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이 내성적이라고 하면 좀 부정적인 느낌이 드시나요?

궁금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1-03-22 14:28:02
IP : 121.138.xxx.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이맞죠..
    '11.3.22 2:29 PM (58.229.xxx.113)

    근데 전 개인적으로 외향적인 사람이 좋습니다.

    내성적인게 물론 나쁜 건 아니지만요.
    전 그런 사람은 불편하더라구요.

  • 2. 전혀
    '11.3.22 2:31 PM (125.128.xxx.78)

    그런생각 안해봤어요.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외향적이라고 무조건 좋기만 한것도 아니고...
    내성적이라고 어두운것도 아니고...
    성격갖고 말하는건 조심스러운거같아요.

  • 3.
    '11.3.22 2:34 PM (117.55.xxx.13)

    차분한 사람 온화한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들 부류에서는 드물죠
    외향적이다라는것은 활기차고 명랑하다
    내향적이라는 것은 얌전하면서도 상냥 서글서글하다
    내성적은 ,,, 생각만해도 좀 갑갑하긴 해요
    부정적이라기 보단 내성적인 사람들은
    정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으니까
    답답이 아니라 갑갑요 ,,
    그치만 스스로가 내적 충만하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자기성격때문에 불이익 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요

  • 4. ..
    '11.3.22 2:35 PM (112.151.xxx.37)

    저도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요.
    그런데 저도 개인적으론 외향적인 사람이 편해요.
    내성적인 사람은 속을 알 수가 없고 겉으론 만족하고 괜챦은 척
    하다가 뒤로 혼자서 끙끙앓으면 속이 곪아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쌓인걸 폭발하거나 연락을 피하거나
    하는 일이 생기기 쉽상이라서.. (당하는 쪽에서는 뒤통수
    맞는 것처럼 황당하거든요. 진작 말하지~ 왜 날 나쁜 사람
    만들어? 이런 생각이 들어요)그 사람이 뭔 말을 하고 감정을
    표현해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요.

  • 5. ..
    '11.3.22 2:35 PM (119.70.xxx.148)

    안철수씨 같은 사람 내성적인 성격인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쓴것같은 이미지가 사회적으로 있는건 맞는것 같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내성적인 사람들이랑 있는게 편해요

  • 6. ...
    '11.3.22 2:35 PM (125.131.xxx.60)

    전 극도로 내향적입니다. mbti 검사에서 외향 지수가 거의 바닥으로 나왔고, 외출하면 빨리 집에 가고 싶어지는....그렇다고 어두운 성격은 아니에요. 오히려 무사태평에 밝고 긍정적인 편이구요. 근데 전 오히려 너무 외향적인 사람은 부담스러워요. 누구든 만나면 5분 안에 친해져야 한다는 의무라도 있는 듯 친근하게 말 걸고 다가오는 사람....부담스러워서 다음에 길에서 만나면 슬쩍 돌아가게 되요.

  • 7. 박주미..
    '11.3.22 2:36 PM (58.229.xxx.113)

    사람의 믿어요의 박주미 같은 성격만 아니라면야..

  • 8. .
    '11.3.22 2:40 PM (180.69.xxx.215)

    내성적인 사람이 어두운 사람아닙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에너지를 자기안에서 찾는것이고 혼자있는시간을 즐기는겁니다. 외향적면서 공격적이고 주위산만한 사람보다는 훨씬 낫겠어요

  • 9. 반반
    '11.3.22 2:44 PM (115.41.xxx.10)

    부정적 느낌 안 들어요.
    얌전하다와 통하죠.

  • 10. 아뇨..
    '11.3.22 2:45 PM (122.32.xxx.30)

    내성적..그러니깐 내향적인 성격 장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학교와 사회에서 외향적인 사람이 부각되서 그렇죠.
    잔 외향적이어조 자기중심적이고 독단적이어서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 할 수도 있고요.
    내향적이라도 온화하고 얘기 잘 들어주고 해서 만나면 편할 수도 있고요.

    제가 좀 내성적이라서 그런지 내성적인 사람이 불편하다는 글이 좀 섭섭하네요.

  • 11. ...
    '11.3.22 2:45 PM (123.142.xxx.197)

    외향적인 품성에도 종류가 많고 내향적인 품성에도 종류가 많아서..
    쾌활한 게 매력인 사람도 있고 차분하고 지적인게 매력인 사람도 있고
    뭐 나름인 거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말없는 사람은 매우 답답합니다. 수다떠는 걸 워낙 좋아해서.

