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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혹시 시부모님 정말 좋으신 분들은 없나요?

시부모님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1-05-09 15:18:01

제가 82를 접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 지...
안좋은 시부모님들만 너무 많은 것 같아서요,

저희 시어머니랑 시아버님은 정말 좋으시거든요.
항상 제 마음 먼저 챙겨주시면서 왔다갔라~ 이런말씀도 없고...
무슨 일 있는 날에도 제가 일 있어서 못간다고 하면 그냥 그려려니..
서운해는 하시겠지만 정말 이해해 주시는 게 보이는데..
제가 결혼한 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 그냥 처음이라 잘 해주시는 거 같진 않고
정말 착하신 분들인 것 같은데..
82 보면 너무 무서운 시부모님들이 많으신 거 같아서 혹시 우리 시부모님도 변하실까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요.

정말 좋으신 시부모님들 안계신가요..?
IP : 211.251.xxx.2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11.5.9 3:19 PM (175.117.xxx.75)

    처음보다 점점 더 좋아지시는분... 그런데...뭐;;; 어디가면 살 수 있다고 할 것도 아닌데 써서 뭐합니까.

  • 2. 원글
    '11.5.9 3:21 PM (211.251.xxx.249)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쓰기 싫으면 쓰지 마세요~~~

  • 3. 저요
    '11.5.9 3:21 PM (125.140.xxx.62)

    결혼 7년차..
    저는 우리 시부모님이 정말 좋아요.
    절대 간섭안하시고, 서로 할도리는 열심히 ... 제 의견을 정말 존중해주시고..
    암튼 전 우리 시부모님 100점 만점에 95점 이네요 ^^

  • 4. ...
    '11.5.9 3:22 PM (211.54.xxx.8)

    저희 시부모님도 좋은 편이세요. 지금 3년차인데 처음이랑 똑같으세요

  • 5. .
    '11.5.9 3:23 PM (222.251.xxx.220)

    친부모 형제도 때로는 서운하기도 야속하기도 합니다.
    단지 시댁과의 갈등에선 서로가 마음을 내려 놀질 못한다는거죠.
    할말은 하고 들을건 듣고 마음속 노여움을 조금씩 내려 놓으면 되요.

  • 6. ㅍㅍ
    '11.5.9 3:25 PM (112.168.xxx.65)

    제가 딸이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저희 부모님이요
    새언니한테 지극정성으로 잘하세요
    용돈 한푼 안받고 아기 봐달라는거 다 봐주시고 새언니가 맞벌이 하며서 히들다고 청소좀 해달라고 해서 언니 출근하면 애들 보면서 집안청소 싹 하시고 저녁 다 해놓고 언니 퇴근하기전 집에 돌아 가십니다.
    언니 불편하다고 절대 먼저 전화 안하세요 그집 친정 어머니도 새언니한테 너는 무슨 복이냐고 이렇게 말씀 하신데요
    그런데..새언니는 자기가 맞벌이 하니까 당연한 거다!라고 항상 큰소리 쳐요
    오히려 그런 엄마 이용해 먹으려만 하는게 눈에 보였고요
    그런데 이번 둘째 오빠 여자친구 인사오고 결혼날짜 잡고 그 언니가 결혼도 아직 안했느데 첫째 새언니랑은 틀리게 아빠한테 먼저 전화해서 아버님~하고 애교 떨고 떡 좋아 한다니까 떡사서 보내고 이러니까 갑자기 새언니가 우리 엄마한테 잘하려고 하더라고요?? 왜그런지 사람 심리 참...

  • 7. ,
    '11.5.9 3:28 PM (115.140.xxx.76)

    시댁이던 남편이던 좋은 사람들 만나면 불만이 없으니 게시판에 안쓰죠
    그래서 게시판에선 이상한 얘기들이 주로 보이는거에요

  • 8. ...
    '11.5.9 3:28 PM (220.80.xxx.28)

    저희 어머님이요..^^
    자세히 적을려다..,복달아날까 아껴둬요.. 히히~

  • 9. 감사하게도
    '11.5.9 3:28 PM (118.36.xxx.104)

    저도 시부모님, 시댁 식구들 다 정말 좋아요.
    시누이가 위로 다섯명! 결혼 전에 다들 걱정하고 말렸는데
    왠걸 웬만한 시누이 한명 있는 집보다 훨씬 좋구요.
    잔소리하거나 귀찮게 하는 분들 아무도 없어요.
    전혀 간섭하는 것 없고 요구하는 것도 없구요... 이것저것 챙겨주기 바쁘십니다.
    물론 시댁이 좀 가난하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ㅎㅎ(저희 힘으로 결혼)
    손내밀지도 않으시고...시댁에는 거의 98% 만족이요.

