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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아름다움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1-05-15 08:42:21
동안 이야기며 어려보이는 것에 대한 동경이 얼마나 큰지 자게에서도 느낍니다만..
제 눈엔 마이더스에서 김희애에게 이민정이 눌리고
오연수와 한가인 나온 드라마에선 오연수 완승으로 보여요.
제 아들이 먼저 그렇게 이야기 하던데요.
어린 남자와 여자의 눈에만 이렇게 보일까요?
어른 남자라면 당연히 소녀시대만 이뻐보일까요?
아름다움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자벨 위페르의 사진을 한 번 보세요.
제 눈엔 성숙미라는 게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필요한 성적 이끌림이 아닐까 싶어요.
하몽하몽에서도 그 죽은 아들보단 차라리 아버지가 더 끌리구요.
나이먹는다고 우울해지지 맗았으면 싶어서..
IP : 218.153.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5.15 8:51 AM (58.228.xxx.175)

    분위기는 나이든 분위기 좋죠.
    단지 나이가 드니 주름과 수분부족과 관리부족
    생기가 사라지는 여파가 너무 크다는거죠.
    오연수나 김희애는 피부는 또 이십대애들 수준이잖아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이가 든다는것일뿐.


    뭐 우울해하진 않아요.
    저도 늙는게 꼭 나쁘지 만은 않아요.
    그런데 전 20대를 애키우는데 다 보내서 좀 억울한 유형이거든요.ㅎ

  • 2. 제눈에도
    '11.5.15 8:56 AM (182.209.xxx.122)

    연예인만큼 다 갖춘 외모는 아니어도
    나이에 맞게 어울리는 세련된패션, 헤어, 인상(목소리)에서
    반드시 그 사람의 분위기가 좌우되더군요..
    그럼 뭔가 매력있어 보여 끌리구요.
    나이들면서 점점 내면이나 외면에 자신을 가꾸는 일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 3. e
    '11.5.15 9:18 AM (119.69.xxx.201)

    젊고 상큼한 드라마에서는 젊은 사람이 부각되고 그런 드라마에서는 나이든 사람이 부각되는 거겠지요. 나이든 사람들의 자기위안을 조금 빼놓고 나면 역시 성숙미보다는 발랄함이지요.

  • 4. ..
    '11.5.15 11:32 AM (1.225.xxx.32)

    김희애는 드라마 캐릭터 상 카리스마가 앞서서 이민정을 눌렀고
    한가인은 세련미에서 오연수를 못 따라갑니다.
    아름다움과는 좀 다른 문제죠.
    나이 오십 되어보니 젊음 만으로도 무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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