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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따위 관심없는 어린이집

어린이집 조회수 : 315
작성일 : 2011-05-04 01:39:38
요새 황사도 심해 4살아이 꽁꽁싸매
등하원때 차에서 잠깐 내리는거외엔 가급적 바깥공기 안쐬게 해주려고하는데
오늘 야외놀이터에서 놀았더군요
마스크도 씌워보냈는데 마스크안쓰고 놀았다네요

해만 반짝하면 황사든 방사능이건 관심없이 놀이터에서 놀리는데
아주 미치겠어요..

간식때도 우유 컵에따라주는데 고작 38개월 우유좋아라하는 아이한테 먹지말라고할수도없고
내아이만 우유대신 물을 주라고할수도없고..(따로 두유나 주스는 가져오지말라해서요)
요즘 황사며 방사능때문에 스트레스받아죽겠어요




IP : 112.150.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폴리
    '11.5.4 5:24 AM (121.146.xxx.247)

    전 수첩에 오늘 황사 심하다는데,, 아이들이 바깥놀이 가자면 어떡하죠?
    하고 먼저 선수칩니다 ㅠㅠ

    우유는,, 배아파서 안되겠다고 집으로 가져와요. 근데 요구르트는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흑..

  • 2. **
    '11.5.4 10:56 AM (122.44.xxx.5)

    저는 2일인가요? 어제보다 황사 더 심했을때 울 아들 유치원데려다 주면서 바깥놀이 물어보려다 황사가 이렇게 심한데 알아서 실내활동 하겠지..했었는데 그날 바깥놀이 했다더군요. 욱 해서 바로 선생님한테 문자보냈었어요. 황사가 이렇게 심한데 오늘같은 날은 바깥놀이 당연히 안할걸로 생각했었다고..이런 날씨에는 바깥놀이는 피해달라고. 어제는 다행히 실내에만 있었더라구요. 여기도 매일 우유에 요구르트에...방사능이나 황사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듯 해서 넘 걱정이에요.
    프로그램 좋고 원장님, 선생님 넘 좋으셔서 만족했는데 일본 원전사고 후부터는 매일 하는 바깥놀이에 앞으로 어떡하나..계속 보내야 하나 걱정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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