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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주신 김치에서 주방세제 냄새가 나는데요..
친정식구들 모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고, 맛있다고 하고, 제 남편이랑 아이들도 잘 먹는데..
저는 못먹겠어요. 걱정이 되어서.. 지금 임신중이거든요..
엄마가 이번에 처음으로 절임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혹시 절인 곳에서 제대로 위생관리를 못한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드는거죠..
지금 이제 김치는 이것밖에 없는데.. 걱정이네요..
원래 이럴수도 있나요? 괜찮은거면 먹고 싶은데요...
1. 윗분
'11.4.29 12:59 PM (125.142.xxx.72)글 읽다보니 혹시 전피라는 향신료를 넣지 않았나 싶어요.
전피가 몸에는 아주 좋대요. 특히 남자한테
하지만 향은 참 많이 독특해요. 추어탕에 넣는 거랑 (이름 까먹었어요)
생긴 것이 비슷한데 향은 많이 다르고 아마 님이 말한 주방세제 비슷하기도 한 것 같아요.2. 생각났음
'11.4.29 1:02 PM (125.142.xxx.72)산초가루랑 비슷해요. 산초나무랑 전피나무랑 완전 비슷하게 생겼어요.
산초도 독특한 향이 나는데 전피는 그보다 더 강력한 향이 납니다.3. 전
'11.4.29 1:02 PM (147.46.xxx.47)살짝 다른얘기지만^^;
참게매운탕인가?섬진강에서 많이 나는..그거 먹을때 비누맛나요?
저같은분 계세요?4. ..
'11.4.29 1:07 PM (221.155.xxx.142)저희 김장김치에서도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요.
집에서 키운 재료로 할머니가 직접 담그신거라 뭔 이상한게 들어간 건 아니고
그냥 발효과정에서 잘못돼 군내가 나는 것 같아요.
이번엔 그게 마치 화장품이나 세제 냄새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그냥 참고 먹고 있어요.
다른 가족이 모두 괜찮다면 님이 임신중이라 예민하신 것 같아요.
드셔도 될 듯.5. ㅆ
'11.4.29 1:08 PM (1.103.xxx.193)비누 냄새 안나나요??
그거 발효할때 문제생겨서 그래요.
푹 익으면 괜찮으니 버리지말고 더 익을때까지 기다리세요6. ..
'11.4.29 1:29 PM (180.224.xxx.42)김치하고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었을겨우 그런경우가 있어요.
조금더 익혀서 먹으면 괜찮아 지던데요...7. 참게매운탕
'11.4.29 1:40 PM (221.139.xxx.8)에 들어간건 그게 아마 위엣님들 말씀하시는 전피?젠피 ? 거나 산초가루 넣어서 그럴겁니다.
처음 지리산 산동마을에서 민박할때 저녁으로 된장국이었나 뭔가를 끓여주셨는데 그때 그런맛이 나서 일행들 모두 못먹고 여쭤보니 그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분들은 그걸 넣어먹는게 일상이어서 별로 이상하다 생각은 안하셨는데 외지인인 저희들은 처음 먹는맛에 좀 곤혹스러웠엇어요
지금도 적응은 안되요.8. 빨래비누
'11.4.29 2:46 PM (222.237.xxx.83)냄새의 언인은 생강때문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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