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어서 한국에 있다가 한 두달 미국에 갔다오는데..

[지인부탁]

이번에 미국 들어갔다 온다면서 돈을 송금해야한다고
여권을 갖고 은행으로 나와 달라는데...알았다고 했지만
뭔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돈을 많이 보낼 수 없어서 나눠서 보내야 한다던데 뭔 말인가요?

[..]

개인이 일년에 외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어요... 더 많이도 할 수 있지만 바로 조사들어오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한 번에 보내는 양이 얼마를 넘어도 조사 들어오고요. 많이 보내도 예를 들면 학교 등록금 이런 것처럼 서류가 있으면 괜찮은데 그런게 아니라 그냥 보내는건가 보네요.

[복숭아 너무 좋아]

왜 님여권이 필요하지요?

[anonymous]

송금 한도액이 있어서 (특히 외국인은 이게 아주 적음) 분할해서 송금하려고 님께 부탁한것 같고
은행에 가면 신분증 있어야 하니까 여권 갖고 오라 한거구요.

[원글]

그러니까 저에게는 별 피해가 없겠지요?
그쪽으로 문외한이라서요

[//]

영주권이 있다고 외국인인건가요?... 헷갈림. 그건 시민권일텐데요.
영주권 있어도 대한민국국민이예요.
영주권은 발급받았던 자격이 유지가 안되면 최소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당연안되지요.]

얼마나 하시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정 금액 이상하면 국세청 통보됩니다.

혹시 자영업하시거나 개인 사업하시는 분이시라면
말리고파요. 급여소득자시면 워낙 유리지갑이라
별 문제 없을 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