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원시간도 제대로 못챙기는 여자중학생...

속이타들어간엄마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1-03-04 21:29:45
오늘저녁에 속터져서 죽는줄 알았어요..
딸아이가 이번에 중1되었는데.. 수학학원 가는시간이 6시여서 밥먹여 보낼라고 준비하고 있는데 선생님한테서 왜 수업을 안왔냐고  전화가 온거예요..  선생님왈 금요일은 4시반부터라고 며칠전에 시간표도 두번이나 나누어줬고 시간 잘 확인하라고까지 얘기를 해줬다는데.... 우리딸은 시간표 받은적도 없다고.. 자기는 어이없어하고..
진짜 속이 터지네요.. 같은교실에서  앉아서 공부했을텐테 저만 못들었다는게 넘 이해가 안되요..여자아이인데 그런거하나 재대로 못챙기니 넘 황당하고 기본이 안되있어서 어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문제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기본이 안돼있다는 생각에 매까지 들었어요..
만사 태평하고 느긋한 딸성격땜에 저랑 많이 부딪히네요..이걸 그냥 실수로 넘겨야 할까요?
IP : 124.49.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4 9:38 PM (115.20.xxx.48)

    울딸도 그래요 중1들어가는데 학원시간을 저한테 매일 물어요
    혼내도 혼내는 저만 속상하지 본인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나봐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공부는 잘해요

  • 2. 일과표~
    '11.3.4 9:42 PM (218.144.xxx.173)

    주말에 미리 점검을 해야하더라구요.

  • 3. 동감
    '11.3.4 9:48 PM (175.114.xxx.226)

    원글님 글 읽으니 동질감과 안도감이. ㅎㅎ
    울 아들 중1 인데 만사태평. 급한거 없어서 전 속타 죽어요.

  • 4. 내일사요
    '11.3.4 9:49 PM (61.79.xxx.71)

    아이가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이해력이 떨어질때 그럴수도 있거든요.
    선생님이 그 때말씀하신거 다 까먹거나 전혀 못 듣고 하얗게 되서 올수 있어요.
    그리곤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알아보고 하거든요.
    그럴땐 항상 메모를 하라고 일러주세요.아님 샘께 아이의 특성을 말씀하셔서 엄마에게 메시지를 넣어주던지 아이에게 메시지를 특별히 넣어달라고 부탁하시던가요.
    아이가 더 힘드니까 엄마의 관점에서 화내지 마시구요.저는 아이가 안됐네요.

  • 5. ..
    '11.3.4 11:06 PM (124.61.xxx.54)

    아이샘께 시간변경될때는 문자 넣어 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631 위대한 탄생 시작하네요. . 2011/03/04 215
626630 달걀후라이할 때 들기름 써도 되나요? 8 ^^ 2011/03/04 4,601
626629 전세가 상승이 왜 발생할까? 4 글쎄요. 2011/03/04 662
626628 자외선차단제 발랐을때 세수하는거요... 2 세안 2011/03/04 981
626627 [전세]근저당 설정됐는데 전세계약해도 될까요? 2 근저당 2011/03/04 443
626626 원추리 나물 아세요? 4 원추리 2011/03/04 528
626625 블랙스완 보다가 ....의문점있어요. 6 궁금 2011/03/04 1,559
626624 MB, 김윤옥씨가 허벅지 찌르자 무릎꿇고 기도 15 미친 쥐랄 2011/03/04 2,708
626623 어제 아이업고 뒤로 넘어지고 3 하체부실 2011/03/04 413
626622 마에스트로 위인전(새책)을 인터넷으로 구매하였는데요... 6 급질 2011/03/04 697
626621 무상급식 반대하는 사람들은 왜 반대하는걸까요?? 58 왜애?? 2011/03/04 2,126
626620 고등학생 가방을 아직 안 샀어요. 1 내일사요 2011/03/04 289
626619 청소년 비타민매가틴이요. GNC 2011/03/04 167
626618 처음으로 런던과 파리 가는데 조언 좀... 6 부탁드려요 2011/03/04 456
626617 기도원이 도대체 모하는곳인가요 4 ? 2011/03/04 557
626616 제주도 면세점에 mcm도 있나요 1 가방 2011/03/04 998
626615 딸or아들 친구사귀는거 가려사귀게 하시나요? 5 친구 2011/03/04 740
626614 학원시간도 제대로 못챙기는 여자중학생... 5 속이타들어간.. 2011/03/04 863
626613 커피믹스 1개당 지방함유량이 어느정도 될까요... .... 2011/03/04 196
626612 동유럽여행 비교 4 머리아파 2011/03/04 589
626611 아까 무상급식에 대한 글 올라온 거 보고 놀랐습니다.. 18 급식 2011/03/04 1,700
626610 자녀 교육에 관련된 책 추천~! 2 책책책 2011/03/04 275
626609 반포초등학교와 잠원초등학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예비학부모 2011/03/04 1,134
626608 상견례 추천 부탁드려요 분당에서 2011/03/04 140
626607 도시가스랑 지역난방 장단점이 4 뭐가 있을까.. 2011/03/04 1,198
626606 시판도토리묵 어떻게 먹어야 해요? 2 도토리묵. 2011/03/04 656
626605 4학년 아들이 어제도, 오늘도 싸우고 왔어요 ㅠ.ㅠ.ㅠ. 8 ........ 2011/03/04 891
626604 아이 반장 되는 것 땜에요.. 2 고운 2011/03/04 756
626603 수학에서 이것이 집합이 아닌가요? 8 집합의 정의.. 2011/03/04 605
626602 자켓좀 봐주시면...^^ 2 자켓 2011/03/04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