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저녁밥]

어버이날이라 시댁에 갔습니다

시누(두명) 가족이 와서 식당가서 점심먹고(당연히 우리가 계산)

시댁 들러서 잠깐 앉았다 저희 아이들 수업이 있어 나왔습니다..

전 집으로 왔고 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수업갔다가 수업 끝나고 다시 시댁으로 갔어요

여기서 문제 발생..

저녁을 차리는데 며느리가 없다고 뭔가 말이 나왔나 봅니다..

지난번에 그놈의 설거지 때문에...며느리가 시누네 집들이 와서 설거지 안한다고 난리 났었는데

이번엔 다시 와서 저녁 안차렸다고 뭔가 분위기가 냉랭해졌다네요..

그놈의 밥...역시 또 밥..

남의편이 전화와서 담부턴 와서 차리는게 좋겠답니다..

전 그렇게는 못하겠다 했어요..남의편이 급흥분하더군요


제가 해야하는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돼요...

남의편이 밉습니다...제편이 안돼는...

[....]

무슨 날만 되면 왜들 그러는지...

[d]

시누들은 시댁은 다녀왔겠죠 물론?
점심만 먹고 그냥 집으로 오지 뭐하러 애들 데리고 남편이 또 간건지...

[...]

점심 같이 했으면 됐지..
욕심은..(하늘이 내린다는 바로 그 것??)

[.]

남편 분 친정가서 친정에 출가한 형제 식구들 다 모아놓고 밥차리고 설거지 하라고 하세요.

[무시가]

상책일듯 하네요
욕심도 정도껏 부리라 하세요
시누네집들이 가서 설거지를요??
명절 어버이날도 모자른건가요
미친이란말이 절로나와요
왜들 이런답니까 응해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