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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철렁한 하루..

놀이터 조회수 : 527
작성일 : 2011-05-03 23:43:44
시장보고 오는길에 놀이터가 있어서 보통은 시장갈때마다 거기서 30분정도씩 아이랑 놀고온답니다.
울아이 이제 30개월접어드는 사내아이인데 한참 뛰어다닐나이거든요. 날이좋아서인지 동네애들도 많이 나오고 , 한 대여섯살쯤되어보이는 아이들 둘이 열심히 뛰어놀고있더군요.

미끄럼틀위로 울아이가 올라갔는데 걔네들둘이서 미끄럼틀 내려오는 입구에서 서로 장난치고 있더군요.
벤치에 앉아서 구경하다가 좀 불안해서 가까이 다가갔더니 그중
한아이가 울아이를 잡고 막 흔들더니 미끄럼틀 아래로 밀어버리려하더군요. 너무 깜짝놀라서 버럭소리질렀죠. 다행히 그아이가 손을 놓아 별사고는 없었지만 얼마나 가슴이 벌렁벌렁하던지..
그아이는 멀뚱멀뚱 웃으면서 절내려다보기만하고..전 아이에게 그랬죠. 어린아이를 미끄럼틀위에서 흔들면 절대 안된다고..
근처에 있던 엄마들 둘이 물끄러미 바라보던데  나중에 보니 그아이 엄마가 그중하나였는데 아무소리도 참견도 안하고 그냥 그렇게 바라만보고있던거였네요. 그런상황이면 나서서 애를 훈계를 하던가 죄송하다고 한마디쯤할만한데 남의일처럼 쳐다만보고있었네요. 휴....아이들끼리놀다보면 사고가 나기도 쉽지만 옆에서 뻔히 지켜보면서 말한마디 안하는 그 애엄마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하기만하네요.
IP : 121.141.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5.3 11:54 PM (14.56.xxx.3)

    그 아이가 잘못하긴 했네요. 그 아이의 엄마는 그 상황을 모르고 있을수도 있어요. 님이 버럭 화를 냈으니 쳐다봤고, 님이 자기 아이에게 큰소리를 냈지만 큰 사고가 아닐걸 보고 가만히 있었던 걸 수도 있어요. 그리고 6살 남자아이들은 덩치 큰 아기나 다름없어요. 나쁜다, 착하다를 그 행동으로 말할수가 없어요. 아직 자신들이 한 행동이 어떤건지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음부터는 님이 님 아기에게 바짝 붙어 계세요. 6살 애들 노는 놀이터에 30개월 아이가 함께 있으면 어린애가 위험하죠.

  • 2. 휘~
    '11.5.3 11:55 PM (123.214.xxx.131)

    헛. 정말 큰 일날뻔 하셨네요! 그나마 가까이계셔서 얼른 주의주길 다행이네요.
    아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배워가야하는데, 뻔히 보면서도 안되는 것을 안된다고 가르치지않는 엄마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전 얼마전 마트에서 앞에 가던 초등생이 갑자기 줄넘기를 해서-.-; 얼굴에 맞을뻔해서 그아이 쳐다봤더니
    옆에 있던 아이엄마 아이는 주의안주고, 저를 쳐다보기만 하더라구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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