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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는 좀 민폐인듯

도와줄이 없는 조회수 : 10,118
작성일 : 2011-05-04 11:59:32
음...제목이 너무 그런가요?
저희 사무실 직원을 보면 그런생각이 들어요
와이프는 절대 빠져 나올수가 없는 직장인지라
남직원이 아이들 대소사?에 관여하는데요
학교 끝나고 집에 태워주기..이건 뭐 학교가 거리가 있다보니까 어쩔수 없지만 바쁠땐 좀 짜증나거든요
오늘 같은 날은 학교 운동회라고 4시 정도에 끝나고 온답니다.아하하하 ㅜ,.ㅜ
여긴 유통업이라 엄청 바쁘거든요 물품 배달까지 하는곳이라~
그냥  문득 생각이 드네요
옆에 친가나 외가가 돌보아줄 형편이면 좋은데 도움받을 형편이 못되니까
결국은 직장일이 좀 나중으로 미뤄지는거지요
제 옆에 세무사사무실 다니는 언니도 한참 바쁠때 아기를 부탁하거든요
저녁에 아이를 학원에서 바로 받아서 우리집서 재우다가 새벽에 언니편으로 보내거나...
아이가 어릴땐 엄마가 집에 있는게 좋을듯하네요
학원으로 돌릴수 있을때 까지...
그냥 주절주절 떠들어봤어요
IP : 121.189.xxx.8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4 12:01 PM (58.226.xxx.108)

    사실, 이 부분은 정부에서 도움을 줘야하는 부분인데 우리나라 구조상 육아를 엄마 혼자 전담하니.. 친정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일을 하기 힘든게 현실이죠. 이 사실이 내 일로 다가오면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전 엄마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도 쉽지 않아요.

  • 2.
    '11.5.4 12:01 PM (175.209.xxx.106)

    민폐끼치는 그분 지금 그대로 냅두면 계속 그럽니다.
    저도 일하는 몇 년동안 맘고생 많이 했어요.
    나중엔 아침에 버젓이 아이를 데리고 출근까지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노는 날이라구...헐~
    확실히 못박아두세요.

  • 3. 원래는...
    '11.5.4 12:02 PM (220.79.xxx.115)

    자녀 교육와 양육에 필요한 시간은
    회사에서 인정해줘야 하는 건데
    한국 사회는 아직 먼 거 같아요. ㅠㅠ
    중소기업은 사정이 열악한 걸 빤히 아니
    기업 탓만 할 수도 없지만요.

  • 4. 제목은
    '11.5.4 12:02 PM (14.52.xxx.162)

    분란이 좀 있을것 같은데,,네시 출근은 뭐 할말이 없네요
    전 전업인데도 애들 운동회 안 가는데,,요새도 부모가 운동회 가나요?

  • 5. 5151
    '11.5.4 12:02 PM (112.152.xxx.194)

    저는 임산부가 직장다니면서 병원다닌다고 이것저것 동료들이 배려하면서 그일을 떠맡아줘야할때도 민폐라고 느껴ㅆ어요.
    아예 휴가를 내던가..
    속마음은 그렇지만 겉으로 내색하면 못된 사람이 될까봐 표시는 절대 안함.

  • 6. ,,,
    '11.5.4 12:03 PM (118.47.xxx.154)

    옛날 자긴 가정주부라서 편의를 봐줘야한다며 일을 우리한테 떠맡기던 여직원하나가 생각나네요

  • 7. ...
    '11.5.4 12:03 PM (1.226.xxx.232)

    아무리 욕을 해줘도 자기가 왜 욕먹는지 모를 분이네요. 원글님이요.

    어지간한 교육 받고 멀쩡한 회사 다니는 사람이..
    그런 현상의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몰라서 [맞벌이는 민폐]라고 떠듭니까?

    정말..기가 막히네요.
    애를 다 키운 사람인지, 앞으로 애 키울 사람인지 알 수 없지만..
    사람 일 아무도 모릅니다.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말고 입으로 싸가지없이 죄짓지 마세요.

  • 8. .
    '11.5.4 12:04 PM (175.119.xxx.237)

    믿을 만한 시터가 없어서 부모님 고생시키는 동생을 보면서 저도 많이 얄밉더라구요.
    초딩 둘이라 손 갈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애 봐주고 살림 도와줄 사람을 신경써서 찾아봤어야지, 결국 일흔 넘으신 엄마가 살림 다 해주고, 친정아빠는 주중에 혼자 지내시고 에효...

  • 9. 꿈꾸는나무
    '11.5.4 12:06 PM (211.237.xxx.51)

    같이 일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짜증나죠..
    일이 미뤄질뿐 아니고 자기한테 일이 더 오니까..
    어차피 직장일이 봉사활동도 아니고 일한만큼 페이 받아가야 하는건데
    민폐는 맞긴 한데...
    근데 저렇게 자꾸 빠지면 직장에서 과연 그걸 받아들여주나요?
    월차나 연차를 쓰는것도 아니라면
    직장인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것 맞긴 해요...

