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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육식 조아하세요? 채식 조아하세요?

조회수 : 774
작성일 : 2011-05-01 22:57:08



오늘 저녁은 다들 머 드셨나요?

이상하게 전 풀떼기로만 밥을 먹고 나면..뭔가가 그리 허전해져요

된장찌개에..양배추쌈에..깻잎에..김치에..당근마늘고추..쌈장에..

머 이렇게 먹고나면 잠시후 너무 뱃속이 허해요 ㅠㅠ


원래 육식을 너무 좋아하는 체질이긴 한대요..

자주 안먹거든요

고기 먹고나면 포만감이 생기니까 자기전에도 괜찮은데 풀먹고 나면 이상하게 자기전에 배고파져요

ㅠㅠ

육식 많이 하시는분들은 어캐 드세요?

반면 육식 하나도 안하고 채식만 드시는 분도 계세요?

다들 머 먹고 사세요?? 배 안고프세요? ㅠ

IP : 121.130.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면 풀 찾아요
    '11.5.1 11:00 PM (122.34.xxx.48)

    저는 평소에는 고기도 좋아하고 야채도 과일도 다 좋아하는데 몸이 아프면 정말 야채만 먹게되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고 소화시키기가 너무 힘들어서 몇 끼니를 굶다가 간절히 생각나는건 양상추, 버섯, 호박 같이 위에 부담이 안가는 야채가 생각나요.

    배고프다는 생각은 모르겠고 제 입에서 땡기는건 제 몸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2. .
    '11.5.1 11:04 PM (220.88.xxx.67)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고기는 일년에 다 합쳐서 한 4-5번도 안먹어요. 몇달에 한 번 먹으니까...
    근데 나이가 드니까 일부러 먹게되요. 체력이 딸리는 게 느껴지거든요. 거기 먹으면 힘이 생겨요.

  • 3. ..
    '11.5.1 11:05 PM (1.225.xxx.120)

    저는 육식인간.
    이틀에 한번은 남의 살을 먹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소세지라도 구워 먹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제 옆의 남자를 깨물지 몰라요.

  • 4. 전..
    '11.5.1 11:08 PM (121.143.xxx.89)

    제 자아는 육식동물인데 엄마가 채식주의자.ㅠㅠ....

  • 5. -
    '11.5.1 11:08 PM (118.103.xxx.49)

    저도 식탁에 고기가 올라오지 않으면 허전해요, 단 잘 먹진 않아요.
    신랑이 육식인간이라 고기를 조금이라도 늘 올리는 편인데...
    전 먹지도 않으면서 고기가 없음 괜히 허전하더라구요;;

  • 6. anonymous
    '11.5.1 11:09 PM (122.35.xxx.80)

    딱히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육식도 별로 안 좋아해요. 생선이 최고.
    님의 경우, 단백질이 많이 부족해서 기운이 없는것 같군요.

  • 7. 딴소리..
    '11.5.1 11:21 PM (124.48.xxx.211)

    제남편은 과일을 먹으면 속이 차지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먹으면 좋다니까 먹긴하는데 늘 의구심이 든답니다, 일반화인지...

  • 8. 저는
    '11.5.1 11:22 PM (222.107.xxx.18)

    고기도 안먹고 생선도 안먹어요
    달걀과 우유는 먹는데
    채소만 먹어도 얼마나 맛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일 안했더니 채식해도 체중은 늘어요;;;

  • 9. 저도
    '11.5.1 11:30 PM (116.39.xxx.99)

    육식인간... 물론 채소도 잘 먹습니다. ㅋㅋ
    하지만 주기적으로 고기를 안 먹으면 몸이 허할 뿐 아니라 괜히 짜증+신경질이 나요.
    싸웠다가도 맛난 고기만 사주면 바로 배시시 웃습니다. ㅋㅋㅋ

  • 10. ,,
    '11.5.2 12:03 AM (216.40.xxx.189)

    채식을 해야하는건 알지만 육식 좋아해요.
    근데 채소도 좋아해서..같이 반반씩 먹는게 제일 좋네요.

  • 11. 다라이
    '11.5.2 12:28 AM (116.46.xxx.54)

    육식요.. 생선대가리든 모든 고기없으면 슬퍼요

  • 12. 오뎅
    '11.5.2 9:03 AM (210.101.xxx.100)

    저는 채식을 좋아해요, 고기는 약속있어서 다른 사람과 같이 먹으러 갈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면.. 하지만 닭고기는 즐기는 편이지요 ㅋ
    채식하면 속이 가벼워서 좋더라구요 ㅋ

  • 13. ㅎㅎㅎ
    '11.5.2 12:10 PM (211.176.xxx.112)

    채식 합니다.
    육고기 먹으면 그 냄새 때문에 내가 뭘 입에 넣고 있는지 너무 절절하게 느낀달까요. 구역질이 나요.
    갓난아기때부터 그랬으니 누가 네가 동물의 사체를 먹고 있다라고 가르쳐 준게 아니에요. 그저 첨부터 싫었을 뿐이었지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남들 앞에선 안해요.
    제 친구중 한 명은 이 이야기 듣고 고기 못 먹겠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재수없다고 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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