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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에선 아들이 공부하는데..
(에효. 공부를 해도 점수는 안나오고..)
전 아들 잘 때 까지 안 자려고 하는데..
수정해야할 프로그램은 있는데 집중은 안되고..
멍 때리고 앉아있습니다..
갤탭으로 만화보려고 해도 배터리 충전하라고 난리를 치고..
일을 해야하는데~~~!!!
하기가 싫습니다........
1. 동지
'11.5.3 12:23 AM (14.39.xxx.214)같아요...
저는 딸내미 독서실 보냈어요.
피아노 치고 소리 질러대는 아이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
1시20분에 데리고 가기로 해서 벌서고 있어요.
오늘은 새벽3시에 아이가 깨워달라서 잠도 서로 못잤는데 고1 중간고사는 만만치 않는것같아요.2. 요건또
'11.5.3 12:24 AM (182.211.xxx.203)1. 그럴 때는 82에서 가열차게 30분간 자판 수다를 나누신 후 일을 하시면 집중이 잘 됩니다.
2. 아니면, 아드님 몰래 지금 책상에 엎드려 30분간 취침을 하시는겁니다. 그리고는 초롱초롱한 눈길로 "아들아... 우리 언제나 이렇게 고통을 나누다보면 행복을 나눌 날도 올 것이다.." 하면서 아드님 여섯 살 이후 날리지 않았던 느끼 멘트를 날려주는겁니다.
3. 이것도 마음에 안 드시면 번데기탕이라도.. 쿨럭.3. 멍..
'11.5.3 12:26 AM (61.105.xxx.15)동지님/제 아들 넘은 중2입니다... 기타를 사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앉아있기라도 하는 것 같아요..
요건또님/하하.. 번데기탕 본 적도 없다니까요..^^;;4. 동지
'11.5.3 12:30 AM (14.39.xxx.214)아이패드로 작성하는데 오타가 저절로 생성되요ㅋㅋ이해바래요.
중2 인데 이시간까지 넘 기특하네요...5. 마음은55
'11.5.3 12:33 AM (112.150.xxx.4)걍 저랑같이 막걸리 한잔해요~ 전 쥐포무침...좀 달아요..끙........따끈한 오뎅이 그립네요.. 기운내자고요..울딸아이처럼 기껏 수학 서술형 여라 풀어놓고 단위 잘못쓰는..ㅋㅋㅋ 걍 다 잊고 술한잔 하자고요...뭐 기말때 잔소리 더하죠 ~~~까짓...잔소리 이골이 나서...캬아~~
6. 멍..
'11.5.3 12:38 AM (61.105.xxx.15)동지님 / 아이패드.. 설정에서 키보드에 자동수정 해제하세요..
마음은55 / 원래 잔소리는 별로 안해요.. 그냥 혼자 속 터지죠.. 에효.. 막걸리 땡기는군요...7. ^^
'11.5.3 12:44 AM (114.206.xxx.11)반갑슴다 우리큰녀석도 중2네염. 시험 2틀전에 끝났시요. 공부하는것 같지 않아서 시험공부할때마다 맘에 안들어서 잔소리하곤 하는데 1학년때보단 조금 낳아졌네요 참고로 캔맥주 2개 홀짝^^
8. 동지
'11.5.3 12:47 AM (14.39.xxx.214)그렇군요~지금 해제 했어요...감사^^
9. 동지
'11.5.3 12:57 AM (14.39.xxx.214)내일 시험 끝난다고 같이 놀아 달래요.
잠이나 잘것이지!
딸 잘때까지 잠도 못자고 새벽밥 해먹여 학교보내고 시험 끝났다고 놀아도 줘야하니...
엄마노릇 힘들어요.
날로 불어나는 뱃살 땜시 ,,,,,막걸리나,맥주 저도 먹고 싶은데 ㅜㅜ
늦었지만 아직깨어있는 아름다운 분들 편한밤 되세요^^10. ㅋ
'11.5.3 1:02 AM (211.215.xxx.79)저랑 동지시네요
저도 중2아들래미 내일이 둘째날이에요
그런데 저보고 자지 말래요 2시까지 흑
문제는 수요일 전국적인 방재훈련인가 한다고 시험이 연기가 되어
무려 금요일에 마지막 시험이 있다는 ㅠㅠ
우째 내 시험 칠 때보다 더 힘들어요11. 독서실에서
'11.5.3 1:21 AM (115.137.xxx.196)공부하는 중2 아들 픽업해 오고... 출출하다 해서 같이 라면 한사발씩 흡입하고 나니 이시간이 되었네요... 저 중딩때는 이렇게까지 공부 안했던것 같은데... 아들이 공부하는건지 제가 하는건지 몰겠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저보고 새벽 다섯시에 깨워 달라네요...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어요 (제가 알람을 잘 못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