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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제가 까칠한 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궁금이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1-05-03 22:03:53
이런 저런 이유로 몇년째 다니는 병원이 있어요. 의사선생님은 참 좋으신 분이고 말씀도 잘하시고
약처방도 그런대로 잘 들어서 꾸준히 다니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까칠한 건지 이분이 특이하신
건지...진료시간에 핸드폰을 꼭 받으세요. 무음이나 램프로 해놓으시면 될걸 꼭 진동으로 해놓으시니
전화가 오면 너무 거슬리는 거예요. 처음엔 빚이 많아서 사채업자한테 전화가 오나 했을 정도로 너무
이해가 안 갔어요. 매번 그러는 건 아니지만 꽤 자주 목격(?)을 했네요.

구내전화면 응급상황이거나 입원실 약처방때문에 그럴 수 있으니 이해가 가는데 (구내전화도 아주
자주 받으십니다 ;;) 그럼 환자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 순간은 짜증이 밀려오는데 오래 다니기도 했고 다른 병원 찾아가는 것도 귀찮고 해서 다니고 있어요.
실제로 다른 병원에 갔는데 의무기록을 복사해오라고 해서 (진료하는 의사의 허락이 있어야 함)
그것도 그만뒀어요. 개인병원은 도움이 안되서 안 갔구요.

이런 경우 제가 까칠한 건가요? 대학병원이라 진료비도 비싼데 그 순간만큼은 환자라는 처지가
서럽고 짜증이 나요. 다른 병원을 이래저래 수년간 다녔어도 진료시간에 전화를 그렇게 꼭 챙겨서
받으시는 분은 본 적이 없거든요. 진료도 잘 해주시고 약도 잘 들어서 다니기는 하는데 차마 그
전화 받지 말란 말은 못 하겠어요. 인상도 좀 무서우시고..ㅠㅠ 그냥 참고 다녀야 하나요?

여러분들의 솔직한 댓글을 기다립니다. 플리즈..
IP : 210.222.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3 10:07 PM (71.188.xxx.152)

    님이 조금 특이한 성격 맞음.
    하나를 얻는게 있음, 잃는것도 잇단거 생각하면 됨.
    님이 전화 받으라 받지마라 말한단느거 자체가 그 이상함.

  • 2. 거참
    '11.5.3 10:10 PM (218.159.xxx.123)

    그 의사 사회생활 기본도 안돼 있네요. 어디서 고객을 앞에 두고 전화질을... 콧대높은 직업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그런 저렴한 행동을 하다니.

    짜증스러운 티 팍팍 내세요. 통화하면 시계 들여다보고 한숨쉬고 눈 굴리고 그러세요.
    글고 꼭 그분한테 진료받고 싶은 거 아니라면 대놓고 얘기하세요.
    통화 때문에 항상 바쁘셔서 진료받는 나도 산만하고 불안하니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 기록 복사하게 허가좀 내주시라고.

    그 상황 생각만 해도 짜증이 밀려오네요.

  • 3. 거참
    '11.5.3 10:15 PM (218.159.xxx.123)

    아참 그 전화가 사적인 통화라는 거 맞죠?

  • 4. 반대로
    '11.5.3 10:20 PM (222.109.xxx.231)

    그 의사분이 은행에 갔을 때 은행직원이 업무처리 중 전화받으면 어떨 표정일까??ㅎ
    모두 의사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가끔 의사들보면 본인들이 대단하다고 착각하시는분들 많은거 같아요.ㅠ

  • 5. 궁금이
    '11.5.3 10:21 PM (210.222.xxx.86)

    네. 원내에서 필요해서 받는 전화는 아닌 것 같았구요. 구내전화도 점심 같이 먹느냐
    못 먹느냐..뭐 이런 류의 전화...;; 환자가 많아서 밥 같이 못 먹겠어요...뭐 이런...;;
    이 의사분 전화만 아니면 정말 나무랄 데 없는데 엊그제는 정말 짜증나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저 같으면 [진료 중입니다] 그러고 끊겠는데 같은 의미의 말을 세 마디,
    네 마디 하더라구요.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그 시간에 전화할리는 없고 꼬박꼬박
    존대하는 걸 보면 친구도 아닌 것 같고...아, 놔...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 6. 응급과 성향
    '11.5.3 10:31 PM (115.178.xxx.253)

    윗분얘기대로 응급상황도 있을 수 있고, 또는 개인적인 성향도 있습니다.
    전화를 잘 받아주는 성향인거지요. 원글님이 전화해도 그리 받으실겁니다.
    다른 부분은 다 좋다고 하시니 좀 참으시고 계속 다니세요.
    친절한 의사가 그리 많은건 아니랍니다.

  • 7. .....
    '11.5.3 10:31 PM (114.206.xxx.216)

    대학병원이면 입원환자도 있으니 전화 안받을 수가 없지요. 그런이유로 의대교수들은 수업중에도 전화받습니다.
    그 의사가 어떤 이유로든 싫으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면 되지요
    의무기록복사에 의사허락이란 요식적인 것이고, 그것때문에 부담가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꼭 그 의사에게 가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의사가 아니더라도 하나에서 끝까지 내맘에 맞는 곳이 흔한가요?
    굳이 열받을 정도라면 필히 병원 옮기시길 추천합니다.

  • 8. .
    '11.5.3 10:37 PM (122.42.xxx.109)

    환자와 관련된 전화가 아닌 게 뻔히 보이는데도 양해 구하는 거 없이 천역덕스럽게 통화하니 원글님이 짜증나는거죠. 충분히 짜증날만 한 상황인데 뭘 그리 성향이니 환자니 자꾸 애먼소리들을 하시나요. 어쩔 수 없이 다녀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 의사의 행동이 잘못된 건 잘못된거죠.

  • 9. 윗님
    '11.5.3 10:46 PM (114.206.xxx.216)

    원글님이 정말 궁금하다해서 의견단건데 애먼소리라니 황당하네요.
    그 의사가 무슨 화타의 환생이라도 된답니까?
    요즘 세상에 널린게 병원이요, 대학병원인데 그 의사한테 다녀야하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꼭 뭔가요?
    내가 싫으면 안가는건 자유지만, 윗윗님 말씀처럼 바꾸는건 맘대로 안되는 거라서 애가하는 겁니다.

  • 10. 음..
    '11.5.4 10:39 AM (125.177.xxx.193)

    대놓고 얘기해보긴 좀 그러니 어디 건의할 데 없나 알아보세요.
    원글님 진료시간에만 그런게 아닐테니,, 그냥 누군지 말 안하고 건의해보세요.

  • 11. 큰 결점이 아니면
    '11.5.4 11:02 AM (211.230.xxx.244)

    물 좋고 정자 좋은 곳 아주 드물어요.
    큰 결점이 아니면, 그러려니 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만일 핸드폰 받는거 나무 신경 쓰이면
    다음에 그런 일이 있을 때 넌지시 말씀드려보세요.
    선생님 다른 것은 너무 좋아서 계속 진료를 받지만,
    진료중에 핸드폰 받으시니까 제가 기분이 상하네요..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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