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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허리의 작열감때문에 미칠것 같습니다.도와주세요

원인모를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1-05-09 21:08:42
정말 미칠것 같아요

등허리 부분의 작열감때문에 온몸이 더워요

꽤 오래된 증상이예요

식도 부분도 아니고 옆구리 윗쪽 등허리 부분이구요

밥먹은 후에 더 심해서 역류성 식도염이라 생각했는데 내시경했는데 그것도 아니래요

복부 초음파했는데 난소에 혈관이 뭉쳐있다고만 나오고

위치로는 난소부분도 아니예요

복부초음파로 췌장 비장 봤는데 초음파상을는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고

씨티 ,피검사도햇는데 암같은거 아닌걸로 나왓는데

미칠것 같아요

핫핫파스를 몸안쪽에 붙인것 같은 느낌이예요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일은 있지만 식후라는 상관관계가 있네요

혈관이 뭉쳐 식후 혈의 움직임 때문? 이런 이유도 있을까요?

어떤 검사를 더해야 할까요?

등 안쪽 내장에 핫핫핫 파스를 붙여둔 느낌이 정확합니다



IP : 123.213.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인모를
    '11.5.9 9:11 PM (123.213.xxx.231)

    속쓰림 구토 등의 증상은 저혀 없어요.통증도 없구요..단지 작열감 뿐입니다
    위장의 위치쯤인것 같아요ㅠㅠ

  • 2. 척추쪽
    '11.5.9 9:23 PM (118.36.xxx.58)

    검사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저희 엄마가 비슷한 증상이셨는데 척수에 문제가 있으셨어요.

  • 3. 원인모를
    '11.5.9 9:25 PM (123.213.xxx.231)

    척수에 어떤 문제가 있으셨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 4. 염증이요
    '11.5.9 9:34 PM (118.36.xxx.58)

    빠르면 빠를 수록 좋으니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 저희 엄마도 꽤 오래 그러셨는데...
    좀 예민하시다 생각했었어요.
    식도염도 있었고 간도 조금 안 좋으셨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요.
    혹시, 엄지발가락이 저리거나 손이 차거나 하지 않으신지 관찰해보시고요.
    그냥 ct 찍으면 나오는거니 한번 찍어보세요. 척추쪽 CT요.
    저희엄마는 디스크 검사하다 발견했어요.

  • 5. 원인모를
    '11.5.9 9:51 PM (123.213.xxx.231)

    저 ct찍었어요. 가슴부터 하복부까지요..근데 이상없다 했는데
    검진센터에서 한거라 큰병원아이라 오진 확률은 없나 싶기도 하고...
    피검사도 정상이라...아이들 혼자 키우고 있어서 절대 죽으면 안되는 엄마입니다 ㅠㅠ
    어떤 엄마라도 마찬가지지만요.

  • 6. .
    '11.5.9 10:31 PM (221.158.xxx.244)

    2차 병원이라도 몇 군데 돌아 보세요.. 여러 사람한테 물어 보면 뭐라도 더 나오잖아요. 원글님 빨리 원인 찾았으면 좋겠네요. 원글님을 위해 기도 드릴께요.

  • 7.
    '11.5.9 10:41 PM (121.132.xxx.112)

    원글님의 증상 부위와는 다른 종아리쪽에 얼마전부터 작열감이 생겼었어요. 뜬금없이 종아리쪽이 핫파스 붙인것처럼 후끈 뜨거워지더라구요. 하루에 몇차례 반복됐구요. 마침 제가 만성피로로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먹었는데 그런 증상이 사라졌네요. 한의사분께서는 딱히 그 부분이 안좋다...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기의 순환과 기력이 쇠한 문제로 말씀하시던데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니 원글님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8. 원인
    '11.5.9 10:44 PM (61.75.xxx.172)

    통상 왼쪽 등쪽, 즉 어깨 아래이고 허리보다는 위쪽에 작열감이 식후에 나타날 때의 많은 이유가 바로,,

    당뇨입니다.

