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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승리, 오로지 경상도라서요? 착각입니다.

아뇨. 조회수 : 19,353
작성일 : 2011-04-27 23:49:33
IP : 114.205.xxx.159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뭐..
    '11.4.27 11:51 PM (222.118.xxx.72)

    맞는 말씀...

  • 2. 참맛
    '11.4.27 11:52 PM (121.151.xxx.92)

    예 맞습니다.
    너무 자신한 결과였지요.

    제대로 된 후보를 내세우지 않으면 표를 안준다는 표심의 심판인 겁니다.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 합니다.

  • 3. jk
    '11.4.27 11:52 PM (115.138.xxx.67)

    그니깐 정확한 분석과 각성으로

    담 대선에는 김두관씨를 단일화 후보로 내보내야 한다니까요......

    김문수와 오세훈이 시장과 도지사 그만두고 후보로 튀어나오게 만들어야함....
    그래야 김두관씨도 도지사 그만두고 후보로 나와도 욕을 덜먹음.

  • 4. 맞습니다.
    '11.4.27 11:53 PM (175.28.xxx.28)

    정확한 분석이군요.

  • 5. 음..
    '11.4.27 11:53 PM (121.128.xxx.250)

    맞는 말씀이에요.

  • 6. 웃음조각*^^*
    '11.4.27 11:54 PM (125.252.xxx.182)

    참 아프지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글입니다.

  • 7. 동감...
    '11.4.27 11:54 PM (122.32.xxx.10)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다 같이 생각해볼 문제에요..

  • 8. .
    '11.4.27 11:54 PM (211.202.xxx.121)

    교훈이 있다면 다행이네요 희망도 있다는 거니까요.

  • 9. 원글님을
    '11.4.27 11:54 PM (123.248.xxx.234)

    진보측 선거캠프로!! 주부세요? 아깝습니다. 그 통찰력이... 진출하세요!!

  • 10. 잠깐
    '11.4.27 11:55 PM (58.234.xxx.91)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음 하는 글이네요.
    추천 !!!!!!!!!!!!!!!!!!!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11. 하하하
    '11.4.27 11:55 PM (183.98.xxx.56)

    원글님글에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 12. ..
    '11.4.27 11:55 PM (116.41.xxx.45)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절대 야권 단일화만으로 만족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인물과 득표력을 따져야 하고,
    선거과정도 성실하게 또한 효과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그게 김해가 주는 교훈입니다.

    ---정확한 시각입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
    1년후에 제대로 다시하기 위해 전화위복이 되었음 합니다.

  • 13. 야당
    '11.4.27 11:55 PM (116.40.xxx.63)

    에서 참조할만한 글이네요.지나간 얘기지만, 한명숙 전총리도 전략부재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과거 전력,누구 사람으론 이제 안됩니다.
    인물론... 적절한 전술,전략.. 유권자들이 변하고 있네요.

  • 14. 절대
    '11.4.27 11:55 PM (125.188.xxx.20)

    공감

  • 15. 공감
    '11.4.27 11:56 PM (211.196.xxx.80)

    맞아요. 후보도 매우 중요한데...정치공학만으로 판을 보면 안됩니다.
    노통은 절대로 그런 것에 의지하지 않았지요.

  • 16. 네~
    '11.4.27 11:58 PM (182.209.xxx.86)

    맞는 말씀이에요. 22222222

  • 17. 자꾸
    '11.4.27 11:59 PM (58.142.xxx.118)

    공감합니다..상당부분 동의하구요..
    정말 입맛이 쓰네요..

  • 18. 설라
    '11.4.28 12:00 AM (119.67.xxx.171)

    정말 바른 분석입니다.
    인물에서 많이밀렸고
    야권연대라는 틀에서도 명분없었습니다.
    야권을 분열시키고,또다른 지역당의 출현이라는 시각으로 참여당을보았기때문에
    불편했었지요.
    그래도 유시민님이 야권에서 일정한 부분의 역할을해야 할 부분이있기에
    다시 힘을내시기바랍니다.