  • 10. 티비서
    '11.5.4 12:06 PM (180.66.xxx.55)

    보았던 북유럽 완전 부러웠어요. 나라는 기억 안나지만 아이들 보육시설인지 학교인지 방학일 때 아빠가 직장에 아이 데리고 나와서 일하더라고요. 직장 동료들도 당연하게 생각하고요. 육아를 공동체가 함께 한다는 느낌^^

  • 11. ....
    '11.5.4 12:06 PM (180.224.xxx.200)

    제목은 자극적일수 있지만...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ㅡ,.ㅡ;;;

    서로 힘든 문제죠. 잘못하는 사람은 없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힘들뿐.

    맞벌이 부부도, 아이들도, 맞벌이 부부의 직장동료들도....

  • 12. 도와줄이 없는
    '11.5.4 12:07 PM (121.189.xxx.8)

    1.226님
    지금 님 현실인가보네요?
    제가 단지 맞벌이는 민폐라고 했나요?
    도와줄 이가 없는 맞벌이는 민폐라 했지요
    그리고 저 정도면 민폐맞지요

  • 13. ....
    '11.5.4 12:07 PM (59.3.xxx.56)

    회사에 연차나 월차 이런거 없나요???
    없으면 개인용무 볼수 없이 연월차 안주는 회사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노동자들끼리 원망하지 말고 회사에서 처우를 개선해주길 바래야죠.
    아이를 안 낳거나 낳으면 그만둘 생각으로 회사 다녀도 힘없는 직장인들끼리 이러지 말고
    복지환경이 나아지길 건의하고 바래야죠.

  • 14. 지나가는1인
    '11.5.4 12:07 PM (175.207.xxx.77)

    댓글들 무섭네요...맞벌이하는 분들의 댓글인가요? 상당히 감정적으로 댓글들 다셨네요..

  • 15.
    '11.5.4 12:08 PM (121.166.xxx.106)

    요즘 모계 중심 사회가 되어 간다고 하잖아요.
    친척 중 외가쪽이나 이모하고 더 친하고... 뭐 그런...
    이게 외가 쪽에서 육아나 가사에 많은 도움을 받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애 봐주기나 반찬 같은걸 친정 쪽으로 많이 의존하니까요.
    이제 그걸 남자들도 대놓고 원하구요.

  • 16. ....
    '11.5.4 12:08 PM (221.139.xxx.248)

    그러게요..어떤 상황에서 맞벌이를 하던..
    좀 이런 걱정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이눔의 정부는 내내 땅만 파재끼고 있으니...

    저도 진짜 아이들 보육 문제는 좀 나라 차원에서 획기적인 대책이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 17. .....
    '11.5.4 12:09 PM (203.248.xxx.65)

    지금처럼 사회적으로 도와주는 구조 하나없이 맞벌이만 권장하는 시스템에서는 결국 옆에 있는 사람들-가족, 직장동료등-이 부담을 분담하게되니 피해처럼 느껴질 수 밖에요.
    자기 일만도 벅찬데 가정있는 직장동료 업무까지 자꾸 넘어오면 짜증나게 마련이죠.
    표현이 과격하긴 하지만 사실인데요
    여기서도 명절같은때 동서들끼리 누가 더하네 덜하네 말들 많잖아요

  • 18. ..
    '11.5.4 12:10 PM (110.15.xxx.13)

    무조건 맞벌이라서 육아가 힘들어..라고 하면서 직장동료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게 싫어서 맞벌이 포기하는 사람도 많으닌깐..
    그 분들은 맞벌이가 싫어서 직장 포기했을까요?

    맞벌이하면서 아이키우기 힘든 건 이해하지만 무조건 직장동료에게 이해를 구하면 민폐라 생각되네요..
    맞벌이하면서도 육아가 가능한 사회가 오길 바래요.. 저도..
    직장생활보다 육아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는, 육아땜에 지금 직장 쉬고 있는 한 아줌마입니다..

  • 19. 맞아요
    '11.5.4 12:11 PM (218.153.xxx.233)

    민폐죠.
    회사일이 바쁜데 집안일로 저러면 옆 사람 왕 짜증이죠
    그리고 저런 일은 계속 반복 적이라는데서 더 그렇죠.

  • 20. ,,
    '11.5.4 12:16 PM (124.53.xxx.8)

    맞는말이긴하죠.. 사회시스템이 잘못되었죠. 맞벌이도 맘놓고 아이 맡길수있는곳이 많아져야하고 전업이었다가 일할수있도록 사회에서도 채용을 해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부모,친가외가,아이 중 누군가는 혹은 서로서로 고생하게 되는것같아요..

