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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은 유전적 요인이 강할까요?
술이 약해서 많이 마시진 못하지만,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마셔요.
시아버님이 매일 반주로 술을 즐기셨고,
시아버님의 아버지도 술을 그렇게 좋아하셨다네요..
전, 밥먹으면서 술마시는 사람 이해못하겠던데...
남편은 술 안마시면 무슨 사는 낙이 있냐고 그러네요,
유전일까요?
1. 아무래도그런듯
'11.5.13 8:21 PM (122.35.xxx.125)알콜문제는 유전되는거 같으네요...
알콜문제 있는 가계가 있는것 같어요...
이상하게도 주변에 특정본관의 특정성씨...알콜문제 있는거 많이 봤어요...
그 가계의 모든자손이 다 그렇진 않지만 님이보신것처럼 몇대째 내려오는것도 봤네요..2. ㅎ
'11.5.13 8:21 PM (59.26.xxx.226)유전성이 좀 강하지 않을까요? 제친정 아버지 알콜성 간경화로 돌아가셨는데 친정 형제중 저하나 빼고 다들 술고래예요.폭음은 아닌데 꾸준~~히 먹는 스타일..남편분처럼 반주로 많이들 먹더군요..시아버님 젊으실적 술 드시면 그옛날 시골 황토벽을 주먹으로 치고..에휴,,암튼 그랬다는데 슬하에 아들이 셋인데 다들 술고래에 못된 버릇까지 닮았어요..지금은 연세드셔서 반주로 한잔씩만 드시는데 젊으실적 술드시고 벽을 쳤다는거 남편과 결혼전에 알았다면 결혼 안했을거예요 ㅠㅠ
3. ㅎ
'11.5.13 8:22 PM (59.26.xxx.226)그레도 친정 형제들은 술 마셔도 얌전하게 그냥 자는데 시댁쪽은 진짜 이가 갈려요..
4. 나도 궁금
'11.5.13 8:24 PM (58.239.xxx.31)저희 시아버지 알콜중독 수준. 2남2녀 딸들은 맥주 한잔정도. 남편형 알콜중독수준, 남편 술전혀 못함
우리 친정, 할아버지 술없이 못사심. 아버지 반주 수준, 2남2녀 여동생만 맥주먹는 수준, 나머지 술못먹음.5. 음..
'11.5.13 8:26 PM (112.168.xxx.65)저희 집안 보면 그건 꼭 아닌거 같아요 반반이랄까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셨어요 진짜 할아버지는 손이 떨 정도로 알콜에 중독 되셨는데요..그렇다고 크게 주사 이런건 없으셨지만..
할머니도 술 좋아하셨구요
큰아버지 두분은 술을 그대로 좋아하시는데 아빠랑 작은 아빠는 별로 안 좋아 하세요
제 기억으로는 아빠가 술드신건 1년에 한두번? 이정도?
그리고 우리 삼남매중 오빠랑 저는 술 정말 별로고요..특히 저는 알콜알러지가 있어서 먹으면 온몸이 쑤시고 심장이 꼭 운동하는것처럼 뛰어서 못먹어요
근데 남동생은 잘 마셔요
그냥 반반 같아요6. --
'11.5.13 8:26 PM (211.206.xxx.110)유전보다는 자라면서 배우는거 같아요..저희 아빠가 술고래에 주사도 심했는데..제가 은근 배웠다는..저야 물론 그정도는 아니지만...술을 즐겨요.;.
7. ..
'11.5.13 10:20 PM (124.63.xxx.20)술버릇까지도 시어버지와 똑같아요 윗님말씀처럼
자라면서 답습하는듯8. anonymous
'11.5.14 1:08 AM (122.35.xxx.80)천성적으로 술 잘 마시고 술 좋아하는 사람들 있는걸로 봐서 분명 유전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