  • 10. ^^
    '11.5.9 3:32 PM (115.140.xxx.13)

    이런 게시판에 자랑글 올리기는 뭣하고 고민글이나 열받는것 있을때
    보통 글올리니 시댁쪽으로는 안좋은 이야기가 많죠. 하지만 제경우를
    봐도 그렇고 제 주변을 봐도 그렇고 좋으신 시부모님들이 더 많아요.

    저도 결혼 16년차이지만 시부모님께 거의 불만없고 참 좋으시고 존경할만한
    분들이라고 늘 생각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 11. .....
    '11.5.9 3:32 PM (58.227.xxx.181)

    저요..
    저두 시부모님+시누들(3명이나..) 다 좋아요..
    친정식구들보다 더 편하게 해주신다고나 할까~
    저도 98프로 만족..^^

  • 12. 상상
    '11.5.9 3:35 PM (49.30.xxx.187)

    저희 시부모님도 좋아요. 사고방식은 예전분이라 결혼초에는 상처많받았는데 어느정도 알다보니 이젠 좋은점만 들어오네요. 자식사랑 손주사랑 대단하시고 가끔은 덕분에 며느리도 묻어가요. 요리솜씨 좋으셔서 갈때마다 반찬과 과일과 국까 다 ㅆㅏ주시고 가끔은 아파트 1층에서 불러내서 주고가세요. 불편하다고 집에도 안오시고 저희가면 세끼밥 다 해주시고 손주들을 넘 좋아하셔서 다 캈는데도 아직 밥도 손수 떠먹세요. 가끔은 서운하다가도 이렇게 넘치는 사랑주시니 참 감사하ㅗ 좋은 시부모님이시죠.

  • 13.
    '11.5.9 3:36 PM (220.85.xxx.202)

    전 시부모님 두분다 좋으세요.
    뭐라 뭐라 잔소리 없으시고, 나름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는데 좋아해 주시네요.
    결혼하고 애 둘 낳아놓으니 무서운게 없어서 그런가.. ㅎ
    분명 제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겠지만 겉으로 내색 절대 안하세요.. ~
    남편도 제 부모님께 잘하려 하니, 저도 시부모님께 잘하려는 생각만 들어요..

  • 14.
    '11.5.9 3:36 PM (125.178.xxx.243)

    제 친구 시부모님이 좋으십니다.
    물론 단점도 있으십니다.
    하지만 좋은 점과 존경할 점이 더 많다며 제 친구가 항상 시어른을 고맙게 생각해요.
    친구인 입장에서 단점보다 장점을 더 크게 보고 존경하는 제 친구 마음이 참 고와보여요.
    서로서로 위하는 식구들이구나~ 배울 점이 많습니다.

    100% 만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좋은 점이 많아도 단점을 더 크게 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15. 원글
    '11.5.9 3:41 PM (211.251.xxx.249)

    정말 좋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아주 먼 이야기지만 여기서 본 거 잘 생각해서 저도 좋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 16. ㅎㅎㅎ
    '11.5.9 3:47 PM (14.42.xxx.34)

    저희 시부모님들 참 좋은분들이세요..
    결혼 십년차인데..지금까지 시댁에 갈때마다 차비하라고 2만원~10만원씩 쥐어주세요..
    돈을 받아서가 아니라 그 마음 써주시는것이 너무 감사해요
    아이가 인사하면 인사해서 이쁘다 만원 주시고, 애기 노는거 물끄러미 보다가 만원주시고
    갈때 2만원 주시고..
    형제들 모이면 장도 어머니가 다 봐오시고..
    근데 가끔 어머님이 싫어하시는 코드에 걸리면 화내기도하시만..이제 요령이 생겨서 엄니가 싫어하시는 코드 살짝 피해가면서 적당히 비위맞춰드리고..
    그래도 늘 자식들 잘되기만들 바라시는 부분은 참 존경스러워요..

  • 17. --;;
    '11.5.9 3:52 PM (116.43.xxx.100)

    좋을만하면 싫은 부분이 눈에 뛰고.....역시 남이라 그런가..생각하고 보면 괜찮습니다.
    내부모만 하진 않다고 생각을 바꾸니...좋아보이긴 해요...

  • 18. 저희
    '11.5.9 3:54 PM (180.224.xxx.27)

    시부모님도 좋으세요
    아버님은 정이 넘치세요.
    그게 첨에는 적응이 안되고 부담스러웠는데 지금도 아버님은 약간 그렇지만 이제 그 마음만은 알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님...
    정말정말정말 존경하고 감사해요. 저희 남편이 어머님 닮아서 인품이 좋은것 같아요.
    제가 수긍할 정도의 수준에서 요구하시고(표현이 좀 이상하네요...) 저 힘든거 알아주시고 울딸 저 닮아서 이쁘다고 해주시고(말이라도).
    단, 형편은 넉넉치 않으셔서 그게 걱정이죠...

