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받을것 같아서 쓰기가 좀 두렵지만....
두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어요~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구요....
이녀석이 오늘 아침 저에게 이야기를 하네요...
5살 연상 여자와 사귀고 있다구요...
그 여자분은 31인데.. 결혼할 때가 되신것 같은데...
제 동생은 아직 학생이구요...
저도 연하를(2살)만나봤는데..
2살도 장애가 조금 되었거든요.... 결혼에 있어서...
여자가 항상 먼저 직장도 잡게되구...
결혼 적령기도 더 먼저 오구.......
부담될까봐
싫은 내색을 한다거나... 뭐... 심각하게 사귀는건 아니지? 이런 질문을 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쿨한 누나이고 싶거든요...
그런데 전 쿨하지 않은가봐요...
결혼하게 되면.. 저보다도 나이가 많은데... 불편할 것 같고...
제가 불편한게 문제가 아니지만....
동생이 졸업하고 바로 결혼 한다고 할것 같지도 않아요...
부모님도 원하지 않으실 것 같구요...
어머니 아버지한텐 말씀 안 드린거구... 뭐 동생이 알아서 잘 하겠지만...
뭔가 속상한 제 기분..... 이해해 주실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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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5살 연상의 여자를 사귄다고 하네요...
흠..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1-05-02 11:52:28
IP : 14.39.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 11:54 AM (121.153.xxx.217)속상한 기분이야 이해하지만 동생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잖겠어요?
자기가 좋다면 그만입니다.
경험으로 보아... 간섭하면 형제간 의만 상하니까 그냥 두고보세요.2. ㅇ
'11.5.2 12:01 PM (222.117.xxx.34)동생분이 그 여자분을 사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동생분과 잘 얘기해보세요..
저희 회사직원(신입사원)이 4살 연상 여자분과 결혼해서 이번에 애기 낳았어요..
잘살고 있고 신뢰가 두터워보여요.. 그 친구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사귄거더라구요...
연하랑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연상이랑 잘 맞는 사람이 있어요..
일단 동생분과 얘기 한번 해보세요3. 이해할 수 있어요
'11.5.2 12:04 PM (183.102.xxx.63)저의 시누이들도 그랬을 거에요^^
속상한 기분은 이해하지만
만약 그걸 노골적으로 표현을 하면
그 여자분도 똑같이 속상할 거에요.4. 음
'11.5.2 12:09 PM (121.151.xxx.155)저도 원글님 마음이해할수있어요
충분히 저도 싫을것같아요
그런데 지금 원글님이 뭐라고한들 변하지않는다는거죠
그냥 모르는척하고 넘어가시는것이 좋을듯해요
아직 학생이니 나중에 졸업하고 취직하면 생각이 달라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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