든요.
근데 뉴문에서 식스팩을 그려가지고 나오질 않나..;;;
머리도 귀찮다고 잘라버려서 머리빨도 안 살고..
피부는 삭고..
그래도 이클립스는 뉴문보단 나아요.
그놈의 정때문에; 3편도 영화관에 보러 갔었거든요.ㅎ

[매리야~]

...../ 책이 그렇게 재미있나요?
원작은 아직 안 읽어봤는데...영화보다 재밌다면 한 번 읽어보려구요.
트와일라잇에서의 패틴슨이 멋지긴 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