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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체로 헌신적으로 잘해주고 착한남자는 인물이좀
까칠하고 말도 좀 막하고 상냥하지 않은남자- 대체로 잘생기거나 잘생긴편
헌신적이고 순하고 착하고 매너좋고 욕안안하고- 대체로 인물이 쳐짐
대부분 여기서 오는 갈등이잖아요
여자한테 엄청 잘해주고 정말 공주님처럼 잘해주고 매너너무 좋고
이런남자분들은 거의 인물이 안됩니다.. 여자를 설레게 하질 않죠
반대로 여자한테 까칠하고 말도 막하고 상냥하게 여자를 엄청 위하지
않는 스타일의 남자들은 대체로 훤칠해서 여자들이 또 끌리죠
항상 그게 문제 잖아요
나한테 헌신적이고 잘하고 사람 너무 좋으면 대체로 남자로서 매력이 떨어지고
싸가지좀 없고 말 막하고 거칠면 보통 잘생겨서 마음을 뺏기는데
남자가 성격이 별로라서 고생하고 뭐 100프로 다그렇진 않지만
그래서 보통...나를 엄청 좋아해주는 남자한테는 잘 안끌리게 되있죠
1. 아닌데요
'11.5.9 3:53 PM (58.145.xxx.249)제 경험상 잘해주는거랑 인물이랑은 전혀 다른문제였어요.ㅎ
2. 잘해줘
'11.5.9 3:55 PM (114.201.xxx.6)물론 다그렇다는건아네요 근데 대체로
매너 엄청좋으면서 사람착하고 여자한테 상냥하면 인물이 떨어지는경우가 많고
약간 말도 막하면서 여자한테 까칠하고 상냥하게 안하는사람이 보통 인물이 훤칠3. ,
'11.5.9 3:55 PM (110.13.xxx.156)제가 남자에게 좀 인기 있어봐서 압니다. 인기가 있다보니 이남자 저남자 들러붙고 남자 귀한것도 없고 나이드니 남자 다룰줄도 알아지고 틱틱 거리면 남자들 더 안달해서 붙더군요 그것과 비슷하겠죠 인물 있는 남자들 여자들 많이 붙으니까 여자 다룰줄도 알고 너말고도 여자는 많으니까..반면 인물 없는 남자는 간혹 기회가 있으면 잡아야 하니까 지극정성일테고
4. ..
'11.5.9 3:55 PM (1.225.xxx.120)제 경험상 잘해주는거랑 인물이랑은 전혀 다른문제였어요.2222222222222222
5. .
'11.5.9 3:58 PM (222.251.xxx.220)조영남 보세요..
잘해주는거랑 인물이랑은 전혀 다른문제 입니다.6. 결론
'11.5.9 3:58 PM (120.73.xxx.237)그러니까 완벽한 남자는 없다라는거죠.
인물이 좋고, 매너도 좋고 여자한테 잘 해주는 남자는 바람을 잘 핀다거나..
아니면 잘해주는거 외에 성격이 어디 틀어진다거나..
뭐하나가 항상 어긋나죠. 완벽한 남자는 없다는.. 아니 여자도 마찬가지 완벽한 인간은 없다는..7. ...
'11.5.9 4:00 PM (121.128.xxx.151)그러니까 옛날 어른들이 그러셨잖아요 "인물 빨아먹고 살거냐구"
제가 다시 처녀로 돌아간다면 인물 안보고 성격좋고, 경제능력좋고,
여자 귀한줄 아는 그런 남자랑 결혼하겠어요.8. 제남편
'11.5.9 4:03 PM (121.137.xxx.158)제 남편이 인물은 별로인데 저한테 하는건 참 끔찍하게 잘 합니다..
키 작고 통통해서 뭘 입어도 어울리지도 않고..ㅎ9. 솔직히
'11.5.9 4:03 PM (180.229.xxx.46)아무리 잘생겨도 까칠하고 말도 막한데다 싸가지좀 없고 거칠면 절대 상대하고 싶지 않음.
남자로써 매력 확 떨어짐.
이래서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것임... 자기 취향대로 남잘 사귀는거니깐..10. 오히려
'11.5.9 4:08 PM (24.10.xxx.55)인물도 별론데 자기컴플렉스 있어서
그나마 자기 여자에게 살갑게 못하고 성질만
더러운 경우도 많이 봤어요
뭐 배우자중 못생긴 편이 더 바람핀다 그러기도하고...
정말 내세울거라곤 인물하나 인데
그와중에 왕자병 .. 얼굴하나 뜯어먹기도 하더군요..
여자에게 잘해주는건
타고난 성격에 어려서 보고 배운 가정교육이죠11. 사람
'11.5.9 4:11 PM (14.52.xxx.162)나름입니다,
잘 생겨도 안 그런 남자들도 엄청 많아요12. ^^
'11.5.9 4:13 PM (211.46.xxx.253)우리 남편 저한테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사람인데요.
그 훌륭한 성격보다 인물이 훨씬 더 좋아요.