  • 19. 222
    '11.4.28 12:02 AM (110.9.xxx.72)

    좋은글이네요

  • 20. 그지패밀리
    '11.4.28 12:06 AM (58.228.xxx.175)

    맞아요.이글 정말 동의합니다. 앞으로 선거에 이런부분을 참고삼아야겠죠.

  • 21. 동감
    '11.4.28 12:06 AM (221.143.xxx.133)

    완전 동감합니다.
    저도 며칠전부터 "이봉수 " 후보는 너무 약하다고 내내 생각했음...ㅜㅜㅜㅜㅜㅜㅜㅜ
    김해시민 욕하지 마세요~~~~~~~~공천실패입니다. 완전 장상과 같은 결과가 나온거예요!!!!!!!!!!!!!!!!!!!!!!!!!!!!

  • 22. ...
    '11.4.28 12:11 AM (116.41.xxx.250)

    딱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는데...지식도 짧고 글솜씨도 없어 못했는데..생각하기 귀찮기도 하고..ㅜㅜ 정말 속시원해지는 글입니다.
    전화위복, 새옹지마의 기회로 삼길 바랍니다.
    인간적 매력, 진솔함의 어필, 비전제시, 희망을 줌..
    이런 자질이 절대적으로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야권단일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필요충분조건이 필요함.

  • 23.
    '11.4.28 12:11 AM (175.126.xxx.182)

    동감합니다. 이글을 베스트로...
    김해분들 욕할거 없어요...

  • 24. 사랑해요^^
    '11.4.28 12:12 AM (59.21.xxx.144)

    정확한 지적이십니다그리고..
    다음 대선에는 김두관님을 단일화 후보로 내보내야한다는 jk님의
    말씀도 동감합니다

  • 25. ...
    '11.4.28 12:14 AM (119.201.xxx.33)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총선때도 대구 욕했지만.. 사실 민주당 찍을 인물이 없었어요.
    후보조차 없는 경우도 있었지요.
    (어른들이 보기에도.. 오히려 민주당후보가 군면제인경우도...)
    후보도 더 검증된 인물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대구엔 한나라당의 꾸준한 경로당어른들 관리도 빠지지 않습니다.
    경로당 어르신들 투표율은 최고 높고 경로당 행사나 어버이날 .. 평소에
    인사다니는분 한나라당입니다.

  • 26. 공감
    '11.4.28 12:16 AM (211.243.xxx.130)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 27. 꽃과 돌
    '11.4.28 12:20 AM (116.125.xxx.197)

    아리송하고 꺼림칙했던 곳 제대로 벗겨주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28. 맞아요
    '11.4.28 12:21 AM (121.182.xxx.175)

    저도 봉화마을 가까운 동네가 친정입니다만, 대부분의 정치에 많이 관심없는 사람들은, 김태호가
    많은 비리로 국무총리 낙마한 것도 모르는 경우 많아요. 단지 오랜동안 도지사였던 것은 확실히
    알죠.인물좋고(켹~), 성격 털털하고, 젊은데 한자리 해 먹은 거 보니 똑똑하겠고~. 즉, 인지도는
    이봉수후보에 비해 10배도 넘죠. 김태호가 왠 말이냐 싶지만~.

  • 29. 능력안되는
    '11.4.28 12:25 AM (175.214.xxx.149)

    후보 내세운 유시민의 잘못입니다. 노무현정신만 강조하다 진작 중요한게 먼지 모르는....

  • 30. ..
    '11.4.28 12:25 AM (211.40.xxx.133)

    좋아요

  • 31. ...
    '11.4.28 12:30 AM (121.143.xxx.89)

    정말 좋은 글이네요.
    이런걸 윗분들이 좀 봐야하는데.ㅠㅠ!!

  • 32. free
    '11.4.28 12:35 AM (175.194.xxx.167)

    그래도 김해는 넘 맘이 아프네요..
    인물론도 좋고 ...정략도 다 좋은데..
    그래도 이 쓰린 맘이 다스려지지 않는 밤입니다..ㅠ

  • 33. 저도
    '11.4.28 12:40 AM (211.234.xxx.12)

    같은생각이예요ㅡ

  • 34. 정말
    '11.4.28 12:44 AM (118.44.xxx.190)

    공감합니다.
    이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내년 총선, 대선 슬기롭게 잘 치루었음 좋겠어요.