  • 21. ....
    '11.5.4 12:17 PM (119.196.xxx.13)

    사실 맞지않나요?
    대놓고말하면 내가 못되처먹은 인간이 되니깐 걍 씹고 넘어가는거지...속으론 엄청 짜증나요.
    똑같은 시간 일하고 똑같은 월급받는거야 당연한건데 이건 뭐 걸핏하면 핑계니...
    그렇다고 평소에 잘하는것도 아니고~~

  • 22. 돌 날라 오겠지만
    '11.5.4 12:19 PM (116.41.xxx.53)

    맞벌이는 나라를 위해서 하는게 아닌데...
    학교일에 맞벌이라 참석 못하는거까지는 이해하는데....
    학교 보금자리돌보미 서비스를 왜 맞벌이를 우선으로 하는지..
    프로그램 좋은데...
    전업들은 학교에서는 도우미처럼 일하고 그런 혜택도 못받고...
    저도 일하러 가고 싶어요~~~
    그런데 받아주는데가 아무데도 없고 기술도 없어서 하고 싶어도 못한답니다...
    일하시는분들 부럽고... 일 못하는 저는 서글프네요...

  • 23.
    '11.5.4 12:21 PM (121.151.xxx.155)

    한두번의 자신의 경험으로 모든것을다 그리생각하는것은
    좀 아니지만
    원글님처럼 느낀적이 많아서 동감이 되기도해요
    저도 구체적으로 적는것은 좀 그렇지만
    암튼 그러네요

  • 24. 똑똑
    '11.5.4 12:22 PM (218.153.xxx.233)

    댓글 다신 후 님
    어쩜 비유도 그렇게 똑 소리 나게 ...
    맞아요
    계속 반복 적이라는것이 문제죠
    자신의 일로 타인이 불편하다면 당연히 민폐죠
    안됐다는 마음이야 다들 있지만 그게 마음이 그렇게 안됐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니까....

  • 25. ㅁㅁ
    '11.5.4 12:23 PM (49.62.xxx.6)

    원글님 말씀이 다 맞고요
    저는 친정엄마가 같이 살아서 남한테 폐 끼칠 일이 없는데도 괜히 울컥 하네요.
    원글님은 미혼이신 것 같은데
    앞으로 맞벌이 하실 일 없이 잘사시길 바랍니다
    안그럼 이런 글을 썼던 일이 무지하게 챙피해지거나 괴로울테니까요.

  • 26. ...
    '11.5.4 12:24 PM (24.10.xxx.55)

    저분들이 맞벌이 대표도 아니고 표본집단도
    아니고 ..
    그냥 민폐형사람들이 맞벌이 하는거지
    맞벌이가 민폐는 아니죠
    이런식이면 외벌이가정이 맞벌이더러 밥사라고
    하는 사람있다고
    외벌이 거지근성 ... 이럴수 있어요 ??
    외벌이였으면 어차피 외벌이로서 민폐를 끼쳤을
    사람이겠죠 ..
    현실적으로 육아도 힘들고 맞벌이도 참 힘들고
    두개가 만나면 정말 때때로 비상사태지만
    그래도 납득이 가는선에서 어떡하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게 보통이죠..

  • 27. T
    '11.5.4 12:25 PM (59.6.xxx.67)

    저도 이글 공감되요.
    매번 아이때문이라면서 일 다 떠맡기고 혼자 퇴근하던 그언니가 생각나요.
    아침엔 당연히 아이들 데려다주고 나와야 해서 항상 늦구요.
    어린이집 노는날.. 데리고 출근하기도 했군요.
    그정도면 민폐 맞아요.

  • 28. 맨윗 외벌이님
    '11.5.4 12:27 PM (125.187.xxx.174)

    님의 생각이 더 웃기네요.
    솔직히 자기 업무를 동료에게 떠 넘기는 상황이면 민폐아닌가요?
    울 남편도 직장에서 유부녀가 아이들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들 있는데
    그럴때마다 저도 싫거든요.
    각자 가정의 일은 가정에서 해결하시지 왜 회사다른 사람들한테까지 피해를 주나요?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들 도움을 받지 못하면 알아서 시터를 잘 구하던가요.
    위에 님도 웃기네, 뭐가 울컥해요?

    원글님 맞는 소리만 하셨는데 창피하긴요, 님이 더 창피하시네요.

    아이도 사회가 어느정도 해결해 줘야 하는데
    그렇게 사회복지 차원에서 정치에, 사회에 관심들을 가지시던가요.
    회사에서 엄한 사람한테 피해주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요.

  • 29. ㅁㅁ
    '11.5.4 12:46 PM (49.62.xxx.6)

    맞벌이하기 싫은데 해야되는 상황때문에 울컥합니다.
    울컥 하는건 제 맘인데 왜 그것까지 뭐라하신지 모르겠네요.
    저도 원글님이 틀린 말 했다고 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사람 일이 그렇게 생각대로 되지 않으니까 문제죠.
    제 후배 미혼 여직원은 매일 아프다고
    정말 일주일에 3,4번은 병원간다고 자리를 비웁니다
    그것도 점심시간에 커피까지 다 먹고 수다떨고 놀면서
    꼭 업무시간에 가더군요
    그럼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민폐니까 회사도 다니지 말아야겠네요?

