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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질문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1-05-04 01:06:21

아이에게 여기 나온 그대로 이야기 해 주었는데

검색하다가 자기 얘기라고 생각되면 이미 들어서 알고 있음에도

혹 괜한 상처 받을까 걱정되어 원글은 지웁니다.

자기 아버지에 대한 제 생각을 알고 있다해도 글로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서요.


많은 분들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열심히 댓글 다는 걸로 보답하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1.132.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5.4 1:08 AM (121.140.xxx.174)

    막상 생각 나는 것은 워킹할리데이 네요...;;;;

  • 2. ....
    '11.5.4 1:12 AM (110.10.xxx.176)

    인하공전 같은곳에 들어가 2년동안 죽었다 하고 공부하여 외항사 스튜어디스 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외항사 스튜어디스는 거주지 다 마련해주고 연봉도 셉니다. 당연 아버지가 찾아오지도 못할 거구요.

  • 3. ....
    '11.5.4 1:15 AM (110.10.xxx.176)

    그리고 요새는 외모만 훌륭하다면 알바 할거 많습니다. 인터넷쇼핑몰이 워낙 많아 예쁘고 날씬한 피팅모델 돈 더 주고 데려가지 못해 안달입니다.

  • 4. 휴학후
    '11.5.4 1:18 AM (122.35.xxx.125)

    워킹하면서 잠시 숨돌리는게 제일 나아보이는군요...
    워킹하면서도 아끼면 돈도 어느정도 모이고 사회경험도 쌓으면
    앞으로 생활에 도움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해본건 아니라 확답은 못하겠지만 ^^;;)
    경제적으론 캐디도 좋을것 같은데..시즌동안 알바정도 수준..그 이상은 그다지...

    근데 상담쪽 일을 하고 싶은데 사회복지과면 방향이 쫌 다른거 아닌가?생각드는데요;;;

  • 5. 원글이
    '11.5.4 1:24 AM (121.132.xxx.36)

    워킹 할리데이도 초기 비용이 들지 않나요? 그건 알바 하면서 모으게 하면 되겠네요. 호주 같은데 2년 정도 다녀오면 눈도 트이고 영어 실력도 늘까요? 생각 못했던 일인지 감사합니다. 정보를 모아 봐야겠어요.
    큰 아이는 덩치가 있고 본인이 원치 않아서 스튜어디스는 어렵구요 작은 아이는 고3인데 본인이 의향이 있어 스튜어디스 준비시키려고 합니다. 내신도 3등급 정도라 인하공전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학비 마련하고 바짝 졸라매며 알바하면 따로 학원 다니거나 하지 않아도 스튜어디스 될 수 있을까요?

  • 6. 저도 워홀
    '11.5.4 1:25 AM (220.127.xxx.237)

    일단 뉴질랜드나 호주 가서 양털깎으면서 몇천만원 모으고,
    아버지의 마수로부터는 탈출하는 게 필요하겠네요.
    거기서 대학가서 졸업하고 영주할 길을 알아보는 것을 저라면 추천하겠어요.

    어차피 부모덕 못보는 청춘, 한국에선 활로가 없습니다.

  • 7. 원글이
    '11.5.4 1:31 AM (121.132.xxx.36)

    찾아봤더니 호주 1년, 캐나다 최대 1년이네요. 농장에서 일하면 1억 정도 번다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봐야 할까요? 호주 워홀- 영어 관련 직종-카지노 딜러---이런 순으로 준비하라고 얘기해 주면 도움이 될까요?

  • 8. 원글님
    '11.5.4 1:35 AM (220.127.xxx.237)

    호주 뉴질랜드 워홀은,
    1번인가 2번 연장할 수 있어요.
    그리고 1억은 꿈같은 이야기고, 보통 2~3만달러(대충 2~3천만원) 벌어서 1~2만달러(1~2천만원) 모읍니다, 착실하다면 말이죠.

    그리고 거기서 1년 학비 1만 달러 정도 하는 대학을 나오면, 3년만에 4년 과정을 마칠 수 있고 학비가 1년에 6천~8천 달러로 좀 싼 학교들도 있거든요, 8천달러짜리 학교를 아르바이트도 하는 고학을 하면서 3년만에 마치면 나이가 젊어서 영주권 따기가 쉬워요. 단 영어 못하면 황!

    영주권 따고 나면,
    그다음에 새로 다른 학교를 가도 학비가 반이하,
    사회보장도 받고 생활보조금도 받고,
    일하는 시간 제한도 없고,
    결혼해서 아기낳으면 출산축하금 5천달러에 아이 하나당 육아보조금 한달 250달러.

    한국처럼 큰 돈 없어도 살 수 있는, 아예 다른 삶이 시작됩니다.

  • 9. 돌돌이
    '11.5.4 1:45 AM (59.9.xxx.175)

    농장에서 1억 번다는 말은 생 뻥이구요.
    워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성공하기도 어렵습니다.
    저는 생 놀러갔기때문에 그래도 즐겁게 살다 왔지
    주변에서 워홀러들 벼라별 모습 다 봤습니다.;
    요즘은 호주 영주권 그렇게 쉽지 않을텐데요..
    갈 거라면 준비 단단히 하고 가길 추천합니다.