    당뇨가 아니더라도 그 부위의 작열감이 췌장이 인슐린을 어렵게 분비할 때 나타나는게 일반적이거든요.

    한마디로 췌장이 맛이 슬슬 가서 힘들다고 비명을.....

    아직은 당뇨가 아닐 수도 있으나, 당뇨가 진행이 꽤 됐을 수도 있는.....

    당부하 검사를 한번 받아 보세요.

    설탕물 같은 거 먹고는 30분, 1시간, 1시간 30분, 2시간 등등의 변화를 기록하는 검사임.

    그냥 일반적인 건강검진에는 안나타납니다.
    일반 건강검진에 당뇨가 나타나려면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 혈당이 126이상이 되어야만 하는데,
    이 공복혈당이 높지도 않으면서 당뇨인 사람도 많습니다.
    보통 초기에 그렇거든요.

    그러니 꼭 당화혈색소 검사랑, 당부하 검사를 받으세요.

  • 9. 원글
    '11.5.9 11:08 PM (123.213.xxx.231)

    당뇨 말씀해주신 댓글님 ..감사합니다.
    만일 췌장 기능이 저하되었다함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어렵고 힘든 과정인가요?
    혹 이게 당뇨외 암이나 기타 다른 질병으로 가기도 할까요?

  • 10. ...
    '11.5.9 11:24 PM (119.67.xxx.204)

    위에분 말씀처럼 당뇨검사해보시고 별 문제없다시면 한의원 한번 가보세요..
    제가 누가 아프다는 글에 댓글만 달면 늘 한의원을 언급하는데...제가 워낙 효험을 본지라..^^;;;
    그리고 전 등은 아니지만...한번씩 신체 어느 부위가 화끈화끈 파스붙인듯 그럴때가 있거든요..
    한의원 원장님 말씀으론...간단히 말하자면 속에 열이 많이차고 그로 인해 기혈이 안돌아서 그럴수있다고 말씀하셨던걸로 기억되고...그안에 세부적인 이유들은 따로 있겠지만..암튼 큰 맥락은 헛열이 많이차서....
    워낙 맥도 잘 보시고 실력있으신 분이고..제 몸이 직접 실력을 검증한 원장님이라...그 분 말씀을 새겨듣는편이에요..

    한의원도 한번 가보세요..

  • 11. 원인
    '11.5.10 4:40 AM (61.75.xxx.172)

    췌장기능이 저하되었다면 당분간 췌장을 휴식을 시켜주는게 가장 확실한 치료죠.
    한마디로 인슐린 주사를 초반에 맞게 됩니다.
    이게 모든 당뇨 치료의 시작이구요.
    과거에는 인슐린 주사는 당뇨가 어떻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을 때 마지막으로 하는거였으나,
    현대에는 초기에 합니다.
    그러면 췌장이 다시 살아나요. 희한하게....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식사할 때 탄수화물의 양을 좀 줄여야 합니다.
    탄수화물중에서도 정제가 많이 된 탄수화물을요.

    가장 심한게 설탕, 과자, 감자, 고구마 등등...아이스크림, 케익.....기타 빵....
    이런거 먹으면 아주 췌장이 죽어나는거죠.
    그래서 밥도 완전 현미를 먹는거거든요.

    그리고 식후 운동을 하시는게 중요....
    식사와 운동만으로 왠만한 수준의 당뇨는 거의 묶어두면서 좋게 만들 수 있거든요.

  • 12. 원인
    '11.5.10 4:42 AM (61.75.xxx.172)

    당뇨가 다른 암이나 이런 쪽으로는 거의 안가겠죠.
    당뇨 합병증이 문제지.

    근데 요즘은 원체 약도 좋고 그래서 당뇨가 아주 심한 사람도 거의 20년 정도는 합병증 없이 잘 살더라구요.

    20년 전만해도 당뇨, 고혈압 이러면 엄청 그랬는데,
    요즘은 완전 다른 세상임......

    기본적으로 본인이 음식조절을 좀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해주는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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