    사람마다 다 사정이 있고 상황이 있겠죠
    본인은 그러고 싶어서 그러나요?
    저는 그 후배때문에 업무 늘어나도 아프다니 안쓰러워
    인상 한 번 구긴 적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울컥 했고요
    제 경험으로 미뤄봐서 남의 얘기 함부로 하면
    나중에 꼭 후회되고 스스로 창피하길래
    그렇게 말했습니다

    에휴. 이래서 원래 댓글 안다는데 괜히 맘만 상하네요

  • 30. ㅁㅁ
    '11.5.4 12:47 PM (49.62.xxx.6)

    그리고 저 정치, 복지 등에 엄청 관심 많고
    투표도 한범도 안빠지고 했습니다
    기부도 좀 하고 삽니다

  • 31. 이 경우라면
    '11.5.4 12:54 PM (211.219.xxx.62)

    민폐 맞는데요 ㅋㅋ

    맨 위 댓글 외벌이님은 뭐가 이상하시다는건지;;
    생각해보세요. 애 봐야 된다고 회사 일에 막중한 지장을 초래하는데
    저게 민폐 아니고 뭡니까.
    저쯤 되면 한 사람이 그만두고 애 봐야죠.

  • 32. ..
    '11.5.4 1:03 PM (110.15.xxx.13)

    ㅁㅁ님 맘 상해 하지 마세요..
    어쩔 수 없이 맞벌이 한다 하셨는데 다른 사람한테 피해 안주고 또 직장내에서도 원글님 이해하고 도와주는 분 계시다면 뭐가 문제가 되나요?
    이 글에 주제는 그 피해가 지나치다는데 있죠..
    맞벌이라는게 문제가 된다는게 아니니 맘 상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ㅁㅁ님이 다른 직장동료일을 언급하셨는데요..
    그건 ㅁㅁ님이 불편하시면 당사자에게 말씀하세요..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넘기시구요..

  • 33. 음~
    '11.5.4 1:13 PM (119.64.xxx.57)

    이 글의 제목땜에 맞벌이 하시는 분들이 모두 민폐가 된것처럼 보여서
    맞벌이 하시는 분들의 감정을 자극하는것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우리 회사 직원분은 민폐인듯~ 요렇게 쓰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 34. .
    '11.5.4 1:48 PM (110.9.xxx.112)

    맞벌이라고 다 그런 것도 아니지만, 맞벌이 여직원때문에 저는 제가 희생하고 살았어요.
    회사가 사정이 안좋아 그 맞벌이 여직원 대체 인력을 구할 형편은 못되고 그 여직원 임신출산휴가 다 쓰고 육아휴직까지 거기 끝나고 애 아프다고 일찍 가고, 그 뒷감당이 우리 남편이 다 했어요.처음엔 이해하려고 힘들테니 신랑보고 다 도와 주라고 했는데 정작 우리 아이 아프고 나 아플땐 도와 줄 이도 없고 신랑은 회사 일 때문에 오지도 못하고 매일 야근에 정말, 사표내지 않는 여자직원과 그럼에도 인력채용안하는 사장 그리고 맞벌이 아이를 케어할 수 없는 한국여건에 대해 욕했네요.... 1년을 신랑은 없는 듯 살았어요. 그 뒤 회사 옮기고 나서야 해방되었죠. 맞벌이 하시는 분들이 다 그런 것도 아니지만 일부 그런 사람들 때문에 비난 받는 것도 사실인 듯해요.
    원글님 직장 동료처럼요.

  • 35. ...
    '11.5.4 2:22 PM (221.138.xxx.125)

    제목이 좀 자극적이라 그렇지
    원글님 말 당연히 맞는거죠

    맞벌이하는건 자기 개인사정인데
    개인시터를 구하던, 양가부모님께 부탁하던 그건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애한테 일있을때마다 직장 자리비우고 그러는건 당연히 민폐맞죠
    자기가 수시로 자리비우고 일 펑크내면
    그일은 당연히 같은직장 다른직원들이 다 메꿔야할텐데 그게 민폐지 뭡니까

    어쩌다 가끔..아이가 갑자기 아프다거나 그런거람 모를까
    원글님 쓰신 것처럼, 자주...심지어 아이운동회 참석하느라..그런류의 일이라면
    충분히 욕먹을만 해요

  • 36.
    '11.5.4 2:30 PM (147.46.xxx.47)

    저희집도 아이들 어리고 곧 맞벌이 계획하는데,,전혀 그 직원분 이해하고싶지않은데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되요!!!!!!글 남기신분들은 그럴분들이 아니셔서 화가 나신듯
    하지만 사연속에 그 직원분 ..

