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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과 작은아들의 차이...

동서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1-05-08 10:25:08
저는 결혼10년차 아이없구요. 동서는 결혼 9년차 아이둘잉에요.
저희가 아이가 없고. 벌이가 더 잇고. 큰아들이고 해서일까요?

한번도 동서네가 어버이날 점심값을 내본적이 없어요.
설마 부모님들한테 용돈은 드리는거겟죠?

저희야 저희가 할것만 챙기면 된다지만. 9년째 항상 저희만 내니. 워낙 큰아들이 이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1년에 한번인데... 그냥 지나가자 하면서도 왠지 뒷끝이 남는...

그렇다고 동서네한테 내라고 말하진 않겟지만. 한번쯤은 내주면 참 좋겟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IP : 211.114.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64
    '11.5.8 10:34 AM (115.140.xxx.20)

    이해 해야지 싶으면서도 참 서운하죠.

    말 하세요.

    "이번에는 도련님이 사 세요~."하구요.

    저희도 큰 아들인데 저희는 친척들 많이 모인 식사도 저희가 계산하는데,

    한번도 같이 분담한다는 말 없더라구요.

    저번엔 도련님이 계산하는데 울 신랑카드로 계산하던데요. 울 신랑이 많이 취해 있어서요.

    다른 친척 보기엔 도련님 계산한 줄 알거 아니에요.



    그리고 어머님은 저희 앞에서 시누네가 시댁에서(서방님네 3형제 중 차남) 돈 많이 쓴다고

    싫은 소리 하시던데요.

    그럼 저희는 뭐냐구요~. 저도 시댁과 친정중 시댁 중심으로 생활하고,

    돈도 제일 많이 부담하고...... 그런데 그 걸 또 시부모님들은 당연하게 생각하시데요.

  • 2. 이런것은
    '11.5.8 10:36 AM (211.217.xxx.74)

    가족간만남이 의무감 비슷하게 만나더라도 알아서 처신하면 부담도 덜고 조금 더 즐거운 가족

    모임이 될텐데 말이죠, 제 경우 (전 맏이) 이렇게 말했어요, 손가락이 다섯개가 모여서 완전한

    손이 되었듯이 둘째든 막내든 자기의 몫은 하자고,,이렇게 말 했더니 자연스럽게 돌아가면서

    하긴하는데 정해진 룰은없어요 , 제가 연속해서 할때도있고 그럼 또 알아서 신경들 쓰고,

    그러다보니 만남에 대한 부담은없고 , 가족들이 만나는 순간만큼은 즐거운 시간을 갖자는 분위기

    가 만들어졌는데요,,, 결국 가족 구성원들의 됨됨이 인것같아요

  • 3. plumtea
    '11.5.8 10:56 AM (122.32.xxx.11)

    저희 시댁은 독자라 차라리 간단해요.
    친정에선 저희가 가장 형편이 나아요. 남편이 처가일에 솔선수범 나서는 사람은 절대 아닌데 밥값내고 그런 일엔 빼는 사람이 아니라서 항상 먼저나가 계산하고 그랬어요. 얼마 전에 모였는데 이젠 돌아가며 하라고 친정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 그렇다고 다른 형제들도 계산하고 빼고 하진 않아요. 우리가 이렇게 쓰면 내려던 돈 엄마 드리고 하니깐요.
    서로서로 그런 분위기면 좋은데 항상 일방적이기만 하면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들거에요. 사람사는 거 다 비슷하니깐요.

  • 4. -----
    '11.5.8 11:37 AM (58.227.xxx.253)

    어버이날 빼고는 어떠세요? 혹시 그 외에 작은 아들도 부담하는것이 비슷하다면
    괜찮을텐데...그게 아니고, 큰아들만 계속 부담하는 거면 한번 얘기를 해보세요.
    누가봐도 이상할만큼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는데 그거 안고치면 나중에 당연한줄 안답니다.
    동생내외가 말이나마 잘먹었어요. 다음에 대접할께요...이런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이면
    괜찮은데, 그것도 아니면 따져서 부담하게 해야 되요. 당연하게 생각하는 동생 많습니다

  • 5. 그러게요
    '11.5.8 11:43 AM (211.114.xxx.137)

    당연하게 생각해요. 잘먹었어요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습니다.
    다음에 대접... 이런얘기는 들어본적 없구요.
    행사 같은게 많진 않아서 자주 부담하진 않지만. 할일 있음 저희가 해요.
    말을 제가 어떻게 꺼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제가 말 꺼내는거 싫어하는 스탈이구요.
    자기가 큰아들이고 애도없고 더 버니까. 종합적으로 그냥 자기가 내는거같아요.

  • 6. Q
    '11.5.8 11:53 AM (218.39.xxx.213)

    남편과 시동생 형제둘인데 결혼한지 각자10년이상되었는데 지금까지 시동생네서 돈낸건 와이프임신했다고 한번 낸게 전부입니다.

  • 7. 이런
    '11.5.8 3:18 PM (121.190.xxx.251)

    우린 동생..우리가 내는데요 그럼 우리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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