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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신자 분들께 질문이요

음악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1-05-09 23:07:23
전 여러장르의 음악을 다 들었던 사람인데요
우연히 평화방송에서 Via dololosa 란 곡을 들은 이후부터
이런 종교음악들이 좋아졌어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성가곡이든 그레고리안찬트든 추천좀 부탁해요.
IP : 124.62.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매님
    '11.5.9 11:12 PM (115.21.xxx.13)

    테제 성가를 들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집에서나 운전할 때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더라고요. 한번 들어보세요 http://youtu.be/L1NZjM5TTEQ

  • 2. 성가
    '11.5.9 11:13 PM (115.139.xxx.30)

    성당에선 성가라고 하는데,
    그레고리안 성가들이 분위기가 경건하고 멜로디가 아름다운 게 많죠.

    저는 Gloria 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멜로디가 아름다와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와요.
    Glo~~~~~~~~~~~~~~~~~~~~~~~~ria,
    in ex chel sis deo~ 뭐 이런 가사로 흐르는 부분이 유명해요.

  • 3. 비아 돌로로사
    '11.5.9 11:21 PM (211.58.xxx.113)

    구노-아베마리아(슈베르트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함께 들어보세요 ), Taize - Laudate Dominum 추천합니다. 성요한 수도회 음반도 좋구요. 명동성당 또는 지역가까운 성당 성물방에 가시면 성가곡 구입하실수있으세요. 가톨릭 생활성가도 좋은곡이 참 많아요.

  • 4. 음악
    '11.5.9 11:24 PM (124.62.xxx.4)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고맙구요..이 페이지를 즐겨찾기해 놓았어요
    두고두고 보려구요..^^
    명동성당까지 가기엔 좀 멀고요 성당성물방은 어느지역이나 다 있는건가요?
    참고로 전 천안에 살아요

  • 5. 가까운
    '11.5.9 11:43 PM (124.195.xxx.51)

    성당에 성물방은 거의 있을거예요.단 미사시간 전후로 열리니 알아보시고 가세요.
    그리고...http://www.pauline.or.kr/media/index 여기서 보시고 구입하셔도 되요^^

  • 6. 웃음조각*^^*
    '11.5.9 11:50 PM (125.252.xxx.43)

    떼제기도는 떼제공동체 한국어 페이지에서 mp3를 들을 수 있어요.
    http://www.taize.fr/ko_article10779.html

    카톨릭 성가를 들으실 생각이시면
    카톨릭 서울대교구 굿뉴스의 성가게시판이 좋아요.
    http://music.catholic.or.kr/sungga

    마리아 사랑넷에 가입하시면
    야훼이레 성가를 들으실 수 있고요.
    생활성가 인기순위대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어요.
    http://www.mariasarang.net/

    그리고 바하, 모짜르트, 베토벤 모두 성가음악을 다 지었어요.
    카톨릭 성가를 듣다보면 베토벤 합창도 나오고, 뭐도 나오고 그러네요^^

  • 7. 웃음조각*^^*
    '11.5.9 11:58 PM (125.252.xxx.43)

    그리고 미사곡은 자비송(Kyrie), 영광송(Gloria), 거룩하시다(Santus), 하느님의 어린양(Agnus Dei)로 나뉘는데요.
    이 미사곡도 작곡자마다 곡이 조금씩 틀려요.

    미사곡도 한번 들어보세요^^ 카톨릭 굿뉴스에서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 8. 음악
    '11.5.10 12:13 AM (124.62.xxx.4)

    추천해주신 음악들 쭈욱 듣고 있는데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비워지는 기분이 드네요.
    이러다가 성당까지 가게 되는건 아닌지..ㅎ

  • 9. 그지패밀리
    '11.5.10 12:49 AM (58.228.xxx.175)

    저위엣님 그게 글로리아 였나 그럴겁니다.
    저 어릴때 초딩때. 성당에서 합창으로 불렀어요.
    그런데 제가 어릴때 다녔던 해운대 성당은 수녀님이 무진장 무서워서 항상 벌벌 떨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
    잘 꼬집었는데.너무 아팠어요.살을 후려파시던...

    바하가 열심히 일하던 시대는 거의 대부분 성가음악이였죠.
    그리고 그게 마음이 편안해진데요
    제가 중학교때 영단어 외우는 학원을 다녔는데.거기에서 원장이 바하랑 헨델음악만 항상 틀어놓고 우리 외우게 했거든요
    그러면 잘 외워진대요.
    역시나 잘 외워집니다.

  • 10. 웃음조각*^^*
    '11.5.10 12:59 AM (125.252.xxx.43)

    그지패밀리님~ 도움되는 말씀.@.@
    "잘 외워진대요." 바하&헨델.. 참고하겠습니다.(낼부터 울 아들래미 우짠댜~~~ㅎㅎㅎ)

  • 11. 진저
    '11.5.10 2:23 AM (211.233.xxx.196)

    바하&핸델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군요. 감사합니다.
    요즘 예전같지 않은데 평상시에 좀 틀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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