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보면 취향 특이하신 분들이 있긴있더군요

[쿠웅]

제가 아는 영어학원 원장(말이원장이지 돈 그렇게 많이 못벌구요....

학벌도 좋지 않음 ) 30대 후반인데....

와이프는 이대 영문과 나오고 대기업 다니다가 지금은 그 영어학원

부원장 하는데요 학원같이 하는거죠 ... 진짜 선녀같음..귀티가 좔좔흐르고 느낌이 김희애필

난다고 해야되나 영어도 엄청 잘하고 제가 거기서 알바했었는데요

남자원장님 지상렬보다 못생기고 키도 168정도???

진짜 신기해서 회식때 마다 사람들이 항상 물어봅니다 아니 어떻게

저런 미인을... 그냥.. 두분은 웃기만 하는데.....진짜 어메이징한

아 물론 그 원장남이 성격이 호탕하고 박력 넘치고 카리스마가 있긴합니다

느낌이 최민수 스타일?

[..]

싸모님이 원장님의 껍데기는 덜 보신거죠.

[끙끙]

그냥 어릴때 순진할때 남자들이 사탕발림 해서 괜찮은 여자데려가는걸 많이 봐서..
그래서 20대 초반 여자들이 멋모르고 30대 초방 중반 남자들한테 시집 가잖아요

[제눈에]

미녀와 야수인가보네요.
저도 특이한거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맘 이해해요.
서로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환상?
사는 내내 보면서 신기한 느낌 받는거죠.
덜 질리고 볼 때마다 무언가 채워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