  • 19. 휘~
    '11.5.9 4:19 PM (218.156.xxx.20)

    참 좋으신 분들이다 생각되다가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고밖에는 표현안되는.. 그런 행동을 하실때에는 아아~ 정말이지, 참!!!
    하지만, 뭐.. 그럼에도불구하고(!) 저는 나름대로 좋은 시부모님이신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꼭 따지고 들어가면, 이것 저것 불끈 불끈 하기도해요 (밧뜨~! 울 시부모님도 저가튼 맏며눌 생각하면, 저보다 더 많이 불끈 불끈 하실지도? ㅋㅋㅋ)

  • 20. 원글
    '11.5.9 4:23 PM (211.251.xxx.249)

    ㅋㅋ 맞아요, 팔이 안으로 굽긴하는 거 같아요. 전 그냥 그럴 땐 내려놔요.. 우리엄마같아도 그러겠지.. 막 이러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만나면 딱 좋은거겠지요? 저희 시부모님 형편도 그닥 좋진 않으시지만.. 폐 안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거보면.. 감사해요.. ㅋ ^^

  • 21. 휘~
    '11.5.9 4:34 PM (218.156.xxx.20)

    하긴 팔은 안으로 굽죠 ㅎㅎㅎ 글두 그런 모습 보이실때면, 저는 울컥하기도하고 억울하기도하고 답답하기도하고...
    저는 참 속상해하는데, 원글님은 그럴 때 내려놓는다 하시니..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ㅇ ㅔㅎ ㅕ~~~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가는데, 저는 내공이 아직도 심하게 부족합니다^^;

  • 22. 좋은편이세요.
    '11.5.9 4:35 PM (112.168.xxx.119)

    시어머니는 많이 좋아요^^; 울 엄마랑 스타일이 다른 분이시라.
    울 엄마는 자식한테 헌신하려고 하시고 못 알아주면 섭섭해하시고 저희 부부 자식 없는데 왜 안 낳느냐고 성화시고 (시어머니가 이랬으면 신경증 걸릴듯)
    울 시어머니는 니들 알아서 살아라 하시고 간섭 안하세요. 매주 뵙는데 가면 항상 밥 해주시고^^;
    나이들면 꼬아서 생각하게 된다 가끔 솔직하게 속 생각도 말씀하시고 부드러우신 분이시죠.
    시아버지는 약간 울 엄마 비슷하신데 양반이셔요. 저한테는 직접적으로 말씀 안하시거든요. 울 남편은 커트대마왕이니까 저한테 옮겨적어서 열받게 하지도 않구요.
    저도 엄청 섭섭하고 그럴 때 있는데 그냥 잊어버려요. 저도 그렇게 할 때가 있겠죠. 또 저한테 엄청 잘해주실 때도 있구요. 가족간에 잊지 않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 23. 우리 시부모님도
    '11.5.9 4:39 PM (123.215.xxx.46)

    참 좋으세요.
    결혼 전 천만원 예단비 한푼도 되돌려주지 않으셨지만 그래도 더 달라고 안하셨으니 좋으시죠.
    원래 가진 재산도 없었고, 또 젊은 나이부터 경제적 활동도 없으셔서 결혼하고서부터 매월 생활비 드리고 명절, 생신, 제사 때마다 또 용돈 챙겨드리지만 고맙단 소리는 하시니 경우 있으시고요.

    나이 들면서 해마다 두분이 돌아가면서 어찌나 아픈데가 많은지 매일 아프단 하소연에
    또 한해 한분씩 꼭 수술하시고는 두 아들한테 전화해서 병원비 얘기하실 때마다 몇백씩
    들어가지만 말이라도 애썼다 하시니 얼마나 맘이 고우신가요?

    명절이고 생신이고 제사고 시댁 갈 때마다 형님이랑 저랑 바리바리 장봐서 싸들고 가요.
    어머니께선 일절 음식 준비 안해놓으시고 며느리 둘이서 생신상이고 제사상이고 명절 준비
    다하지만 자기 부엌 함부로 들어와 살림 막 만진다고 타박 안하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결혼초기엔 주중에 제사 걸렸을 때 먼 지방이고 아기가 아파서못내려 갈 것 같다고 했다가
    회사 때려치고 내려오란 소리까지 들었지만 지금은 안 그러시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딸은 이미 남의집 사람인데, 시댁이 집 지어 이사할 때 시누가 가서 좀 거들었다고 손위시누한테 수고비를 주라고 하시더군요. 형님이랑 둘이 김치냉장고 사드렸는데 딸은 남의집 자식이고 며느리는 이제 자기 자식으로 생각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지난 해 시엄니 돌아가셨는데 참 눈물이 엄청나게 흐르더군요.

