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리통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원인이 뭘까요?
돼지고기 한번, 오리고기 두번 먹었어요. 그래도 예전에는 일주일에 세번은 고기 먹던 저...많이 참았네요.
그리고 일주일에 세네번씩 운동했어요. 한시간 빠르게 걷다가...줄넘기 하다가...스트레칭으로 마무리.
그리고 외식 자제하려고 한달간 외식은 한 다섯번?밖에 안했어요.
살빼려고 양파즙을 사서 먹었는데...그냥 회사 복지사이트에서 싸게 팔길래 아무거나 사서 살빼려고 먹었는데
살은 아직 안빠졌어요.
그리고 밤 열시 이후로는 물만 마시고 야식 절대 안먹었어요.
써놓고 보니...그래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원래 생리통 때문에 생리할 날짜 가까워지면 진짜 무서웠어요. 진통제 먹다가 쓰러져서 응급실 간 적도 있어서요.
앞으로도 이런 생활 계속 유지하면 생리통과 영원히 안녕이겠죠?
1. 경험자
'11.5.3 3:52 PM (112.216.xxx.98)저 역시 과거 한 생리통 하던 사람으로서 생리날짜만 가까워지면 절로 우울해졌는데,
채식+운동하면서 생리통 거의 사라졌어요. 예전에는 직장에서 거의 식은땀 나고 구역질날 정도로 생리통 심했는데, 지금은 배만 좀 살살 아픈 정도로 나아졌네요.
전 채식+운동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2. ㄱ
'11.5.3 3:54 PM (175.193.xxx.142)채식이 정말 효과가 있나봐요...지금 컴퓨터하는데도 배가 전혀 안아파서 너무 신기하고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바른생활 해나가야겠어요.
3. 경험자
'11.5.3 3:57 PM (112.216.xxx.98)채식하시더라도 생야채보다는 익히거나 데친 나물+잡곡밥 위주로 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생야채는 몸을 차게 해서 생리통을 악화시킨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몸이 차면 생리통도 심해졌구요.
암튼 전 채소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있는데 컨디션 전반에 다 좋은거 같아요.4. 햇볕쬐자.
'11.5.3 4:22 PM (121.155.xxx.158)전 아이 낳고 없어졌는데...님은 운동과 식생활(채식)이 좋아져서
없어진거 아닐까요.5. 가끔
'11.5.3 4:24 PM (121.187.xxx.98)컨디션 좋으면 없을때도 있지요..
전, 확실히 경험한게 요가였어요..
일주일전부터 컨디션이 완전 꽝이어서 자기전에 요가를 했더니
어제부터 시작인데 몸이 훨씬 가볍네요..
먹는건 원래 육식을 별로 안좋아하고 간식도 안좋아해서 별다르게 달라진건 없구요..6. ㄱ
'11.5.3 4:28 PM (175.193.xxx.142)데친 채소로 먹고,,,,요가도 추가해서 해봐야겠어요.ㅋ
아이 낳을 계획은 없어서ㅠ...정말 출산하고도 없어지기도 하네요. 신기해요.7. ...
'11.5.3 4:30 PM (220.72.xxx.167)채식이 원인인 것 같아요.
저는 채식(그래도 님처럼 한달에 한두번은 고기 먹었어요.)하고 나서
생리양도 많아지고 생리혈 색깔도 너무 좋아졌어요.
생리통이 없어지는 것도 비슷한 경우이지 않을까 싶어요.8. ..
'11.5.3 4:43 PM (220.70.xxx.149)전 집에서 플라스틱 다 치우고 가공식품 안 먹고, 속옷을 면으로 바꾸고 나서 없어졌어요.
고기/유제품 먹습니다만 많지는 않구요.9. 으흠..
'11.5.3 11:54 PM (121.135.xxx.209)역시 운동인가요? 와아 깜놀했어요^^; 저두 생리통 없어졌거든요.
전 원래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면생리대 쓰구요. 근데 하루는 꼭 미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없어졌다는..
한 일이 너무나 많아서 이유가 뭘까 생각중이었어요. 글쓴님하고 겹치는건 운동. ㅋㅋ
일주일에 3~4번 1시간반씩 땀흘리는 운동했어요. 그외
여성호르몬 많다고 칡즙 하루에 두팩, 여성멀티비타민 1알, 달맞이오일 2캡슐, 여자한테 좋다고 구절초환 60알, 청국장환 60알, 채소과일동결건조캡슐 4알, 사과주스 2컵.. 헥헥. 3개월동안 이걸 매일 먹었거든요.. 헐~ (울 남편 들으면 완전 깜놀할 일 ㅋㅋ)
돈도 없고 ㅎ 줄여야하는데 운동만 남기고 다 끊을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