    충분히 욕먹을만해요22

  • 37. 전업맘
    '11.5.4 2:31 PM (125.179.xxx.2)

    원글님 직원분 같은 경우는 그분들도 사정이야 있겠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으로서 민폐는 맞는거 같아요.. 원글님께서도 아마도 그 분같은 경우가 같은 직원들에게 민폐라는거지 도움받을길 없는 맞벌이 전체라는 생각은 아니신거죠? 그렇게 믿고 싶네요..
    저같은 경우도 형편을 생각하면 맞벌이를 해야 하지만.. 제가 딱 그경우거든요..
    전혀 연고지가 아니라서.. 혹여 문제가 생겻을때 케어해줄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
    신랑도 자유로운 직업이 아니라서.. 제가 취업한다 해도 자유롭지 못할테고..
    그래서 어쩔수없는 전업맘이긴 하지만..
    아이가 좀더 크면 저도 취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인지라..
    이런 상황을 만들수밖에 없는 사회에 답답하기만 하네요..
    도움받을수 없는 맞벌이 분들이 잘못하시는건 아니자나요.. 이런 부분은 사회에서 뒷받침이 되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 38. 이런..
    '11.5.4 3:14 PM (125.131.xxx.136)

    그런 맞벌이라서 민폐가 아니라 개념없는 사회인들이 민폐인거겠죠
    댓글 다신 분들 중 다들 다른 형태로 민폐끼치지 않고 살고계신가봐요..
    앞으로 자신에게 닥쳤을때..아니면 미래의 딸 아들들에게 이런 일들이
    생겼을때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합니다..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좀 다른 시각으로 생각
    해주셨음해요 ...

  • 39. .
    '11.5.4 3:35 PM (115.41.xxx.221)

    저 이런 이야기 듣기 싫어서 눈물나게 삽니다.
    남편은 새벽출근 별보고 퇴근이라 도움 줄 수 없구요,
    저는 퇴근은 빠른 편이지만, 가까운 시댁에도 어쩐지 눈치보여서
    1학년짜리가 매일 꿋꿋이 걸어가고 걸어오고, 우산도 미리미리 챙겨다 학교 갖다놓고
    혼자 집에 들어와서 문 잠그고 기다리고...그러던 아이가 이젠 많이 자랐네요.
    민폐란 말 듣지 않으려고, 얼마나 둘이 노력해왔었는지...(방학이 제일 힘들었어요.)
    이 글을 읽으니 확 여러가지 기억이 살아나네요.

    그런데 웃기는건,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애를 혼자 보내냐, 비 오는날도 걸어가게 하느냐,
    혼자 집에 어떻게 놔두냐, 불쌍하다 등등 말이 많은 주변 엄마들이죠.
    어쩌라고....부탁하면 민폐라고 할거면서.

  • 40. ......
    '11.5.4 3:52 PM (221.139.xxx.189)

    통통곰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 41. 안 당해본
    '11.5.4 4:07 PM (220.75.xxx.180)

    사람은 몰라요
    울 남편도 한때 동료여직원 임신과 출산으로 고생했으니까요
    출근해서 여자휴게실에 2시간 휴식취하고 오기
    점심먹고 2시간 휴식취하고 또 간간히 휴식취하고 오기 또 임신했다고 정시(6시)에 퇴근하기
    남편은 그 여직원 일까지 다하느라 10시 넘어서 퇴근하고
    휴---

  • 42. 박하다
    '11.5.4 4:09 PM (211.106.xxx.225)

    그 아이들이 우리의 개인연금과 의료보험비와 노인연금을 책임질겁니다. 너무 박하게 하지 마세요. 나중에 원글 님이 노후에 그 아이들에게 폐를 끼치는 상황이 옵니다.

  • 43. 슬프군요.
    '11.5.4 4:48 PM (125.131.xxx.167)

    아이 돌봐줄 형편이 안되는 친정과 시댁을 가지신 부부.
    베이비시터 월급줄만한 형편이 안되는 부부.
    외벌이로는 가정을 꾸려나가기 힘든 저소득 부부.
    이런 사람들은 그냥 아이를 낳지 말고 살아야 겠군요.

    전 전업주부라서 맞벌이 가정의 고충을 잘은 모르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면 내가 절대로 원치않는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맞벌이이다 보면 그런 상황에 더 자주 놓이게 되겠지요.

    국가와 사회가 아이의 양육에 더 책임을 져야하는데요.
    분명 자기들이 좋아서 낳는 아이지만 그런 아이들이 자라서 이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겁니다. 그 아이들이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거구요.
    원글님 말씀도 이해가 되고 댓글들도 이해가 되는데 참 슬픈 마음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를 키우기에 참 어려운 나라입니다.

