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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아들...공부에 지능도 중요하겠죠?

장래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1-05-06 16:45:48

주위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도 많고
공부도 안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성적이 그닥 별로인 이유가 집중력이 없고 산만한 줄로만 알고
매번 아이를 닥달했더랬어요.       사실이기도 하고.....
근데 요즘엔 점점 머리도 안좋은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ㅠㅠ
암기도 힘들고, 기억력도 나쁘고, 뭘 가르칠려면 많이 설명을 해야하고,
이해력도 떨어진다 싶은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아서.....

중3이기땜에 고등학교의 갈림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을 좀더 상위로 끌어올리게 하려고
많은 대화와 훈계로 아이를 다그쳐왔고, 아이도 책상앞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친구들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데 시험결과는 정말로 절망적이네요.

전 이제껏 아이가 공부에 대한 열의와 어떤 목표가 정해져있지 않아서
좀더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기 땜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희망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아들에게서 느끼는 생각은 머리가 따라주지않아서 공부양은 많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는게 아닌가 라는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머리가 좋지 않으면 제 아무리 엉덩이 무겁게 공부하더라도 힘든 거 아닌가요?
제 딴엔 힘들게 힘들게 했는데 원하는대로 성적이 따라오지 않는 아이에게 너는 노력을 더해야한다는 것은
넘 잔인한 일이 아닌가 싶어서 아이의 미래인생을 하향조정해야하나 생각까지....
좀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자 무수히 조율해 왔지만  아이의 능력 밖의 일이라면
나와 남편이 좀 더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게 아이와의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니가 시장바닥에서 일하더라도 니가 행복하면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

후~ 마음 심란한 하루네요.
차라리 머리가 좋은 아이라면 나중에라도 공부에 열의가 생기면 그땐 성적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다릴 수라도 있지만, 해도 머리땜에 안된다면 참으로 불쌍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시험공부한다고 피곤할까봐 스스로 피로회복제를 몇병씩이나 사들고 와서 먹으며 공부하고 있는
아들을 보니까 안스러워 죽겠네요.ㅜㅜ

IP : 112.151.xxx.1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6 4:46 PM (59.19.xxx.19)

    공부는 일단 머리가 좋아야 하던데요

  • 2. ...
    '11.5.6 4:50 PM (180.231.xxx.8)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아직 스스로 공부하는 요령을 발견하지 못한 게 문제일 수도 있어요.
    저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무척 잘 하던 아이가 있는데, 아이큐가 구십 몇 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전 과목 골고루 다 잘 했어요. 노력도 많이 했지만, 필기하고 공부 하는 거 보면 자신만의 요령이 있더라고요.

  • 3. 제생각
    '11.5.6 4:53 PM (203.241.xxx.14)

    제 생각에는 공부 요령을 잘 모르는거 아닐까요?
    방향을 잘 잡게 옆에서 잘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열심히 하는애들은 고등학교때까지는 못할수도있는데요.
    대학이상가면 공부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제 주위에도 그런 친구가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옆에서 잘 잡아주세요^^

  • 4. 머리도 중요하지만.
    '11.5.6 4:54 PM (183.99.xxx.254)

    저도 180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과 비례하지는 않죠.
    아이가 아마 요령.방법을 모르는건 아닐까요?
    그 넓은 시험범위에서 key point을 찾아내지 못하는거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그걸 잘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열심하 한다니 시간은 걸려도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세요.

  • 5. ..
    '11.5.6 4:55 PM (203.237.xxx.73)

    지능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 특화되었느냐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학교 다닐적에 수학은 아주 좋아했지만 성적은 안 좋았고 영어와 국어는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성적은 거의 만점 나왔었어요.

    수학을 좋아해서 매일같이 수학공부에 매달렸지만 결과는 아니더라구요.
    저는 수학 머리는 아닌가봐요

  • 6. 님..
    '11.5.6 4:58 PM (116.41.xxx.52)

    훈계하지마시구요
    머리보다 자신감요..
    하나라도 잘하면 그걸강조해서 칭찬해주세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찬찬히 차분하게 가르쳐주세요
    학원돌리지마시구요
    아이와 진심으로 친해지시면 저절로 좋아져요
    훈계는 금물이구요
    자신감을 주세요,,꼭요..

