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사진에서 본 팔뚝살과 현재

[슬픔]

서랍 정리하다 10년전 사진이 나왔다

풋풋하다 그때만해도 ㅠㅠ

팔뚝이 그때만해도 그렇게 살이 많지 않았어~

야리한 느낌까지 드는..팔뚝살..


근데 지금 10년이 지난 지금 목욕탕에서 팔을 가열차게 올려봤다

만세수준으로-


팔뚝이..팔뚝이...정말 소도 때려잡겠다란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팔뚝을 보니 아짐과 아가씨의 차이가 구분이 된다

팔뚝에서 흘러내리는 이 무시무시한 살들...

팔뚝살때문에 반팔을 못입겠다


10년전엔 가녀리게 팔뚝을 자랑하며 양팔을 다 내놓고 있었지만,,

지금 팔뚝을 보니 옷 찢어먹게 생겼다

팔뚝이 옷을 뚫고 나가겠다


발사~~~~ ㅠㅠㅠㅠ

[다엿]

전 반대예요.
아가씨일 때는 아주 딴딴한 살이라 팔뚝 어깨가 장난 아니었어요.
근데, 나이 40 가까워오니까 탄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줄어드니 조금 가늘어졌어요.
가늘어지니 좋긴 한데, 탄력없는 게 느껴지니 씁쓸해지네요.ㅠㅠ
엇! 원글님 약올리는 거 아니어요.

[깍뚜기]

함께 발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두]

발사~~~ㅠ
가슴보호 차원에서 팔뚝살을 못 뺀다고 버팅기는 중...

[전]

아가씬데도 발사~~~~~
여자의 몸을 하고 태어났으나 남자의 팔이 달렸음 ㅠㅠ 망햇음 ㅠㅠ

[ㅋㅋ]

난 인간인데.. 조류의 날개가 달려있네~

[...]

팔뚝과 허벅지에서 동시에 발사~~ (ㅜㅜ)

[저도..]

약올리는 거 아니고
팔뚝 가늘고 허벅지 얇은게 컴플렉스입니다..ㅠㅠ

[헐]

생명보존 차원에서 공존 중...발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