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생 딸이 날라리들이 입는 옷을 사달라고 떼쓰는데

저는 사주기 싫어요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1-05-09 08:15:34
IP : 125.178.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도...
    '11.5.9 8:18 AM (119.69.xxx.22)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아.. 너는 그게 이뻐보이는 구나. 하고요.
    작은 걸 지키려다 큰 걸 잃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 2. 저는
    '11.5.9 8:20 AM (99.226.xxx.103)

    옷입는 것, 자기 개성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간섭 안해요.
    어려서부터 엄마가 사다준 엄마취향의 옷을 입고 큰 저는, 지금도 제 옷을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골라 입는게 어렵답니다.(전..지금 중년ㅠㅠ) 항상 뒤에서 엄마가 뭐라고 하는것 같죠..아무도 없는데.

  • 3. ㅎㅎ
    '11.5.9 8:31 AM (125.178.xxx.200)

    다~ 한때 입니다... ^^ 요새 하의 실종 패션이 대세가 그런가 봅니다..
    상의는 원하는 커다란 티셔츠 사 주시고 하의는 아주 짧지만 않게~ 어는 정도는 원하는 대로 해 주심이 좋을듯합니다.. 안해주면 지들이 용돈으로 사 입을 겁니다 ;;;;
    해보고 싶은 나이에 어느 정도는 풀어 주는게 괜찮을 듯..너무 과하지 않게 ^^

  • 4. ..
    '11.5.9 8:32 AM (116.36.xxx.51)

    글쎄요
    학생이 핫팬츠에 검정 스타킹 초미니스커트에 찐한 화장 굽있는 힐 보기 안좋은거 사실이고요

    중.고등때 사춘기때라서 유행에 민감하고 외모에 신경 쓸 나이이기도 한데
    부모입장에서 싫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중.고등 아이들이 청바지나 레깅스에 롱 티 입고 다니는게 이뻐 보이더라구요

  • 5.
    '11.5.9 8:37 AM (58.226.xxx.217)

    저도 중학교때 옷에 눈이 돌아가기 시작해서 그당시 유행하는거 다는 못해두 사달라고 졸라서 입고 신고 머리만 제외하고 하고 다녔어요.ㅎㅎ
    지금도 물론 제아이도 5학년인데두 똑같아요. 사과머리도 하구 옷도 유행에 맞춰서 입고 저도 최대한 코디신경써주고 이뿐걸로 사다줍니다.
    다만 하의실종 반바지에 스타킹은 절대 안들어줍니다. 아직초등학생이니까..제 말이 억지로 듣기는 하는거겠죠.
    최대한 들어주되 엄마가 절대로 들어줄수 없는선만 딱 아이에게 강요든 주입이든 시키고 나머지는 같이 맞춰서 입혀주세요.
    같은 유행이라도 적절하게 코디하고 촌스럽지 않는 아이도 많던데요.

  • 6. ......
    '11.5.9 8:44 AM (221.139.xxx.189)

    따님 말이 사실 맞지요. 입을 사람 마음에 들어야 하는 거잖아요.
    정말 하의 안 입은 것처럼 전혀 안 보이게만 하지 말라고 잘 설명하시고 웬만하면 따님 취향 맞춰 주세요. 그것도 다 한때예요.

  • 7. 저라면
    '11.5.9 9:03 AM (122.32.xxx.30)

    옷은 사 주되..
    염색은 안 돼...이럴 것 같아요..그리고
    우리가 보기엔 이해 안 되지만 정말 한 때니 유행하는 옷 한 두개 사주세요..
    한창 사춘기때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거 가지고 기싸움 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전 고등학교때 교복위에 더플코트 입고 싶었는데
    엄마가 더플코트는 넘 애같고 이상하다고 절대 안 사줬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왠지 분하네요ㅋㅋ 이왕 옷 사줄 거 아이취향 존중해주세요..천년만년 그 옷만 입고 다닐 것도 아닌데요..다 한때에요

  • 8. ...
    '11.5.9 9:08 AM (14.33.xxx.83)

    별 거 아닌 거에 엄마가 너무 목숨거는데요?^.^
    평소에는 이상한 패션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유행이 되면 이상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애들한테는 그게 이뻐보이는데 어쩌겠어요.

    건강에 무리가 가는 것들은 지양해야겠지만
    학생때 해보고 싶은 거 해주게 하세요.

  • 9. 그냥
    '11.5.9 9:14 AM (218.156.xxx.31)

    원하는 대로 맞춰주심이 좋을듯해요. 저도 한때라는 생각이 들어서...