  • 44. 00
    '11.5.4 8:37 PM (175.119.xxx.87)

    원글님께 "여자에게 일이란 무엇이가"라는 책을 권합니다.

  • 45. a
    '11.5.4 8:38 PM (175.118.xxx.63)

    다른 동료에게 피해가 있다면 민폐 맞는듯...
    물론 더불어사는 사회인건 알지만
    본인들이 원해서 낳은 본인들 아이의 돌봄때문에
    직장 동료까지 희생하는 모양이...

  • 46. 큰차이
    '11.5.4 9:04 PM (175.208.xxx.19)

    애 낳아서 이런저런 고생 겪어보신 분들은 이런 얘기 절대 못하지요.
    철딱서니가 없다는 말 님은 혼자 태어나 강보스스로 둘르셨겠지요.
    절대 어머님이 힘들게 낳은신건 아닐겝니다.

  • 47. ...
    '11.5.4 9:20 PM (180.70.xxx.89)

    이건 사회와 국가의 문제인거 같아요. 민폐인건 맞는것 같고...
    딸만 둘인 아빠인데도.. 여직원들하고는 일하기가 그렇다고... 제가 째려보긴 하지만 말하면서도 본인도 그래요. 그래서인지 아이들 직업은 아이낳고도 병행할 수 있는 암튼 틈새시장을 노려 그걸 찾아주자고 맨날 그래요. 당장 프로젝트 마감인데 아이 때문에 가정사 때문에 퇴근하면 가끔은 짜증난다고... 누군가는 메꾸어주어야 하니까요 안타깝긴해요. 울 아이들 때는 달라질까요?

  • 48. 민폐맞음
    '11.5.4 9:27 PM (14.32.xxx.155)

    원글님 마음에 234598764092837배 동감합니다.

  • 49. 원글님
    '11.5.4 9:53 PM (112.155.xxx.72)

    공격하는 사람들은 아마 저렇게 민폐 끼치면서 애들을 키우나봐요.
    애 키우기 때문에 남들에게 어떤 피해를 줘도 된단 사고는 정말 문제가 많다고 봐요.

  • 50. 헐..
    '11.5.4 9:57 PM (180.64.xxx.136)

    이분 글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이 다른 곳도 아닌 82쿡에 이렇게 많다니 놀랍네요...
    뭐 인간적으로 심정을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건 그 사람이 "민폐"여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이지요. 그래서 투표를 잘해야하는 거구요..

  • 51. 민폐맞음2
    '11.5.4 10:09 PM (119.149.xxx.210)

    민폐 맞지 않나요.
    이해도 한두번이지 그런식으로 당연하는 생각이 넘 놀랍네요.
    평일에 쉬는 회사다닐때 애때문에 한번씩 대휴 바꿔달라는것도
    짜증나던데요.나도 나름대로 다 일정이 있는데.....
    겉으로 말하면 나쁜사람될까 말못하는것 뿐이지
    아마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도 맞벌이 뛰어들어야 하지만 애들이 어려 민폐될까
    미루고 있네요.

  • 52. ㅡㅡㅡ
    '11.5.4 10:13 PM (222.251.xxx.220)

    돌봐줄 이 없는 맞벌이라고 그러는데 맞벌이에 몰입 하시네들..
    시터.시댁.친정에 애들을 맞길수 있는 맞벌이는 좀 다르지 않나요?

  • 53. 저도
    '11.5.4 10:23 PM (121.130.xxx.98)

    일하지만, 주위에 민폐는 사실이죠. 눈치 보입니다. 여기저기. 돈 벌어서 나누는것도 아닌데.

  • 54. 아하
    '11.5.4 10:26 PM (121.152.xxx.231)

    민폐는 민폐지요. 물론.
    가끔 저런 상황이 있어서... 낮에 부득이한 일이 있을때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한테 피해 안주려고 야근 마다하지 않는 맞벌이 주부 서글픕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서로서로 상황 이해해주고 받아줍니다. 언제 나한테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데 결혼 안한 미혼남녀들 일 바쁜것 관계없이 아주 칼퇴근에... 팀장 이나 선배들 주말에 나와서 일해도 꼬박 쉬더군요.
    원글님은 꼭 맞벌이 하지 마세요. 제가 생각해봐도 결혼한 여자한테 직장일 참 어렵더라구요

  • 55. 이러니
    '11.5.4 10:34 PM (121.167.xxx.80)

    애를 낳겠나

    원글님은 꼭 맞벌이 하지 마세요. 222

  • 56. ..
    '11.5.4 11:29 PM (116.120.xxx.144)

    맞벌이의 목적과 소득유형이 각기 다르니 일반화하긴 어렵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둘이 괜챦게 버는 대기업 다니는 부부라고 가정해볼께요.
    워 요즘 워낙 많고 제가 흔히 보는 유형이라..
    이런 부부 중 씨터를 구하려는 노력이나 민폐끼치는 행위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면서
    연로하신 부모에게만 의지하거나, 직장에서도 올인하지 못하는 모습은
    분명 잘못된 것 맞습니다. 가족과 사회에 최선을 다하려면 돈이 더 들수 있는 선택을
    할수 밖에 없는데 주위를 보면 그런 선택은 하지 않고 혼자 떠앉거나 부모에게 의지하면서
    사회탓만 하는 것은 더이상 이해해주지 못하겠더군요. 손해도 좀 보세요..

