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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모르는 돈 1500이 생겼는데.. 이걸 어쩌죠..

어쩌나..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1-05-13 19:21:14
아이 이름으로 들어놨던 적립식펀드가 몇년 묵히고, 잊어ㅂ렷더니,

우연히 통장을 발견하고 알아보니 1500이 되어있네요.. 실납입금은 1100...

새로운 일을 하느라 있던 펀드며 통장 거의 털었는데

아이거라 잊고 있었어요...


이거 어쩌죠???
환매해서 비자금 조성할까요???

안 들킬까요???

제가 만들고 납입한거라 (물론 남편이 알고는 있었음. 근데 아마 잊었을듯..  남편 월급으로 넣었음)

아마 지금은 모를 것같은데..

남편도 거래하는 은행이라서 약간 염려도ㅚ지만,

환매하면 기록이 남나요??

남편이 특별히 알아볼 일은 없지만.. (은행 거래 많이 안 하는 직업..)

또 애들 통장 관리는 적전으로 제가 하고 있어서..

(아 자꾸 스스로 합리화하려는 내 모습..)

150만원이면 내 맘대로 할텐데

적은 돈이 아니라 어쩔 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저 어떻할까요?
참고로 지금 딱히 돈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안들킬확신만 있다면 비자금조성하고 싶은데.. (뭐 혼자쓰겠다는 건 아니고 나중에 이사가서 인테리어비로..)
IP : 114.205.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3 7:23 PM (119.207.xxx.170)

    아아...제 가슴이 더 쿵쾅거리네요.ㅀㅎㅎㅎㅎ

  • 2. 펀드 해지
    '11.5.13 7:24 PM (222.239.xxx.219)

    미성년자 펀드 해지는 가입과 달리 부모 모두 동의를 해야 해지할 수 있다고 해요.
    남편분이 함께 방문하지 못하면 전화 연락 후에 해지 가능할 거예요. 알아보세요.

  • 3. .
    '11.5.13 7:24 PM (125.139.xxx.209)

    남편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 4. 농사쟁이
    '11.5.13 7:25 PM (59.31.xxx.118)

    제생각은
    신랑 돈이 들어 갔으니
    협의후 사용 이 좋을듯합니다

  • 5. 어쩌나..
    '11.5.13 7:25 PM (114.205.xxx.99)

    맞아요! 근데 저는 그 법(?)이 생기기 전에 가입한 것 이고 제가 직접가입했다는 증거가 있어서
    남편 동의 없이 해지 가능하데요.. 그리고 그 은행이 잘 아는 사람이 있어서.. 말하면 해줄듯 한데..

  • 6. 당연히
    '11.5.13 7:27 PM (175.119.xxx.130)

    상의하셔야죠..
    입장바꿔 남편이 몰래 빼썼다면 배신감 들듯...

  • 7. 어쩌나..
    '11.5.13 7:28 PM (114.205.xxx.99)

    맞습니다.. 남편과 상의해야겠죠?,,,
    훌쩍..

  • 8. ...
    '11.5.13 7:30 PM (121.133.xxx.157)

    인터넷 뱅킹 하면
    홈페이지에 다 나오던데요???

  • 9. 말하삼
    '11.5.13 7:31 PM (58.148.xxx.12)

    아마 알고있을듯.. 예전에 집사기전 들어놓았던 주택부금..천만원...집사고나서도 놔두어서 만기하고도 5년인가...남편이 그거 제가 잊었는줄 알았는지 얼마전 물으니 썼다대요 어디 썼는지도 말 안하네요 그럴때마다 계획하는 황혼이혼의 시기는 앞당겨질 뿐이지요

  • 10. 어쩌나..
    '11.5.13 7:32 PM (114.205.xxx.99)

    아이거라 인터넷뱅킹 안되요..

  • 11. 글쎄요
    '11.5.13 7:32 PM (112.148.xxx.223)

    저라면 정기예금으로 넣던지 보험으로 돌려서 아이앞으로 계속 넣어놓을 것 같네요

  • 12. ...
    '11.5.13 7:40 PM (121.170.xxx.245)

    남편이 모를거라구요? 확실해요? 아닐수도 있어요~ ㅍㅎㅎㅎ

  • 13. ..
    '11.5.13 7:49 PM (118.40.xxx.65)

    비자금으로 만드세요..저축보험10년비과세..은행상담받고하세요.

  • 14. .....
    '11.5.13 7:55 PM (221.148.xxx.120)

    애 통장으로 다시 만드세요..

  • 15. ;;
    '11.5.13 8:13 PM (114.202.xxx.27)

    비자금으로 만드세요 혼자쓸것도 아닌데요뭐- 다른은행통장으로 하시고요

  • 16.
    '11.5.13 8:20 PM (118.46.xxx.133)

    즐거운 고민인네요
    아이 이름이로 넣은 저축이니 다시 아이 이름으로 들어 놓는게
    나중에 등록금 낼때도 도움 되고 그러지 않을까요

  • 17. 제 생각에도
    '11.5.13 8:23 PM (115.137.xxx.132)

    다시 아이 이름으로 넣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8. 레몬트리
    '11.5.13 8:24 PM (118.41.xxx.148)

    비자금 추천이요....

  • 19. .
    '11.5.13 8:48 PM (112.222.xxx.229)

    혼자쓸것도 아닌데 비자금 만들라고 추천하는 분들은 남편이 미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월급 속여서 비자금 만들어도 괜찮으시려나요
    부부간에 믿음이 가장 중요한데 돈문제 속이면 어떻게해요
    바람피는것만 믿음을 깨는 행동이 아닙니다
    남편에게 이야기하고 아이를 위해 다시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20. 음...
    '11.5.13 9:49 PM (122.32.xxx.10)

    어쩌면 지금 남편분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지도 몰라요.
    그만 고민하시고, 남편분과 공유하세요~~ ㅎㅎㅎ

  • 21. ..
    '11.5.13 10:22 PM (124.63.xxx.20)

    아이이름으로 다시 넣어두시고 나중에 학자금으로 쓰면 어떨까요

  • 22. 그냥
    '11.5.13 11:47 PM (115.137.xxx.68)

    두세요.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어리다면 대학 갈 때쯤 등록금이 될 겁니다.
    아주 유용하게 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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