  • 12. 아뇨..
    '11.3.22 2:46 PM (122.32.xxx.30)

    오타작렬이네요 ㅠㅠㅠ

  • 13. ...
    '11.3.22 2:47 PM (14.52.xxx.167)

    전 외향적인 사람은 못 견뎌요. 좋냐 싫냐고 말한다면 솔직히 전자에요. 근데 그건 제 개인 취향이죠.
    외향적인 친엄마도 저는 대하기 힘들고, (두시간만 같이 있어도 피곤해져요)
    더 외향적인 시어머니는 아예 못 견디겠고,
    내성적인 사람이 저에겐 좋고 편안하거든요.
    외향적인 친구들도 많지만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는 외향은 한 명도 없어요. ^^;;; 다들 극소심의 외향이죠.

    그런데 사회적으론 내성적인 사람들이 좀 부정적인 취급을 당하는 것은 사실인 듯해요.
    안철수 같은 빼어난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일전에 TV 다큐를 보니 내성적인 사람들의 성공담을 다루던데
    그것 자체가 내성적인 성격이 사회적 성공의 핸디캡임을 내포하고 있는 듯하여 불편하더군요.

  • 14.
    '11.3.22 2:49 PM (123.199.xxx.133)

    전 내성적인 사람이 더 끌려요. 내성적이면 자신한테 안좋은 면은 있어요. 자기가 편하게 살기엔 외향적인게 낫죠. 저도 내성적이라 외향적인 사람이 부러워요. 하지만 사귀는건 별로에요. 외향적인 사람들과 대화하면 에너지가 쏙 빠지는 느낌이거든요.

  • 15. 전 내성적
    '11.3.22 2:52 PM (121.129.xxx.229)

    전 내성적인 사람.
    근데 전 그런 사람이 더 좋아요.

  • 16. ***
    '11.3.22 2:53 PM (114.201.xxx.55)

    관계 맺는 거만 생각하면 외향적인게 훨씬 편한거 같아요...
    근데 심하게 외향적이면 저랑은 안맞고 내성적이지만 남들과 관계맺는거 자연스럽게 다가갈수 있는 중간 외향적인 성격이 개방적이고 좋아요.
    저는 심리검사에 아주 극심한 내향성으로 나왔어요...
    먼저 다가가기도 힘들고 나랑 안맞는 사람이랑 몇시간 어울리는 것도 싫고 나이들수록 혼자가 좋고 하지만 성격좋은 사람이 말걸어주고 자연스럽게 바깥세계로 나를 이끌어주면 편하더라구여...

  • 17. 그렇군요
    '11.3.22 2:54 PM (123.199.xxx.133)

    깍두기님 말처럼 내성적 표현보단 내향적이란 말을 써야겠네요.

  • 18. 제 경우는
    '11.3.22 3:14 PM (122.40.xxx.41)

    다른사람말은 전혀 느낌 없고요.
    저랑 함께 있을때 내향적이어도 기본 매너가 좋으면 좋게 뵈고 표정이라든지 한마디 말에서
    느낌이 있죠.
    그런데.. 상대방 신경 전혀 안쓰는 내향성향은 참 싫더군요.

    작년에 학부모로서 만난 내향적인 엄마를 만났는데
    전자의 경우라 이야기를 할 수록 호감가더군요.

  • 19. 저도 내성적..
    '11.3.22 3:30 PM (183.99.xxx.254)

    외향적인 사람들보단 내성적인 사람들이 편해요.
    정말 심하게 외향적인분들 만나면 저도 모르게 물러서게 됩니다.
    불편한건 사실인데 내성적인 성격이 다른 사람들 눈에 그렇게 비춰진다고는
    생각못해 봤어요.. 그저 부끄럼많고 조용한 사람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 20. ~
    '11.3.22 4:26 PM (218.158.xxx.149)

    댓글보니 대부분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외향적인 성격은 솔직하고 밝아보이는 반면 좀 얕아보이구
    내성적인 성격은 차분하고 깊이있어보이지만, 조금은 답답해 보이구..
    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뭐가 좋구,뭐가 나쁘다 말할수 없어요

  • 21. 나도 내성적
    '11.3.22 4:52 PM (118.33.xxx.48)

    범죄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 성격이란 공통점이 있다지요.@.@

  • 22. 장단
    '11.3.22 4:57 PM (218.153.xxx.203)

    장단이 있다고 생각해요 부정적인 느낌은 없어요 제가 내성적이지만 그래도 잘 살아왔거든요

  • 23. 내성적인거 안끌려요
    '11.3.22 5:22 PM (115.41.xxx.39)

    사회 분위기가 그렇게 자리 잡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성적 이라는 말, 그 말의 내포적 의미가
    답답하고 수동적이며 할말없는 사람이라는 뜻을 은연중에 갖고 있는것 같아 싫더라구요.
    성격이 외향적이세요~ 이런말은 칭찬으로 들리지만, 내성적이세요 혹은 내향적이세요
    이런말 들으면 뒷맛이 개운치는 앉죠.

