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국도를 차로 달리는데 마침 할리데이비슨(맞나요?) ... 그 있잖아요,
왠만한 자동차값이랑 맞먹는다는 최민수가 타고다닐듯한 그런 오토바이들이
그에 걸맞는 주인들(썬글라스에 온통 가죽으로 멋을낸)을 태우고 대여섯대가 지나가는 상황이었어요.
엄마 : 우와~~ 멋있다. 딸아 저것봐. 증말 멋지지않냐?
5세딸 : 엉? 이상하다. 난 도둑같아 보이는데?
신랑이랑 저 완전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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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에서 울딸이 한말... 입니다.
막생각남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1-05-10 16:36:23
IP : 122.35.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들눈엔
'11.5.10 4:56 PM (180.229.xxx.80)애들 눈엔 그리 보일것도 같아요.
헬멧쓰고 반다나로 입가리고 타잖아요.
검정 두건에 반다나로 입까지 가리면, 영락없는 도둑모습으로 보일것 같아요.2. ..
'11.5.10 6:14 PM (112.169.xxx.20)애들 눈은 절대 못 속이고...
애들 눈은 아주 정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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