  • 7. ..
    '11.5.6 4:58 PM (121.181.xxx.234)

    솔직하게 머리도 중요합니다...어느정도 까지는 노력으로 커버가 되지만 정말 머리가 안되면 한계를 느낍니다..머리는 좋은데 탱탱 놀면서 성적이 중간인 아이는 늦게라고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고 좋아지는데요...머리 안좋은데 그럭저럭 노력해서 중간인 아이는 도저히 따라잡기 힘들어요.그러니까 정말 머리좋은애는 한시간만에 다 공부할 양을 다섯시간이상 공부해서 겨우 이해하고도 하루 이틀 지나면 까먹기는 어찌나 잘 까먹는데요..음악이나 운동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하는것 처럼 공부도 남들보다 아주 잘하려면 그것도 타고난게 있어야 쉬운것 같더군요.

  • 8.
    '11.5.6 5:03 PM (121.151.xxx.155)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할수도잇어요
    그러나 중고등학교 공부는 제아이를 봐도 저를봐도
    얼마나 집중해서 얼마나 오래 앉아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생각해요
    공부시간은 많은데 실력이 늘지않는다면 그냥 멍때리고 앉아있는경우도 많다는거죠
    부모가 보기엔 선생님이 보기엔 열심히하는것 같지만
    그건 그저 보이는 것이고 머리로써는 딴생각하고잇고
    아무생각없이 책만 그저 쳐다보기때문일수도잇어요
    이런경우 부모들은 울아이머리가 안좋아서라고 위안을 삼고싶겠지만
    그건 아이가 하고자하는마음이 없기에 노력하지않고 그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만
    많을뿐이라고 봅니다
    님아이가 어떤 경우인지 모르지만
    잘살펴보세요 그저 시간만 죽이는것은 아닌지

  • 9. 공부요령도 중요
    '11.5.6 5:38 PM (222.107.xxx.133)

    공부를 잘하려면 머리가 좋아야하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최상위권이 아닌 상위권은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공부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니까
    한번 살펴보시고 자기만의 방식을 찾는다면 좋겠지요.
    학생이 착실하고 열의가 있다니.....엄마가 용기 많이 주시고 격려해주세요.

  • 10. 그래두
    '11.5.6 5:41 PM (115.41.xxx.10)

    아이가 하고자 한다면 못할게 없어요.
    제 아이는 하고자 하는 맘이 없었어요.
    그게 더 힘듭니다.
    하고자 한다면 최대한 칭찬 모드로 ,
    조금만 성적 올려도 너는 할 수 있다 모드로.. 엄마가 좀 긴 인내가 필요해요.
    아무리 그래도 하는 놈은 못 당합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책상에 오래만 앉아있는 것인지.
    진짜 열공을 하는 것인지도 살펴보셔요.

  • 11. 아이 인생을
    '11.5.6 5:45 PM (121.141.xxx.213)

    왜 어머니께서 하향 조정하십니까. 본인이 원하는대로 그저 믿고 밀어주세요.

  • 12. 지능은잘몰라
    '11.5.6 6:36 PM (121.176.xxx.157)

    아이큐는 수치로 정확히 나타낼 수 있는게 아니구요
    그래서 아이큐검사는 좀 무의미한 점이 있고요
    수학이 관건인데
    수학적 소양과 수학에 대한 관심, 열의가 있다면
    좋은 대학에 갈 가능성이 무척 높아집니다.
    일단 열심히 해보는게 중요하죠.
    안되면 그건 그 다음에 생각하구요.

  • 13. 와우
    '11.5.6 6:42 PM (175.112.xxx.147)

    공부 요령이 곧 지능 인가요.
    아님 지능과 요령은 별개인가요.
    아이가 학교지능검사로 148이 나왔어요. 그런데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 즉 핵심을 못짚어 내요. 공부도 성실히 꾸준히 하는데도 항상 반에서 2 ~3등. 반 1등을 한번 못해보고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이번도 역시나 제자리 걸음 이네요.
    자기도 그래요..1등하는 아이들보면 시험에 대한 핵심을 잘 짚어 내는데 자기는 그걸 잘 모르겠다고..지능검사가 잘못된 경우도 있나요.
    도대체 문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안하는것도 아니고...

  • 14.
    '11.5.6 6:53 PM (125.186.xxx.131)

    머리가 좋아야 한다라....제 생각은 좀 달라요. 우리 집애 아이큐가 80 초반이거든요. 강남권에서 전교 1%에요. 중3이구요.
    일단 아이가 욕심이 있어야 해요. 성적을 올리고 싶은 욕망 같은 거요. 그리고 중학생이면 엄마의 훈계를 듣기 싫어하더라구요. 학원이나 과외를 혹시 싫어하나요? 싫어하지 않다면 한번 보내보세요. 학원 다니는게 쓸데 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필요한 아이도 있어요.

