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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중 예민하셨던 분들..답글 감사해요.

한숨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1-04-29 20:24:59

  글올릴때만 해도 화가나고 고민되고 그랬는데,
답글들 읽고나니 어쩌면 임신중 생기는 자연스러운 보호본능 이란 생각이 들어
  그냥 맘 가라앉히려고 노력중입니다.
   답글들에 위로 많이 받고 글은 지울께요. 그리 유쾌한 내용이 아닌지라...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맘 편히 하려고 노력할께요.
IP : 216.40.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9 8:38 PM (222.107.xxx.169)

    어릴 적 경험과 별개로 남편 행동이 기분 나쁠만 한데요.
    사람이 싫다는데 계속하는 거 하며, 다른 여자 가슴 만져도 뭐라하지 말라는 말이며요.

  • 2. ...
    '11.4.29 8:41 PM (58.143.xxx.192)

    무겁고 힘든 글이라서 쉬이 답글이 안달리나봐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너무 똑같아서. 엄마한테 받은 상처까지두요.

    우선, 님 임신하면 많이 예민해져요. 그래서 과거아는 별개로 누구나 남편이 그렇게 깐죽거리면
    짜증이 납니다. 님 남편이 무신경해서 그런거니깐 잘 타이르고, 떄리고, 협박하고, 구슬르셔서
    버릇 잘 들이시길 바래요. 제 남편은 출산 후에는 감히 가슴은 만지지 못하고(아기꺼니깐) 막 여기저기 만져대는데, 출산후에는 정말 꺼릴것이 없어져서그런지 마구 패고, 혼내고 그랬어요.

    그리고, 과거 부분에 대해서는...님 오빠에게 전화해서 사과받아내실 수 있나요?
    악다구니라도 써보세요. 이미 지난 일 나 혼자서 가슴에 담는거랑, 그래도 해볼 거 다해보는거랑은 틀리거든요. 엄마야 내가 입다물면 만사 편하고, 신경쓸일 없으니깐 좋겠지만 나한테는 천추의 한이에요. 정말 어쩔땐 살인충동도 듭니다. 선진국인지 후진국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과가 아니더라도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제말은 해볼 건 다 해보고 당당히 할 말은 다 하시라는 거에요. 한국도 아니고 외국이니 이제 꼴 안보고 살아서 좋겠군요. 부디 상처를 많이 보듬으시길 바래요. 제 경우에는...평생 웬수로 살고 있습니다. 말도 안섞어요.

  • 3. 한숨
    '11.4.29 8:46 PM (216.40.xxx.91)

    네. 그냥 답답해서 썼어요. 좀 있다가 지울려구요. 글 올리고도 맘이 계속 불편한것이..
    남편에게는 설득도 해보고- 생각해봐라, 임신하고 몸이 변해가는데 얼마나 불편하겠냐-
    버럭 짜증도 내보고..별짓을 다해도 결국 하루도 안되서 반복이구요. 아마 제가 하지 말라니까 더 매달리는 기분도 드네요.
    이게..제 과거 트라우마 때문인지 임신때문인지 헷갈려요.

    그리고, 정말 외국이니 안봐서 좋긴 한데요, 중학교 이후론 서로 암묵적으로 그때 일을 피하고 있어요. 엄마에게 이야기 해봤자 결국 자기 자식이니 저 혼자만 일방적으로 화내게 되고, 엄마는 모르쇠로 일관하고요. 오빠랑은 연락 안하고 지내요.

  • 4. 임신
    '11.4.29 8:53 PM (112.201.xxx.191)

    임신하면 남편의 손길이 너무 싫지요.
    전 그랬어요. 님처럼,
    전 둘째 낳고도 한참을 정말 남편오면 죽은 척하고 잤어요.
    몸에 손대는 것도 싫었구요.
    지금 애 낳은지 2년 되가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님도 차차 좋아지실거에요.
    임신중인데 아픈 기억 잊어버리시고 태교 힘쓰시고
    이쁘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오빠와의 일은 어릴때라 잘잘못을 가리기도 그렇고 다시 꺼내놓기도 그렇고...
    그냥 묻고 아이 이쁘게 키우시고 남편한테 너무 뽀족히 대하지 마시구요.
    님, 기운내세요.

  • 5. ...
    '11.4.29 9:22 PM (124.55.xxx.40)

    님 과거의경험과 님의 기분을떠나서 답글달자면요...
    가슴을 자극하면 자궁수축이와요
    특히 유두부분을 건드리면 많이 위험해요
    젖잘돌게하는 마사지를 출산전부터받는데... 그곳에서도 예정일 일주일전부터만 예약받아주거든요.
    제가 예정일 릴주일 앞두고 유두자극했다가
    자궁수축오고 아이는 아래로 전혀 안내려와서
    고생하고 수술로 아이낳은사람이에요!!!!

  • 6. 한숨
    '11.4.29 9:26 PM (216.40.xxx.91)

    네.. 위로의 답글들 감사해요.
    임신하면 이럴수도 있군요. 다들 예민해지고 그런거..
    그리고 맞아요, 남편이 자꾸 만지고나면 짜증나고 배가 딱딱해지는 느낌요?? 배가 굳는거 같은??
    아마 그게 태아에 안좋으니 짜증이 나게 되나 봅니다.
    다시 이런 상황이 오면 위엣 분이 말한대로 자궁수축 오니 위험하단거 알려줘야 겠어요.
    저는 그냥 기분 안좋아지니 만지지 말라고 화만 냈거든요.
    저렇게까지 설명하는데 만져대면 얼굴을 후려쳐야겠어요...
    임신하니 정말 왜이리 걸리는게 많은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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