  • 24. 원글
    '11.5.9 4:45 PM (211.251.xxx.249)

    휘님... 제가 내려놓기는 하는데.. 신랑할 때 내려놀때가 더 많아요.. ㅋㅋㅋ
    헉.. 윗님.. 정말 너무 고생하셨네요.. 아우 듣기만해도..ㅠㅠ 전 그런 시부모님이랑 같이 있으면 정말.. 헉.. 곱게 못있을 거 같네요..

  • 25. 원글
    '11.5.9 4:47 PM (211.251.xxx.249)

    아, 시간차가.. 윗님이 아니라 윗윗님이시네요 ^^:;

  • 26. 저희도
    '11.5.9 4:58 PM (180.64.xxx.243)

    좋으세요..
    아들3에 딸3인데... 폐렴초기로 병원입원하셨을때
    전국에 사는 아들딸들이 재깍 모이더군요.
    첨에 응급실 가셨다는 소리만 듣고는 며느리인 저도 겁이 덜컥 나서 눈물이 났구요...
    큰 일 아니라는 얘기 듣고 나서 맘이 안심되니..
    우리 어머니 참 복이 많구나 싶더군요.
    재산 하나도 없으시고, 병원비도 우리가 모아 냈을 정도인데도..
    다들 어찌나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던지....^^
    물질 도움은 없으셨지만 항상 맘으로 지켜주시는 분이라....
    저도 어머니같이 자식들에게 하고 싶거든요...

  • 27. ..
    '11.5.9 5:00 PM (116.39.xxx.119)

    저희시어머니도 좋으세요
    가끔 여자끼리의 날카로운 신경전 같은것이 생길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몸이 약한걸 이해해주시고 그에 맞게 대우해주려고 노력하셔요
    며느리라고 함부로 대우하거나 부리려고 하지 않아서 좋아요

  • 28. !!!
    '11.5.9 6:21 PM (125.187.xxx.17)

    저희 시어머니 + 손위 시누 2 모두 정말정말 좋습니다.
    전화나 방문이나 다 남편이 셀프효도하구요,(물론 저도 기본은 해요^^) 제가 전화드리면 전화 줘서 고맙다.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 꼭 말씀하시고, 시댁가서 설거지해도 미안타 하시고, 밥 먹을 때도 혹시라도 며느리라 차별한다 생각하실까봐 시어머니나 시누이나 저 먼저 먹으라고 챙기시고...

    물론 제 직장이 좋고 저희집에서 매월 생활비를 조금씩 보태고 있어서 여기 82기준으로는 돈 때문에 아쉬우니 그런다는 이상한 말 나올 수도 있겠지만, 꼭 가난한 시댁이 며느리 등골 빼 먹는다는 것은 맞지 않아요. 전 친정보다 시댁에서 더 마음 위안 받습니다.^^

  • 29. .
    '11.5.9 6:37 PM (14.52.xxx.167)

    왜 없겠어요. 많아요 의외로. 저도 저희 시아버님은 배운거 가진거 없으셔도 존경할만한 분이고 제가 참 좋아해요. 시누이도 천사같은 사람입니다. ^^
    다만 심각한 성격장애자 시어머니가 문제라....

  • 30. 생각해보면
    '11.5.9 7:44 PM (180.70.xxx.122)

    저희 시부모님도 나쁜 분들 아니신데...
    시부모님 친구분들이 다들 우러러보는 인품이시니...
    하지만 가끔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고 그걸로 갈등이 커지면
    순간 저에겐 나쁜 분들 되시는거 같아요
    친엄마도 가끔 미워지는데 시부모님이라고 안그럴수있나요?
    너무너무 좋은 분들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부럽습니다
    이제까지 단 한번도 그런 갈등의 사건을 만나지 않으셨다니!!
    제 생각에 너무 관심가져주시고 잘해주시는 분보다
    그냥 서로 무덤덤..무관심한 손님 정도의 관계가 더 이상적인 것 같아요

  • 31. 저희
    '11.5.9 8:05 PM (211.202.xxx.221)

    시부모님 정말 너무 좋으세요
    솔직히 친정엄마보다 시엄마가 더 좋을때도 있어요 ^^;
    딸없으셔서 그런지 저 시댁가면 공주님이네요
    돌아가실 생각만해도 눈물이 쏟아집니다 (어머님 71 아버님 74)
    계실때 더 잘해드려야는데 늘 받기만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이런분들은 안계셔요 몇번 자게에 자랑한적있지요...
    돈만 없으셨지 나머진 다 갖추신 인격자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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