  • 57. 맞벌이든 아니든
    '11.5.5 12:42 AM (121.135.xxx.209)

    자기 개인생활 할 시간 필요합니다. 맞벌이 아니고 미혼으로 일만 하시는 분들.
    은행은 언제가고 개인적인 일 생기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그리고 일만 합니까? 그 회사에서 늙어죽을겁니까? 여가도 즐기고 공부도 하고 발전해야하는데
    여유가 없는 구조를 탓해야지 너도 나처럼 죽어라 일만해라 그건가요?
    윗 사람한테 따져요! 아님 노조에 열심히 참가하든가.

  • 58. 도와주는 부모님은
    '11.5.5 12:45 AM (121.135.xxx.209)

    뭔 죕니까? 힘든 시기에 태어나서 자식 기른것도 모자라서 자식의 자식까지 길러줘야되고.
    애 자꾸 낳으라고 헛소리 해대는 놈들은 뭐랍니까? 그런 놈들을 욕하세요
    아님 의지할데없이 독립해서 살아야 되는 사람은 결혼해도 일만하고 자식도 놓지 말아야 합니까?
    아예 연애도 하지 마시죠. 일만 하다 회사에서 꼬부랑 늙은이 되시죠 --;

  • 59. 민폐 맞음3
    '11.5.5 12:51 AM (61.101.xxx.62)

    자기 개인 사정때문에 회사일에 지장주는 이런 직장 동료가 대표적인 민폐아니면 누가 민폐인가요?
    아이가 어릴때는 버는 돈 다쓰더라도 아이보는 사람을 구하던가 해야지, 회사일에 지장 주면서까지 돈도 벌고 애도 보고 자기 욕심만 챙기니 옆에 사람이 죽어나죠.
    집에서 아이돌보기 위해서 회사 퇴직한 여자들이 다 일하기 싫어서 때려친줄 아나 원.

  • 60. ㅎㅎ 열폭하삼
    '11.5.5 1:17 AM (121.135.xxx.209)

    그럼 애있는 여자는 회사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법을 만들라고 청원이라도 하시든가요. 예?
    그래서 애 돌보러 퇴직하란 말요? 웃기는 짜장일세
    돈 없으면 애랑 같이 굶어 죽으란 소리여? 그래요.
    그렇게 회사에 충성하면서 열심히 사세요. 복 받으시라구요.

  • 61. 민폐100%
    '11.5.5 1:29 AM (218.49.xxx.153)

    맞벌이..민폐..하니 저도 열받네요. 현재 진행중이구요
    애들 어리다고 아침에 2시간씩 매일 늦는건 다반사,,회의 있는 월요일에도 늦고
    남들보다 1시간 일찍 들어가기,, 애 아프거나 지 몸 조금 아프면 애 핑계대고 안나오기
    애 어린이집 합반해서 싫다고 애 데리고 출근하기,,,등,,,정말 직장인으로썬 상상도 못할
    일을 장장 6개월을 하더니...그만뒀는지 눈치가 보여 더이상 못하겠는지 요 며칠 안나오네요.
    저도 직장맘이지만,,,맞벌이 이해는 하지만,,저도 눈물로 아이들 키우면서 맞벌이 했지만
    프로정신없이 직장생활 하는 직장맘들,,,제발 동료한테 민폐 끼치지 말고 애 키우고 나서
    일했으면 좋겠어요.

  • 62. ....
    '11.5.5 3:57 AM (124.52.xxx.147)

    아이 하나 키우려면 마을 사람들 모두다 키워야 한다는 말을 들은적 있어요. 님 자신도 어떻게 자라왔나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자랄때 당신 부모만이 당신옆에 있었는지.

  • 63. ....
    '11.5.5 4:03 AM (124.52.xxx.147)

    도와줄이 없는 맞벌이 라고 하는데 그럼 도와줄 시댁, 친정 부모 다 돌아가셨거나 너무 늙거나 너무 가난해서 먹고살아야해서 도와줄 수 없는 사람들은 맞벌이 하지 말아야 하나요? 정말 이래서 자식 낳아봐야 어른된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 64. 폴리
    '11.5.5 5:44 AM (121.146.xxx.247)

    다른 얘기지만,,
    친구 문제인데 맞벌이를 다른 누구 위해서 해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 가정위해서 하는건데 만날 맞벌이하는 윗동서가 시댁행사에 오지도 않고
    (다 가까운 거리 살고 있음) 일있으면 다 친구한테만 떠맡긴다네요.

