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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저음

오홋 조회수 : 7,390
작성일 : 2011-05-08 19:29:09

이것이 뭔일인지..
요근래에는 일부러 주말 예능을 보러 티브이 앞에서 기다려본 적 없었던 듯 한데..
지난주부터 임재범씨 보려고 나가수 기다렸어요^^ 오늘도..

폭풍 감동 속에 일주일을 보내고.. 오늘 시청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 곡의 멜로디라고 해야 하나.. 그런건.. 제 취향도 아니고 해서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우와~~~ 우와~~~~ 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특히, 그 저음이요... 저음...
물론 고음 처리 매끄럽게 하는 것도 가수들의 실력이지만,
전 고음 잘 하는 가수들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고음과 동시에 저음을 잘 처리하는 가수는 보기 힘들었던 거 같아요.
보통 저음에서는 발음이 잘 안들리잖아요.  

오늘 임재범씨 곡 도입부 저음에서는 속삭이는 듯 하면서도 뭔 소리인지 잘 들리더라구요.
또한 클라이막스에서는 시원하게 내질러 주시고...... 우와....

개인적으로는 비상, 전쟁같은 사랑.. 의 취향을 좋아하지만.. 그래서 오늘 곡은 낯설게도 느껴졌지만
정말 무대 위에서의 진짜 노래를 아낌없이 보여준 거 같아요. 그래서 행복했어요.
아마도 이렇게 호불호가 오늘 갈려서 4위 하신듯.. 그래도 4위면 양호한 순위^^

임재범씨 고맙네요.
IP : 183.96.xxx.2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5.8 7:33 PM (113.10.xxx.166)

    태어나서 한번도 팬질 한번 없던 저도 약간 자극되네요. 하하...

  • 2. 마고
    '11.5.8 7:34 PM (125.178.xxx.158)

    마자요....원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해요.

    게다가 지난주에 더 많이 느낀거지만
    가성과 진성의 경계를 너무나 교묘하고 매끄럽게 넘나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기교를 구사하는 가수가 얼마나 될까요.
    그것도 아주 매력적으로 모든 창법을 구사하시니
    나이 40 넘어 팬질을 시작해야 할런지.............ㅜㅜ

  • 3. 오홋
    '11.5.8 7:36 PM (183.96.xxx.250)

    정말 행복해서 미치겠어요.. 막 눈물나요.....ㅠ
    진작 좀 활동하시지... 그 재능을.....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어요 오늘..
    이제라도 활발한 활동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내분 건강 간절히 염원합니다..

  • 4. ㄱㄴ
    '11.5.8 7:37 PM (59.4.xxx.120)

    노래 부르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던데요....최악의 컨디션에서 부른 노래라서 아주 힘들게 보였어요..다만 영혼의 노래라는....ㅋㅋㅋ 다음번에는 좀 쉬운 노래였으면 합니다.

  • 5. /////
    '11.5.8 7:44 PM (1.225.xxx.196)

    맞아요...

    다음번에는 좀 쉬운 노래였으면 합니다....대중가요는 즐거우려고 듣는거지.....너무 비장해요.

    그리고...........하나님이 좋은 째능과 멋진 외모까지 주셨는데 왜 그걸 방치하고 사셨는지...
    전 개인적으로 임재범씨한테 화나요.....

  • 6. 오홋
    '11.5.8 7:46 PM (183.96.xxx.250)

    나가수의 영향 때문일까요?
    다음 접속이 잘 안되요.. 다른 분들도 혹시 그러세요?.....
    팬까페도 지금 접속이 너무 더디고...

  • 7. ^^
    '11.5.8 7:50 PM (115.137.xxx.252)

    전 벌써 팬질 시작했답니다. 팬까페 가입하고 거기서 살고 있어요.
    82만큼 자주 들락 거린답니다. 뒤늦게 누군가의 팬 되고서 이렇게 행복할수가...

    임재범님은 롹가수랍니다. 오십 다된 나이에 저정도 가능하신 가수가 과연 얼마나 될지.
    암튼 나가수에서 이제 순위는 관심밖이 되었네요.ㅎㅎ

  • 8. 임재범
    '11.5.8 7:51 PM (211.245.xxx.100)

    좋은 외모와 훌륭한. 재능과 함께 남의 부모한테 참 미안한 발언이지만...
    발정난 개 같은 애비를 함께 주셨지요. ㅡ.ㅡ;;;;
    저리 살 수 밖에 없는 가정환경이였다고 생각해요.
    물론 더한 가정에서도 잘 자란 사람도 많지만
    저런 예술적 재능만큼 감수성도 예민한 사람일테니 더하지 않았을까요.

  • 9. 마고
    '11.5.8 7:54 PM (125.178.xxx.158)

    어서 그 미친티벳저음을 다시 듣고 싶은데
    음원이랑 무편집동영상이 대체 언제 뜰런지......

    어머.....나 벌써 팬질 시작했나바 ㅜㅜ

  • 10. 윗님
    '11.5.8 7:56 PM (115.137.xxx.252)

    그런 애비였던 건 맞지만
    임재범님이 뭘 어찌 살았다고 저리 살수밖에 없었다는 건가요?????
    저 정도 레전드급인 음악인으로 살았는데 뭘 더요???

  • 11. 임재범이
    '11.5.8 8:04 PM (211.245.xxx.100)

    잘 못 살았다고 평가하고자한게 아니라 저 위 분이 외모와 재능을 장치한 임재범에게 화가 난다 하셔서 한 말이에요.
    임재범이 재능에 비해 저작료 백만원돈에 기대 살 수 밖에 없었던 건 저런 가정환경속에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춘기때 방황도 심했다하고 모든 종교를 섭렵할 정도로 힘들었던 그의 삶에 대한 변명이라고 해두고 싶네요.

