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좋은 의견이 있으면 그 의견을 서로 나누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교육의 주체는 교사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같이 하는거라 생각되거든요...
요즘 체벌 사라지고 정말 그에 상응하는 벌이 없어진건 사실입니다...
사실 체벌 한다고 그 아이들이 변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만 그것을 악용해서
더 악랄하게 구는 아이들때문에 학교 현장이 시끌시끌한것도 물론 있는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문제있는 학생들 때문에 너무 방해를 받는다며
체벌을 요청하는 아이들도 꽤 있을 정도인데
그거야 기존의 관습에 길들여져 아이들도 편한길을 찾다보니 그런경향도 있는거겠죠...
문제는 아이들이 체벌이 아닌 다른 효과적인 벌이 뭐가 있을까요?
요즘은 방과후에 남겨서 벌을 내린다는건 상상도 할수 없더군요...
바로 민원 들어오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벌은 생활기록부에 사실 그대로 남기는거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생활기록부가 평생 간다고 아무리 문제의 학생이라도 학생 인권 운운하며
좋은글만 남기도록 유도하는데 교사평가제가 제대로 시행되야 하듯이
학생 생활기록부 역시 있는 사실을 그대로 기록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학생들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질수 있겠죠...
아님 이런 방법들이 교사에게 또다른 독재권을 갖게 하는걸까요?
그렇담 어떤 방법들이 더 효과적일까요?
사실 일정 나이 이상이 된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쪽으로 가르쳐도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유명한 교육학자는 만6세 이상이 된 아이들은
더이상 성향을 바꿀수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었죠...
그렇다면 어떤 효과적인 방법들로 문제를 일으킨 아이들을 다룰수 있을까요?
제 머리로는 강제전학,퇴학 이런것밖에 안 떠오르네요...
실제로 선진국에서 가장 잘 쓰는 방법이 이런 방법인것 같은데
여기분들께서 생각하는 학생들을 다루는 좋은 방법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방법들이 있으면 교육청에도 건의를 하고 해서
더 좋은쪽으로 나갈수 있도록 다 노력을 해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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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없이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방법을 공유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음 조회수 : 262
작성일 : 2011-05-01 17:15:31
IP : 116.32.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선의
'11.5.1 5:26 PM (218.48.xxx.114)선생님들도 요즘 문제학생들 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제 생각에는 상담, 의무봉사, 정학, 근신, 전반, 정학, 학생부 기재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 일선의
'11.5.1 7:17 PM (218.48.xxx.114)특히 폭력이나 왕따주도 학생은 가중처벌해야 합니다.
3. 맞아요
'11.5.1 7:30 PM (222.235.xxx.243)저도 일부러 로긴했어요. 그 교사가 잘못한건 당연하지만, 어떻게 교육을 할까에 대한 모두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4. 대안이 필요
'11.5.1 7:44 PM (112.150.xxx.121)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체벌이 금지되어 있고, 문제학생은 있고..
정학, 퇴학, 학생부 기재 등 잘못에 대한 학칙에 의건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될것 같습니다.
그래야 다수의 피해학생도 보호를 받고, 교사들도 체벌이 아닌 교칙에 의한 벌을 내릴 수 있고요.
학생이라 보호해야 한다는 차원보다는 잘못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격리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5. 썰렁
'11.5.1 10:27 PM (218.48.xxx.114)하네요. 누군가를 비난하는 글에는 댓글이 우르르 달리는데, 대안을 생각하자는 글에는 별로 하실 말씀이 없으신가봐요. 선생님들도 대안찾기가 어려우신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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