    물론 맞벌이 자체가 민폐는 아니지만 그 누구도 아닌 자기네 위해서 하는건데
    결과적으로 남에게 폐가 된다면 최소한 미안하게 생각해야한다고 봐요.
    애들있으니 이해를 부탁하고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면 몰라도
    애 있으니 당연하게 상대가 배려하고 양보해야한다,, 이건 아니라고봐요.
    이 세상에 대자연 외에 당연한 건 없거든요.
    비단 아이 뿐 아니라 세상 만사가 다 그렇겠지만요.

  • 65. 안습.
    '11.5.5 7:27 AM (1.227.xxx.170)

    대다수가 민폐였습니다.
    사회생활 안 해 본 것도 아닌데 한 푼도 손해를 안 보고 다른 사람 노동과 시간을 뺏어가는 몰염치함에 치가 떨립니다.
    능력이 아니라 완전 몰상식의 극치더군요.
    개념없이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은 만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 66. ..
    '11.5.5 7:47 AM (112.153.xxx.141)

    민폐가 안가게 정도껏 하면 좋은데, 그러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매일매일 부딪히는 현실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자녀생산의 고귀함으로 인하여 자기가 당하는
    어려움을 기쁜 맘으로 감당하기 어렵지요.
    세금이 많이 나오면 이거 세금을 통해서 부의 재분배가 이뤄지니
    좋은거다, 나는 이만큼 가지고 있어서 사회에 세금으로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우리 아들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하여 군대가이 얼마나 귀하냐 하는
    분 그렇게 많은가요. 현실은 현실이지요.

  • 67. 제목이 좀
    '11.5.5 10:33 AM (210.222.xxx.221)

    반감을 일으킬 만 하네요
    그치만 글 내용은 맞는 말 하셨어요.
    저게 민폐가 아니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건지...

  • 68. 맞는말
    '11.5.5 10:53 AM (119.149.xxx.20)

    워낙 해당되는 사람들이 많아서 발끈들 하시는데 틀린 말은 아니죠.
    정부와 회사 차원에서 해결해줄 문제를 개개인들이 어떻게든 떠맡게 되니까 결국에 업무 공백이 생기고 이건 고스란히 외벌이 직원들이 떠앉는 불공평한 구조인 건 확실하잖아요.

  • 69. ^^
    '11.5.5 10:56 AM (203.238.xxx.164)

    제목을 좀 신중히 달지 그러셨어요,,,
    글 읽을 땐 제목부터 보는데
    맞벌이하는 저부터도 반감 가지고 글 읽기 시작하게 되네요,,,
    그러니 원글님 직장 동료 잘,잘못 생각하기 전에
    원글님에게 손가락질 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육아는 우리 모두의 문제잖아요~
    사회 시스템이 문제지,,,
    한 사람을 탓하고 욕할 수 만은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원글님도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주세요~

  • 70. ...
    '11.5.5 11:14 AM (211.172.xxx.63)

    도대체가 이해가 안됨...

    민폐를 민폐가 아니라고하니...

    본인들이 꼭 겪어보세요...

    그리고 본인의 자녀들이 그런 민폐인들로 인해서 회사에서 일 더하고 야근더하고...

    그때야 그게 민폐인지 이해가 될까요?

    저런식이라면 외벌이와 미혼은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맞벌이는 본인들 원해서하면서 그 피햬는 외벌이와 미혼이 봐야하고...

    가뜩이나 미혼들은 세금도 더 내는 판에.,..

  • 71. .
    '11.5.5 11:34 AM (112.153.xxx.81)

    민폐 맞아요. 임신했을때부터 그래요. 일부 안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가 민폐에요. 능력 안되면 아기 갖는거 정말 고려해봐야하지 않을까요?

  • 72. .
    '11.5.5 11:34 AM (112.153.xxx.81)

    시스템이 문제지만 그 이전에 개인들도 문제에요.

  • 73. .
    '11.5.5 11:45 AM (211.189.xxx.139)

    원글님 말 맞는 말인 것 같은데.
    자기 일 동료한테 떠넘기고 애들 데리러 가는게 민폐지 뭐가 민폐인가요?
    어쩌다 한두번이면 봐주겠지만 그게 반복된다면 완전민폐인거죠.

  • 74. 수키
    '11.5.5 11:58 AM (211.111.xxx.54)

    원글님 맞는 말인데요.

    같이 일하는 싱글들이 뭔 잘못이야?

  • 75. 닉넴과
    '11.5.5 12:36 PM (218.155.xxx.54)

    제목을 붙여 쓰시지 ..... 닉넴에 도와줄이 없는이라 쓰셔서
    제목만 보고 오버하신 몇몇 댓글들이 보이네요
    본인 가정사 때문에 직장 업무에 지장을 주거나 동료 직원이 대타로 일을 떠맡아야 한다면
    민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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