  • 35. 좋은글
    '11.4.28 12:51 AM (119.195.xxx.71)

    감사합니다.

  • 36. 우왓!
    '11.4.28 1:39 AM (69.134.xxx.191)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격하게 동감하고갑니다!

  • 37. 저도
    '11.4.28 2:01 AM (220.76.xxx.157)

    동감하네요~~좋은 말씀이십니다,,,~

  • 38. 창원시민
    '11.4.28 3:18 AM (221.164.xxx.230)

    남편이 김해 왔다갔다 하는데 선거운동 초반인가...
    정치판에 발 담고있는(?) 어떤분이 그랬다네요...김태호 될거라고...
    헐~ 설마~ 하고 웃었는데....진짜 됐네요...ㅡㅡ;
    이유를 들었는데 무식한 말이어서 차마 말은 못하겠고 원글님과 같은 맥락이에요.
    암튼, 김태호는 이봉수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는....ㅡㅡ;;;;;;;

  • 39.
    '11.4.28 5:13 AM (125.177.xxx.83)

    불과 몇 개월전에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온갖 비리로 낙마한 인물을
    불쌍한척 납짝 엎드려 용서해주십쇼~ 불초죄인 코스프레하는 게 짠해서 뽑아줘요?
    아무리 야당 인물이 별로여도 그렇지, 비리로 점철된 구태인물에 표를 주는 걸 합리화하는 걸로밖에 안보이네요
    그 인물이 국무총리 청문회에서 왜 낙마했는지, 그 이유는 새까맣게 망각해버리고~~
    한나라당 깃발만 꼽아도 뽑아주던 경상도 사람들이 언제부터 인물 봤다고????

    파란당 깃발만 꼽으면 표 주던 인간들이 갑자기 이봉수 후보자한테는 왜 깐깐하게 인물 따지면서 개과천선한 겁니까???
    그냥 유명한 인물, 국무총리 떨어져서 불쌍하고 짠한 맘 드는 한나라당 우리편, 이성보다 감성에 혹해서 투표하는 꼬락서니일 뿐이죠...
    그래서 경상도는 답이 없다, 이 말이 진리입니다

  • 40. 동감
    '11.4.28 5:39 AM (116.37.xxx.10)

    윗분 댓글 완전 동감

  • 41. 동감입니다
    '11.4.28 7:52 AM (121.147.xxx.151)

    김태호가 비리백화점급인데 이렇게 표를 얻은 거
    안타깝습니다
    자격이 덜되는 인물을 내세우면 어디서든 100% 탈락한다는 거
    그건 지자제선거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는 거죠

  • 42. 맞아요.
    '11.4.28 8:09 AM (112.162.xxx.230)

    여기는 부산인데요. 선거운동 과정은 못봐고 남편이 인물이 너무 약하다고
    당할것 같다고 미리 짐작할 정도로 너무나 인지도가 없는 분이었답니다.

  • 43. ...
    '11.4.28 8:50 AM (124.50.xxx.21)

    원글 동감 합니다.
    그래도 경상도는 답없다.

  • 44. 김태호는
    '11.4.28 9:14 AM (58.120.xxx.243)

    원래..뒤집기의 명수입니다.
    언변과 맨투맨이 아주 뛰어나다 들었습니다.

  • 45. 원글에
    '11.4.28 9:28 AM (221.165.xxx.212)

    일정 부분 동감은 하지만 앞으로 유시민의 가장 큰 벽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란 생각입니다
    지난 경기지선도 그렇고 이번 김해보선도 그렇고 야당단일화 백날 해봤자
    민주당 바닥표가 움직이지 않으면 번번히 패한다는 것
    민주당 내 의원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떠들고 있는 말 하나
    차라리 한나라당에게 줘도 유시민에겐 줄 수 없다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진정성 없는 야당단일화는 앞으로 하면 할수록 거대당에게만 이득이 있을 뿐입니다

  • 46. ...
    '11.4.28 9:38 AM (221.147.xxx.3)

    그 진정성없는 야권 단일화는 유시민의 책임도 있어요.
    당선 가능한 김경수사무국장 출마를 왜 말렸는데요?
    거기서 질려버린 것 입니다.
    대의를 위해서는 통큰 양보를 해야하는데
    정치적영역만 우선시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 47. 원글동감
    '11.4.28 9:40 AM (180.231.xxx.59)

    너무나 옳은 말씀!!!

