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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씨 30여년째 팬인 제 입장에서 보면
손진영씨 전보다 점수도 평가도 좋았지만
그렇게 그 노래 트로트 풍으로 부르는거 아니거든요.
그전에 워낙 못하고 삑사리 숱하게 나다보니 그거 안난것만해도
잘했다고 칭찬들으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하기사 기대치가 큰 백청강씨도 노래 정말 못했지만
그분이야 워낙에 팬덤 형성이 되어있었으니까
당연히 합격이고요
남편이 오늘 이태권. 정희주 표주라고 하더라구요.
문자 보내긴 했는데. 정희주씨 떨어지니
역시 노래 실력보다는.. 첫방송 문자 투표대로 가나봐요
틀려진건 노지훈씨랑 정희주씨 탈락 순서차이
노지훈씨는 삑사리 한번에 훅가고..
손진영씨 삑사리 여러번 났어도 끗끗하게 살아남고..
거기다 삑사리 없는것만해도 잘한거라고 칭찬듣네요.
솔직히 저 담주 조용필님 잠실 콘서트. 6월에 의정부 콘서트
예매 미리 해놨는데. 오늘 보니. 제2의 조용필은 택도 없네요.
위탄 시즌 2는 좀 달라질려나요???
마지막 청춘시대도 조용필님은 한 옥타브 올려서 부릅니다.
나이 60이 넘은 지금까지도요.
물론 저랑 같은 30년이상 팬인 친구가. 카카오로
그나마 열심히 연습한거 보인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저 백청강씨.. 노래 잘하는거 인정하고. 끼있는거
인정합니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측은지심도 있고.
근데 일부 백청강씨 팬분들.. 제2의 조용필이라느니
조용필도 초창기 비음있었다느니. 그런말좀 하지 마세요.
그릇이 틀리거든요. 조용필님은 작사.작곡에다가. 노래 실력도 그보다 낫고
비음밖에 못내는게 아니라 노래를 위해 비음을 사용할줄 압니다.
추가.. 누가 모창하랬나요??? 제가 언제요? 음정이 불안하고 높은음이 안나고
파워가 부족한데.. 모창까지는 바라지도 않네요.
1. ...
'11.4.29 11:18 PM (118.217.xxx.229)아무래도 문자 보내는 층이 여성들이 훨씬 많을것이고 , 그러니 여성인 정 희주씨에겐 문자가
덜 갔을거라고 생각해요.2. 진짜
'11.4.29 11:18 PM (182.211.xxx.13)잘했어요. 정희주가 왜 탈락인지. 안타까워요.
3. 전
'11.4.29 11:19 PM (116.39.xxx.198)조용필씨 얘기를 듣고 싶어요.
심사위원들 시청자...다~~ 관두고 조용필씨 혼자서 심사했어도
거기에 믿음이 확 갈거 같아요.4. 에구..
'11.4.29 11:19 PM (71.227.xxx.42)원글님이 바라시는 것은 모창이잖아요
모창 했다간 방/이씨 두사람에게 씨껍 먹거든요5. 위탄
'11.4.29 11:24 PM (211.244.xxx.213)이방송은 이/ 방씨땜시 비슷하게하면 모창이라하고 개성없다하고..
좀빗나가면 음질 떨어진다하고.. 에공 노래부르는분들은 참 힘들겠다 생각하네요6. 1234
'11.4.29 11:50 PM (122.38.xxx.5)오늘 방송 보고는 다시금 조용필이 왜 그토록 위대한 지 알겠더라구요.
완벽한 밴드 연주에도 단연코 빛나는 그 분의 목소리와는 달리 참... 밴드 연주에 보호?받으며 노래 부르는 느낌이 들었어요.7. 원글
'11.4.29 11:55 PM (203.132.xxx.7)조용필씨는 그 밴드 그 사운드보다 몇배나 강조된 사운드로 잠실주경기장에서 목소리가 전혀 묻히지 않습니다. 나이 환갑이 넘었는데도 여전히요.
지금 그 출연자.. 20대들인데 그정도면.. 저는 솔직히 왕 실망입니다.8. 저도
'11.4.29 11:59 PM (112.151.xxx.201)조용필님 30년팬인데요
원글님생각이 어쩜 저랑똑같으신지...
제가듣기에도 오늘 정희주는 잘했어요
손진영 바람의노래는 정말 노랠망쳐놓더군요
이런 감성적인 노랠 트롯풍으로 부르다니...
30년넘게 조용필님 노랠들어온 팬으로써
화가나면서 오늘 손진영 탈락주고 싶네요9. 진짜..
'11.4.30 12:45 AM (121.88.xxx.114)왜 조용필인지 알겠더라구요..
노래의 맛깔이 다르달까....
그리고 밴드에 목소리가 묻히고, 파워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