결혼 13년차인데 그 날렵한 얼굴 옆선을 보면 지금도 가슴이 설레요.
제가.. 참.. 복이 많은 여자죠.. ^^13. 잘생기고
'11.5.9 4:13 PM (58.145.xxx.249)여자들 위하는 남편들도 많아요...
여자에게 잘해주는건
타고난 성격에 어려서 보고 배운 가정교육이죠 222214. 울남편도..
'11.5.9 4:28 PM (210.101.xxx.100)착하고 저를 넘 위해주는데....
얼굴 그리 못나지 않았어요~
보고 있음 기특해지는(콩각찌??ㅋ)얼굴이네요~
안그런 경우도 많아요~15. 당연한것임
'11.5.9 4:44 PM (115.139.xxx.30)내가 잘났으면 이성이 귀하지 않죠, 오는 이성이 많으니.
내가 별로면 오는 이성 하나하나가 귀하죠, 오는 이성이 잘 없으니.
간단한 이치입니다.
오히려 좀 생긴 여자분들의 얼굴값이 훨씬 심하다고 느끼는 게 남자들입니다.
남자들 눈엔 안 생긴 여자분들은 보이지도 않는다는군요, -_-;16. ..
'11.5.9 4:46 PM (110.9.xxx.63)울 남편은 나가면 남들이 모델이냐고 하고
소파에서 자고 있으면 너무 잘생겨서 제가 사진을 몰래 찍어 소장하고 있을 정돈데
엄청 착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스타일이죠. 그러면서 또 엄청 웃기고요.
마성의 중년이라 부르고 있어요. 착한거랑 외모랑은 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17. 무관
'11.5.9 4:59 PM (211.201.xxx.105)인물과 자상함과의 상관관계는 없어요 ^^
저희 신랑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이 모두 인정한 미남입니다. 회사동료들도 친척분들도
다들 너무 키크고 잘생겼다고 결혼식끝나고 모두 한마디씩.. 수년이 지났지만 너무자상해요.18. -_-
'11.5.9 5:22 PM (220.86.xxx.73)인물 핸섬과 잘해주는거 아무 상관 없구요
차라리 남자 능력과 잘해주는거는 좀 상관있을수도 있어요
최고대학나와 최고 직장 가진 못생긴 남과
빌빌대는 무능력 핸섬남은
솔직히 너무 극과 극이라 잘해주고 못해주고는 모르겠지만
평균수준의 외모라면 능력에 따라 잘해주고 못해주고 큰 차이나는거 많이 봤어요19. 나한테
'11.5.9 6:21 PM (121.124.xxx.37)헌신적으로 잘 해 주는 남자는 점점 잘생겨 보이지 않나요? 정말 절망적인 외모 아니고서는... 저는 그렇던데...지금은 내가 남편 얼굴보고 결혼했나? 이런 생각도 가끔 함 ㅋㅋㅋ
20. 아닌데요
'11.5.9 6:55 PM (58.227.xxx.121)울 남편 어디가도 인물 잘났다 소리 듣지만
제가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중에서 제일 착하고 다정하고 잘해줘요.21. 대물림
'11.5.9 7:19 PM (125.135.xxx.44)제가 보기엔 자기 외모보다
부모의 영향이 더 큰거 같아요...
아버지가 했던 대로 하는 남자들이 많은거 같아요..22. ㅠㅠ
'11.5.9 7:32 PM (180.70.xxx.122)저희 남편은 얼굴은 원빈이지만 저 공주처럼 대접해주는데요
아버지가 했던 대로 했나 싶지도 않은게
저희 시아버지는 시어머니 구박하는 재미로 사는 분이라는...
다정다감은 커녕 평생 "못생긴 ㄴ.. 너랑 결혼안하는 건데"를 도돌이표로 부르는 분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냥 "사람 나름이다" 혹은
아버지와 반대로 살려고 무지 노력한다 싶습니다.23. 시가의
'11.5.9 11:09 PM (124.48.xxx.211)주원이는 사랑하는 여인에게는 헌신적이더만....
주원이가 못생겼던가요??
근데
능력있는 남자들이 자기여자에게도 헌신적이더라구요...
중요한건
그런행동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가 문제죠...
모든여자들에게 까칠해도 제여자에게는 헌신적인 남자
넘 매력적이지 않나요... 제남자가 그렇거든요
문제는 아내에게만 까칠하고 모든 여자에게
.....헌신적이고 순하고 착하고 매너좋고 욕안안하고.....이런 남자들도 많다는게 문제죠24. 진저
'11.5.10 1:33 AM (211.233.xxx.196)외모가 부족한 남자들이 다른 능력을 발달시켜서 경쟁력을 키운다는 가설은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그런데 외모가 괜찮은 남자가 까칠하냐 하는 건 인격의 문제가 아닐까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추가적 노력이 덜 필요할 뿐이지, 타인에게 부정적인 행동을 할 이유는 없거든요.
또 결혼을 통해 더 이상 여자를 고르는 자유가 없고, 부인과 내가 묶여 한 그룹단위가 되었을 때, 까칠했던 남자가 안까칠해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