  • 10. 원글이
    '11.5.4 1:51 AM (121.132.xxx.36)

    역시 네이버 지식인 정보는 뻥이 많군요. 급히 찾았더니만...그럼 워홀 말고 한국에서 기숙사 생활하면서 돈 벌 수 있는 학력 제한 없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워홀도 권해볼 생각이긴 하지만 아이가 동생 걱정 때문에 한국을 못떠날 것 같기도 해서요. 카지노 가능할까요? 아는 게 너무 없네요.

  • 11. ...
    '11.5.4 2:23 AM (116.33.xxx.142)

    맘 아프다..진짜..

    사립 중고등학교 기숙사 사감 같은 거,
    숙식 제공해주지 않을까요?

    잘 해결되길..

  • 12. 카지노
    '11.5.4 3:57 AM (122.38.xxx.45)

    일단 외모와 몸매가 있어야 하는데 좀 덩치가 있다면서요?.. 그럼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카지노에 직접 부딪혀서 연락을 해보아야 할거 같고요.

    동생은 인하공전 시험 보게 하시고요.

    카지노든 스튜어디스든 가장 중요한것은 깨끗한 피부 입니다.

    캐디 단기간에 할만한 겁니다. 워홀 작정 이라면 한국에서 캐디가 나을거 같아요.

    호주도 불황이라 워홀로 직장 잡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고 1억은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짓말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1천만원만 벌어도 다행이고요.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기회가 많은 땅이고 친아버지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으니 충분히 가볼만 한 곳입니다.
    다만 종자돈은 반드시 벌어가지고 가야하고
    영어로 충분히 소통이 가능 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요..

    종자돈을 벌기위해서 추천해 드릴만한 아르바이트로는
    고급 한정식 식당 서빙 (용수산, 한미리에 직접 전화해보셔요.)
    골프장 캐디 괜찮을것 같아요.

    돈 없이 외국에 나가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입니다....

  • 13. 차라리
    '11.5.4 7:11 AM (119.67.xxx.56)

    상담을 하려면 차라리 사회복지과 출신이 현실적으로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사회복지학과 출신이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회복지과 출신이신 분들이 청소년상담사 자격은 기본적으로 취득하시는거 같고요.
    공공기관에서는 사회복지과 분들이 조직의 중추를 담당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접하니만큼 간단한 상담은 기본적으로 익히고 하십니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상황 봐가면서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깊이 상담 공부를 해도 되고요.

    사회복지 분야가 박봉이라는 것이 큰 약점인데, 그 정도 벌이로 아끼며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는 돈 많이 벌더라도 적성에 안 맞고 스트레스 받느니, 자신의 적성에 맞는 상담 분야와 관련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더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길게 내다보면 카지노 일보다는 상담과 관련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사회복지학과 졸업은 꼭 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 14. ,
    '11.5.4 8:00 AM (74.89.xxx.202)

    대학을 중퇴하신다면 중퇴하기전에 미국쪽으로 오시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유학비자는 졸업전이면 유학원 통해서 언어연수 정도 생각하고 오셔서 일하면서 전반적인 활로를 찾아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한인들이많은 한인타운 이면 쉽게 일자리도 구하실수 있고 머리도 식힐수 있어요

  • 15. 캐디
    '11.5.4 9:27 AM (175.117.xxx.66)

    괜찮아요. 서울, 경기 쪽으로 갈수록 페이도 세고, 손님의 질도 좋대요. 체력만 받쳐주면 나이 먹어서도 할 수 있고, 중간에 다른 일 하느라 몇 년씩 쉬었어도 다시 시작하기 쉽구요. 외국에서 자리 잡는 것도 좋은데 워낙 어려운 일이라 쉽게 추천하긴 힘드네요. 공무원 같은 일은 아버지가 찾아와 삥 뜯으면 당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라 비추예요. 캐디는 만일의 경우 다른 골프장으로 옮길 수도 있죠. 결혼생활 하다가 이혼해서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제법 있고, 진짜 운이 좋으면 부자 손님하고 잘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죠. 어쨌든 대학은 졸업하는 게 좋아요. 무슨 과든.

  • 16. .....
    '11.5.4 11:01 AM (211.176.xxx.112)

    위에....
    운 좋아 부자 손님하고 잘 되봤자 세컨드 자리잖아요. 21살 아이에게 그런건 권하지 말아주세요.

  • 17. 오페어프로그램
    '11.5.4 5:28 PM (112.153.xxx.70)

    [오페어프로그램]이라는 을 검색하여 보시면 각 나라별로 알 수 있답니다.(구글에서 검색하셔 보세요~_ 다른 것도 추천하여 드리고 싶지만 가장 비용이 적고 들면서 사회복지학과 라면 적합한 일자리와 공부를 다 잡을 수 있지요. 제 지인 딸 은 미술 과외를 추가하여 오페어를 하면서 급여를 두배로 받은 사례도 있답니다. 힘~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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