    저는 내성적인 성향인데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긴 싫어하는 묘한 성격이네요.
    제가 내향적인 부분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성적인 사람들 별로에요.
    반대가 끌리는것인지, 밝고 누구라도 금방 친해지는 활달한 사람들 보면
    저도 같이 기분 업되는것 같고 좋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밝게 이끌어가면 거기에 보조 맞추는것은 편한데
    초면에 둘다 내향적 사람끼리 만나서 조용히 있다보면 너무 어색하고 답답해서 ㅜㅜ ㅋㅋ
    암튼 현대 사회에서 내성적인 성격은 부정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고
    사회 생활에 불리한것 같긴해요.
    보통 면접 참가자들 중에 인구 비율로 보면 얌전하고 내성적인 사람들도 참으로 많을텐데
    지금껏 면접 보는 사람들중 자기 성격 내성적이라고 밝히는 사람 한명도 못봤거든요^^:;

  • 24. 보통의 경우
    '11.3.22 5:40 PM (112.150.xxx.121)

    진정한 내성적 성격이야 좋은거지만..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내성적이란 것, 학교에서 교사들이 아이 상담할때 내성적이다 하는 것..
    이런 것들은 주로 답답하고 소극적이고 명랑한 면이 없는 부정적 의미를 둘러 표현할 때 쓰지요.

    보통 차분하다 온화하다 신중하다 속이 깊다..하면 그런 표현을 구체적으로 써요.
    그 사람 내성적이잖아..하는 말에는 대부분 부정적 의미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 25. 위에 두분
    '11.3.22 10:44 PM (121.138.xxx.43)

    위에 두분! 면접자하고 학교 교사,, 정말 맞는말 같아요!
    속으로 정말 그렇네,, 라고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855 아파트 실내 소독 아주머니.. 7 ... 2011/03/22 1,683
628854 아이들 성형수술 잘 하는 대학병원은 어디인가요? 2 .. 2011/03/22 501
628853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김현주가 업고 다니는 아이는? 1 처음 봐서... 2011/03/22 1,713
628852 구제역 관련소식들이 통없어서 마무리는 됐는지 ....소식들이 없네요. 5 조용해서 2011/03/22 263
628851 천일염...어디서들 구매하시나요???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6 천일염 2011/03/22 1,051
628850 키톡에 나왔던 음식인데 못찾겠어요 4 ??? 2011/03/22 779
628849 딸이라는 이유로 평생에 걸쳐괴롭히고 3 2011/03/22 1,104
628848 아침드라마 주홍글씨 드디어 끝나려나봅니다. 2 오예 2011/03/22 1,160
628847 평택 쿡님 계세요?? 3 평택 새댁 .. 2011/03/22 307
628846 제주 명소좀 알려주세요!!! 8 제주도가는맘.. 2011/03/22 467
628845 로또 4등은 판매점 가면 되나요? 4 ... 2011/03/22 514
628844 일본에 부끄럽지 않은 한국의 침착, 질서 8 참맛 2011/03/22 1,175
628843 남자의 자격에 나왔던 7성급호텔 주방장 7 태엽감는새 2011/03/22 2,507
628842 아이들에게 해주고싶은 이벤트나 말들 있으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2011/03/22 92
628841 자국 전혀 안 나는 속옷은 어디서 사요? 8 ... 2011/03/22 1,670
628840 화장실막힌것 뚫는 방법이 잘못된것 같은데 어떡하죠? 2 청소 2011/03/22 718
628839 담임선생님 상담 3 초등맘 2011/03/22 1,114
628838 호구남편 4 똘똘한부인 2011/03/22 1,020
628837 버거는 뭐가 맛있어요? 27 롯데리아 2011/03/22 2,584
628836 수학에서 등호 좌우로 이항하는거 언제 배우나요? 7 ? 2011/03/22 1,894
628835 전세대란 약간 끝나가는 느낌 들지 않으세요?? 5 혼자만의 착.. 2011/03/22 2,035
628834 제가 임신해서 배부르면서 아줌마가 되어가는걸... 남편이 은근히 좋아해요. 14 2011/03/22 2,539
628833 부스팅 세럼 추천 해 주세요~~ 화장품 2011/03/22 136
628832 혼배성사때요- 부탁드려요 6 성당 2011/03/22 464
628831 놀러오기만하는 아이의 친구들 18 슬슬짜증이 2011/03/22 2,217
628830 대전지역 신경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 2011/03/22 593
628829 반모임할때 반대표엄마가 26 밥사야 하나.. 2011/03/22 3,767
628828 사람이 내성적이라고 하면 좀 부정적인 느낌이 드시나요? 28 궁금 2011/03/22 2,975
628827 신정아 씨 자서전 냈네요. 10 쿠쿠 2011/03/22 1,134
628826 깍두기 담글려고 하는데 얼린 다진마늘 써도 될까요? 7 마늘 2011/03/22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