  • 12. ^^*
    '11.5.8 8:14 PM (124.61.xxx.139)

    저는 오늘 나가수를 보면서 아~ 정말 세상 살맛난다. 싶었어요.
    좋은 풍경 보면서 늘 느꼈듯이 좋은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지금 이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 13. 방송에 알려지지
    '11.5.8 8:14 PM (124.195.xxx.67)

    않았던 것이지
    음아게 대한 재능을 버려두고 산 건 아닐 겁니다.
    활발하게 음반을 내는 편은 아니지만
    시나위 시절부터 임재범씨 매니아 층이 꽤 있었고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진지하게 자기 음악의 향상을 위래 노력하고 있었으니까요

  • 14. 너를위해
    '11.5.8 8:50 PM (61.85.xxx.34)

    부를때 보니 정말 온몸에 전율이 찌릿찌릿 오던데.....정말 가수입니다...~~~

  • 15. 전에도
    '11.5.8 9:07 PM (180.64.xxx.147)

    댓글 썼지만 임재범이 영국이나 미국에서 태어 났으면 rock 역사에 길이 남을
    보컬이 되었을거라니까...

  • 16.
    '11.5.8 9:09 PM (112.185.xxx.18)

    노래 듣다 운건 처음이네요.
    지난번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두번째 들을때 눈물이 조금 고였어요.
    꼭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근데 처음 듣는 노래에 눈물이 줄줄 흐르기는 처음입니다.
    오늘..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 17. 대중적인
    '11.5.8 9:49 PM (211.215.xxx.39)

    음악...
    돈되는 음악은 아니죠...
    락음악 그것도 헤비메탈은 소수 매니아의 전유물인데,
    지금 주말 황금시간대에 그의 음악을 듣는다는거 꿈처럼 느껴져요.
    그나마 익숙한게 락 발라드정도?인데,
    임재범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가 공중파에서 접한다는거...
    눈물날 정도예요.
    기교고,분석이고...다필요없고,그저 고마울 따름...
    과거도 좋았지만,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그가 참...반갑습니다.
    모쪼록 많은분들이...
    이런 쟝르도 참 멋지구나,느끼시길...

  • 18. 그래도
    '11.5.8 10:52 PM (180.66.xxx.40)

    슬프게도 그런 야생마를 사랑하는 여인과 아이가 우리에 넣어 길들이고 있네요.
    그게 슬프단게 아니고 그걸 조금은 억지로 하는것 같아 보여 좀 안쓰럽구요.
    그러나 그걸 자신이 철이 들어 간다..고 하니 그나마 참 다행입니다.

  • 19. ..
    '11.5.9 12:28 AM (112.170.xxx.64)

    남자는 결혼하면 매력 없어지는 것 같아요..진짜로..
    우리 남편만 봐도 그렇죠..내 손에 결국은 꽉 잡힌 것이니...

    하지만 가족이 있기에...그도 이 사회와 어떻게든 만나서 해결을 보려고 하는 건
    다행이겠쬬..

  • 20. 저도
    '11.5.9 8:12 AM (183.100.xxx.221)

    광팬이 되었네요..
    아... 담주도 기다려져요

  • 21. 박종호
    '11.5.9 12:36 PM (182.209.xxx.164)

    어제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임재범 그를 보면서, ccm 싱어 박종호씨가
    생각났어요. 음악을 가지고 논다... 라는 느낌을 주었던 몇 안되는 분들.
    조수미씨와 서울대 동기라고 하죠. 낮은음, 높은음, 맘대로 끄집어낼수 있는 재능...
    임재범씨, 가족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런 천부적 능력을 주신 것 하나만으로도
    감사하실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잖아요.

  • 22. 에구..
    '11.5.9 1:08 PM (58.122.xxx.54)

    임재범의 빈잔에 취해서 아침부터 글따라 댓글달고 있는데요, 저도 저 위 어느 님처럼, 임재범의 아버지가 몸가짐을 단정하게 하고 살았다면 임재범의 삶이 훨씬 밝고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들었어요. 윗분 말씀처럼 그런 부모님 덕분에 재능을 타고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아버지의 복잡한 여자관계가 한사람의 인생에 너무 오래도록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좀 안좋네요. 부인이 빠르게 완쾌하시기를 빕니다.+_+

  • 23. 전 정말
    '11.5.9 3:09 PM (180.66.xxx.20)

    임재범씨에 대해선 히트곡 몇개 말고는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그저 가창력되는 락발라드가수인줄로만 알고 있다가
    어제 공연보고 앞으로 내 마음속의 신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평소 최고라 여기고 팬질하던 인디밴드는
    임재범한테 밀려 내마음 저 구석으로 처박혀버렸음.. 후덜덜~~

  • 24. ㅡㅡ;;
    '11.5.9 3:21 PM (93.104.xxx.83)

    임재범씨가 좋은 가정에서 밝게 자랐으면 야수가 될수 있었겠습니까?
    그의 음악에에 인생이 담기는것 이라 생각해요.
    우린 만 고맙게 생각해야지요.

  • 25. 마지막하늘
    '11.5.9 4:13 PM (118.217.xxx.12)

    임재범이 음악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주는 감동에 조금 걸맞게
    경제 형편도 지금보다는 윤택했으면 좋겠네요.

    유명 연예인이 돈벌기 바라는 맘 처음 생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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