    저희 애는 필요하다 하더군요.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면 정말 고생스럽지만, 자기는 두번 배워야 깨우치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해야 한대요. 학원에서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을 보면서...그 와중에 앞서나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기도 그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저희 애도 수학 60점 받고 그랬던 아이인데 학원 보내고 나서 점수가 갑자기 확 올랐어요. 학원에 대해서 너무 불신하지 마시고 한번 보내보세요. 물론 너무 믿어서도 안 되겠지만요. 학원 선생님들이 보통 젊기 때문에 또 아이들에게 진학에 대해서 여러가지 조언도 잘해 주더라구요. 저는 만족해요.

  • 15. 너무
    '11.5.6 7:07 PM (211.38.xxx.13)

    상심하지 마세요
    분명히 머리가 뛰어나 효율적으로 학습을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 부족한면을 차츰
    깨우치면서 개선해나가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믿고 있는 부모가 자신에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아이가 힘들어할것 같아요
    혹시라도 아이가 공부의 방법이나 이런면에서 조금 부족한거 같다고 느끼시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한겨레에 공부방법에 대해 칼럼 자주 쓰시는 이지은 선생님같은분 추천합니다

  • 16. ???
    '11.5.6 7:29 PM (115.143.xxx.6)

    큰애 맨날 놀고, 작은애 죽어라 공부만 하는데
    큰 애가 훨씬 성적이 좋아요
    그래서 전 큰 애가 머리가 더 좋다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큰아이 지능이 120대이고, 작은애가 130 후반인 걸 알았네요

    일상생활도 작은애는 큰애에 비해 많이 부족해요
    상황 이해나 문제 해결 능력등...

    공부가 꼭 지능이나, 노력때문이 아니라
    적성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

  • 17. 클레어
    '11.5.6 8:12 PM (118.221.xxx.43)

    중학교 정도의 공부는 머리로 하는 공부는 아닙니다. 끈기와 요령이죠.
    일단 끈기와 하고자 하는 욕구는 되니 반 이상은 된거구요, 공부에도 요령이 필요해요.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한 번 알아보세요.
    님 아이같은 아이들은 공부하는 요령 알려주고, 계획 잡아주면 공부 잘 할 아이예요.
    아이를 다그치지 마시고, 공부할 때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대화해보세요.

  • 18. 그지패밀리
    '11.5.6 9:15 PM (58.228.xxx.175)

    머리로 하는거 아니다 요령을 알려줘라 하는데..
    원글님께 묻겠습니다..요령도 없는애 아니지요?
    안그런가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제가 볼땐 사고가 닫혀있는 유형같아요.
    그러니깐 시야가 좋은 아이들.
    그런아이들이 지금 원글님이 말하는 유형에서 많이나와요.
    좋은이 아니라 좁은..위에 오타입니다.ㅋ
    시야가 좁은 아이들이 이렇게 해라 그러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라 그러면 저렇게 하고
    그리고 공부는 하는데 융통성이 없으니 문제와 본인이 타협이 안됩니다.
    그리고 요령이란게요.참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어떤식으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럴때는 이렇게 해라 하면 그걸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유형도 있거든요
    우리는 이 모든것을 지능이 딸린다로 표현하는데
    지능적인 부분도있지만요..사고가 열리지 못한 유형으로 봅니다 저는.
    머리 나빠도 사고체계가 공부에 맞게 형성된 아이들은 시험은 또 잘보기도 하거든요.

    오픈마인드 오픈된 공부를 시켜줘야 할듯요.
    넓게 보는 시각 안목을 말입니다.

  • 19. ...
    '11.5.7 9:54 AM (222.233.xxx.196)

    저도 중고등학생 둘있지만
    기본적인 머리는 있다고 치면 수업시간이나 평소 공부시간에 집중력이 매우 중요한거 같아요
    욕심도 한몫하고요
    큰애가 공부를 좀하는데 수업시간에 엄청 집중해서 듣는다고하네요
    물론 공부할때도 엉덩이 딱붙이고 공부하는 편이구요
    작은애는 수업시간도 그렇지만 집에서 공부할때면 수시로 달락날락해요
    근데 정말로 공부잘하는애들은 유전적인머리더군요..
    그런애들을 이기려면 얼마나 노력을 해야하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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