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프리스트라는 천연화장품 써보신분 계세요?

[천연화장품]

저는 원래 천연화장품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번 다른걸로 바꿔볼려고 이리저리 뒤지다가 캐롤프리스트라는 화장품을 구매는 했는데...
딱 3가지 샀는데 17만원이 나오더라구요.
전 원래 저가의 화장품을 썼기때문에 저한테는 이금액이 크답니다.
주문을 해두었는데 불안해요. 잘산건지....
인터넷상으로는 상품평이 좋게나왔던데, 믿을수가 있어야죠. 짜고 치는 고스톱일수도 있고
제가 많이 건성이라 화장품 막사면 안되는데 써보신분 댓글좀 달아주실래요

[매리야~]

제가 오래전에 사서 써봤는데요.
유통기한이 짧아서 허겁지겁 썼던 기억이 나요.
가격이 예전보다 더 올랐나봐요.

[좋아요.]

전 절대 알바 아니구요 ㅎㅎ 전 너무 좋았어요.. 첨에는 약간 기름기 돌면서 그래서 .. 뭐야 이거.. !! 그랬는데.. 며칠 써보니. .건성인 제 피부에 아주 딱이네요...
그리고 이거 워낙 비싸서 ㅜㅜ 17만원이면 별로 비싼 것도 아니네요..

[매리야~]

좋은 화장품이에요.
근데 천연화장품 이름답게 금방 상해요.
아끼지 말고 막 바르세요.

[음]

저도 예전에 써봤는데 제법 괜찮았어요.
요즘 다시 쓰고 싶은데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러게]

너무 비싸요. ㅠㅠ;
저도 유기농 구매대행 쓰다가 로션 바꾼게 안맞아서 얼굴 뒤집혀서
비싸지만 캐롤로 바꿨어요. 유기농이라 그런가 스며드는건 좀 걸리지만 괜찮아요. 극적으로 좋아지진 않았지만 나름 만족 합니다. 로션은 바르면 담날 아침에 얼굴이 환해 보여서 기분 좋아요. 가격 부담만 아니면 계속 쓰고 싶네요. 세트로 좀 할인 많이해서도 팔아서 전 그걸 샀어요.

[전]

그닥 좋다고 말할 수도 없고 나쁘다고도 말할 수 없는 정도였어요
근데 상하기는 정말 금세 상하더라구요

[그지패밀리]

헐.저는 절대 못사는 화장품.

[보라색울렁증]

한국에 들어오기전에 해외구매해서 썼는데요.
한국들어오고나서 헤외구매사이트에서 물건 다내리고..
한국 사이트에서 너무 올려받아서 안써요.
정말 냉장보관이 필수임.. 가격대비 빨리써서 아까웠어요. 전 쓰면서 향이 별루 안좋았는데..
처음엔 좋은데 금방 질려서요. 지금은 다른거 써요.

[매리야~]

근데 천연화장품도 피부에 맞게 써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일단 향에 민감해서
향에 거부감나면 화장품 아무리 좋다고 해도 손이 안 가더라구요.

[천연화장품]

그러게요. 한국사람들 왜그리 외국물건 가져다가 바가지를 씌울까요. 뭐든 다그러는거 같아요.
캐롤이라고 예외는아니겠지요

[헉헉]

저도 오래전에 써봤어요,

그 로즈어쩌고 크림이랑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같은 스프레이스킨이랑 클레이마스크랑...아몬드들어간 스크럽등등.

향은 무진장 좋고,

딱히 트러블없는 저는 재구매는 안했습니다. 지금 얼마정도해요??

[ㅎ]

아보카드 크림인가 써봤는데 부드럽고 유분감도 있는편인 반면 바르고나면 금방 매트하게 보송해지더군요.
모이스처로는 그럭저럭 좋았지만 별기능성 없는 제품이라 한국에서 그돈주고 사기는 좀 그렇죠.
현지가 대비 3-4배는 받는듯...

그리고 윗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금방 상해요. 여름에 화장대에 두고 썼더니 쿰쿰한 냄새가 나면서 상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