  • 10. ...
    '11.5.9 10:23 AM (166.104.xxx.169)

    자식기르는 엄마로 말씀드리자면 윗글들과 완전히 다릅니다. 성적 제대로 유지하고 인서울이라도 대학보낼려면 지금 딸 아이 잘 관리하시고 힘들더라도 친구관계 잘 보세요. 특히, 여자아이들 바뀌는 거 순간입니다. 중학교 들어가서 이런 유사한 문제 대부분의 가정에서 경험하시리라 보는데 이때 어떻게 넘기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참 중요하다고 다들(자녀들 sky이상으로 대학보낸 엄마들) 말합니다. 가정교육의 범위와 개성 존중의 범위를 잘 생각하시고... 요즘 엄마 중에 '학생들 다 그렇지" 라고 반응하는 사람 중에 글쎄요. 아이가 제대로 모범생인 경우가 어느 정도 있을런지. 혹 있다면 정말 애 옷 원글대로 입게 내버려 두시는지...

  • 11. ..
    '11.5.9 10:30 AM (218.158.xxx.177)

    저두 걱정예요..중2딸래미 요새 옷사입는거보면,,참 가관예요
    웬 할머니들이나 입는 냉장고티를 사입지않나,,
    정말 빤쓰 겨우가릴만한 짧은 치마입겠다고 떼쓰다 저랑 또 얼마나 싸우는지.
    스트레스받아 죽겠습니다

  • 12. 교복도
    '11.5.9 2:10 PM (14.52.xxx.162)

    남학생용 가디건 라지입고,,치마는 여벌로 줄여가지고 다니는애들 있어요,
    머리는 웨이브 파마하고 귀뚫고,,필통보다 화장품 지갑이 더 크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제지시키세요,,정말 엄마들 학원비 대는것도 힘든판에 파마값 화장품값 귀걸이값도 대는거 옆에서 보기도 열받아요

  • 13. ..
    '11.5.10 11:55 AM (110.14.xxx.164)

    작년부터 청 핫팬츠가 유행었지요
    초 5-6 도 스키니나 핫팬츠에 검정 레깅스 입어줘야 한답니다 지들끼리요 ㅎㅎ
    한때니 너무 심한거 아님 사주세요 날라리만 그렇게 입는거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561 고등학생 가방을 아직 안 샀어요. 1 내일사요 2011/03/04 289
626560 청소년 비타민매가틴이요. GNC 2011/03/04 167
626559 처음으로 런던과 파리 가는데 조언 좀... 6 부탁드려요 2011/03/04 456
626558 기도원이 도대체 모하는곳인가요 4 ? 2011/03/04 558
626557 제주도 면세점에 mcm도 있나요 1 가방 2011/03/04 998
626556 딸or아들 친구사귀는거 가려사귀게 하시나요? 5 친구 2011/03/04 740
626555 학원시간도 제대로 못챙기는 여자중학생... 5 속이타들어간.. 2011/03/04 863
626554 커피믹스 1개당 지방함유량이 어느정도 될까요... .... 2011/03/04 196
626553 동유럽여행 비교 4 머리아파 2011/03/04 589
626552 아까 무상급식에 대한 글 올라온 거 보고 놀랐습니다.. 18 급식 2011/03/04 1,700
626551 자녀 교육에 관련된 책 추천~! 2 책책책 2011/03/04 276
626550 반포초등학교와 잠원초등학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예비학부모 2011/03/04 1,166
626549 상견례 추천 부탁드려요 분당에서 2011/03/04 140
626548 도시가스랑 지역난방 장단점이 4 뭐가 있을까.. 2011/03/04 1,204
626547 시판도토리묵 어떻게 먹어야 해요? 2 도토리묵. 2011/03/04 663
626546 4학년 아들이 어제도, 오늘도 싸우고 왔어요 ㅠ.ㅠ.ㅠ. 8 ........ 2011/03/04 891
626545 아이 반장 되는 것 땜에요.. 2 고운 2011/03/04 756
626544 수학에서 이것이 집합이 아닌가요? 8 집합의 정의.. 2011/03/04 607
626543 자켓좀 봐주시면...^^ 2 자켓 2011/03/04 420
626542 다들 위탄보시나요? 6 둘맘 2011/03/04 980
626541 눈물이 찔끔 6 코 끝이 찡.. 2011/03/04 864
626540 [중앙] 구본무 LG 회장 “협력사는 을이라는 생각 버려라” 2 세우실 2011/03/04 314
626539 부동산 업자의 사기?? 농간?? 4 .. 2011/03/04 606
626538 ㅎㅈ택배 너무하네요 10 오스칼 2011/03/04 669
626537 아이폰으로 네이버 할 때요.. 1 .. 2011/03/04 194
626536 대구 서문시장도 부산 국제시장처럼 잡화가 많나요?? 4 수입잡화가게.. 2011/03/04 574
626535 초등학교 1학년 청소해주러 가는 건가요? 10 신입생맘 2011/03/04 1,039
626534 지난 구정 때 본 ebs 프로인데 제목이 궁금해요!!! 3 ebs 2011/03/04 360
626533 전 직장에서 모임 2011/03/04 191
626532 도움요청합니다-주택연금 무소의뿔 2011/03/04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