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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다치게했어요

어찌해야할까요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1-04-29 12:55:06
직장동료가 옆에 서있었는데 제가 A4종이를 들고 갑자기 움직이다가

그 동료 눈을 찔렀답니다.

그 동료는 라섹을 1년전에 했었는데 충격이 컸는지 눈이 충혈되고 눈물을 많이 흘리더라구요

바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 약을 1시간마다 넣으라고 주고

보호 렌즈를 착용해주었답니다. 종이에 찔린 상처는 더 아프던데

동료의 눈이 어쩔지 너무 미안하고 걱정입니다.

그냥 넘어가기는 너무 미안한데 제가 어찌해야될까요

IP : 210.218.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9 1:01 PM (218.55.xxx.198)

    병원비들어간거 나중에 보상해 주시면 어떨까요...

  • 2. ..
    '11.4.29 1:04 PM (121.137.xxx.45)

    실수이지만 제가 그입장이래도 넘 미안할꺼 같아요...암튼 큰상처 아니길 빌며,그냥 병원비보상하시고 저녁이나 조그만 선물정도로...하심 어떨까요...?

  • 3. 아...
    '11.4.29 1:19 PM (175.201.xxx.61)

    정말 종이 같은 거 조심해야 합니다.
    종이에 다친 상처는 생각보다 깊어요.
    당장 손가락에 살짝 베어도 굉장히 아픈 이유가 종이에 다친 경우는 훨씬 깊게 다친다더라고요.
    저도 어릴 때 무심코 글쓴분처럼 종이를 휙 전달하다가 친구눈가를 건드린 적 있는데
    다행히도 친구가 재빨리 눈을 감는 바람에 눈자체를 다치진 않았는데 종이에스친 눈가가 빨개져서 정말 식은땀이 날 정도로 미안했거든요.
    조금만 친구가 눈을 늦게감았어도 정말 큰일날 뻔했지요. 하마터면 실명까지도 갈 수 있는 일이거든요.
    그 일때문인지 어린마음에도 종이 전달할 때 굉장히 신경 씁니다.
    부디 다친 동료분도 눈에 큰 문제 없었음 좋겠네요.
    치료비는 당연하고 경과 여부도 잘 지켜보세요.

  • 4. ..
    '11.4.29 1:27 PM (211.105.xxx.19)

    치료비및 현금은 그렇고 다른 선물로 위로와 미안함을 전해야 할듯...

  • 5. ..
    '11.4.29 2:15 PM (112.149.xxx.82)

    쌩돈 들어간 치료비는 내주셔야지요. 그리고 다른 선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시면 될듯

  • 6. 당연히
    '11.4.29 2:56 PM (124.5.xxx.226)

    당연히 치료비 변상은 기본이고,
    사과의 글이나 말과 함께 위로의 뜻으로 작은 선물이나 음악회 같은 거 (눈으로 보는 거 말고 듣는 게 적확할 거 같아서요) 함께 가자고 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7. 원글
    '11.4.29 4:17 PM (210.218.xxx.24)

    병원에 같이 갈려고 했는데 부담스럽다고 혼자 간다고 같이 안따라간게 너무 후회되네요
    의사선생님한테 자세히 설명을 들었다면 상태가 어떤지 알텐데
    본인은 괜찮다고만 하고.... 심각한게 아닐지 너무 걱정되네요...
    치료비는 정말 얼마든지 낼 용의가 있는데 치료해서 완치되는게 아니라면 어찌될지....
    순간의 실수로 이렇게 큰사고를 칠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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