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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온 신입때문에 짜증나요

짜증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1-05-05 10:04:37
같은 부서에 어린 여직원이 새로 입사를 했는데 ...

아직 사회생활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여기가 학교인지 회사인지 구분안가게 행동해요.

졸졸 따라다니고...일 바쁘냐고 묻고...자기랑 놀자고 하고....

도시락 맛있는거 싸오라고...자기는 밥이 없다고....

처음에 좀 챙겨줬더니....찰싹 달라붙어서...언니가 최고라고 하면서....주말에 우리집에 놀러오겠다고하고.

김치담그는날 자기 불러서 같이 만들어 나누자고, 자기는 부엌이 좁아서 만들수가 없다고.

사소한것에 짜증이 나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는 타입이라. 어찌해야 할지...피곤해요.

어떻게 해야 나쁜사람소리 안듣고 무리없는 관계로 지속될수있을가요?

IP : 203.19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리
    '11.5.5 10:08 AM (112.164.xxx.118)

    그 여직원 집이 지방인가요? - - ;; 완전 부담스러우실 듯.. 사촌언니에게도 저렇게 하면 부담스럽죠.
    퇴근하고 다른 약속 만드시고 주말에도 쉬는 날에도 다른 일 있다고 거절하세요. 서서히 멀어지셔야죠.

  • 2. 짜증
    '11.5.5 10:22 AM (203.196.xxx.13)

    네 서서히 멀어져야 하는데 ...나이먹어서 어린사람 챙겨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때문에

    또 챙기게 되고....그러다 짜증나고...나이 먹는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 3. 심부름 자꾸
    '11.5.5 10:43 AM (125.191.xxx.5)

    시키세요. 친동생 같아 안심하고 시킨다면서..저절로 멀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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