  • 48. 동감
    '11.4.28 9:43 AM (211.52.xxx.254)

    유시민을 인간적으로 좋아하지만
    이번 선거의 김해 패배는 유시민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누군가 말대로 노무현 대통령은 자기 자신의 모든 걸 버리고
    대의를 얻은 분이고, 유시민은 아직 자기자신이 대의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봅니다.

  • 49. 아침해
    '11.4.28 9:54 AM (175.117.xxx.62)

    원글님 차분하고 논리적인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
    유력한 김경수를 배제한 유시민씨 끝까지 자기영역확보에 열올리는 모습보며
    아직은 저분은 멀었구나...싶더군요.
    큰 정치 하려면 포용력과 인화력을 키우는 수양을 좀 더 하시길 바래요.

  • 50. 격하게
    '11.4.28 10:19 AM (59.0.xxx.75)

    원글님 말씀 동감합니다

  • 51. 텃밭완패
    '11.4.28 10:21 AM (118.221.xxx.195)

    이번 김해을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시민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 양상이 어쨌건 간에 그렇게 인식이 되어 있어요.
    어떻게 책임을 지나 지켜볼 겁니다.

  • 52. 드림하이
    '11.4.28 10:36 AM (112.161.xxx.76)

    원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김해시민들은 김태호를 잘 지켜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한번만 용서해주십쇼! 하며 박박 기는것에 속아서 당선시켜주고
    공무원 데려다가 자기집사로 부리거 하는지 안하는지

  • 53. ㅁㅁ
    '11.4.28 10:40 AM (203.226.xxx.79)

    원글님 글에 심히 공감합니다

  • 54. 어쨌든
    '11.4.28 10:42 AM (211.234.xxx.113)

    이번 선거를 통해 야권단일화연대에 큰 교훈은 줬다는건 자명한 사실이예요
    유시민씨와 유시민씨 지지자분들의 생각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거같아요
    저는 유시민씨를 지지하지만 자꾸 소심해져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김경수후보 저지에서 정말 실망했어요 ..

  • 55. 저도
    '11.4.28 10:55 AM (125.177.xxx.193)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시민 대표님 존경하지만,
    선거를 치뤄나가는 과정을 봤을때 이건 아니다 싶네요.

  • 56. ...
    '11.4.28 11:24 AM (175.196.xxx.53)

    유시민 열렬지지자인 저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이번 선거.....
    그러긴 했지만 유시민 님의 입지가 좁아질것 생각하면 또 가슴이 아파지네요.....

  • 57. ..
    '11.4.28 11:28 AM (220.149.xxx.65)

    이런 글에서조차 민주당 탓을 하는 댓글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런 민주당 바닥민심까지 끌어올 수 있어야 진정성 있는 후보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그건 민주당이 해줄 일이 아니고, 유시민대표가 해야할 일이죠

  • 58. ...
    '11.4.28 11:31 AM (115.21.xxx.155)

    맞는말씀이네요. 오랜만에 개념글 봤네요~

  • 59. 공감한표
    '11.4.28 11:34 AM (59.16.xxx.117)

    맞습니다.
    이번 김해을 투표결과를 보면서
    선거란 여자의 마음처럼 좀처럼 알수없어요.
    어떨땐 얼음처럼 냉정하고 어떨땐 이유없이 감정적이고
    하지만 분명한건 굉장히 보수적이고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분명 마음가지 않는 후보자에게는
    소속당이 어떻든 야권단일후보든 쉽게 표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저도 유시민씨를 좋아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지지율만 믿고 대선후보로써 너무 앞서가고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는것 아닌가 적잖이 걱정스러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호기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숱하게 반복되었던 야권 분열로 단일후보를
    내지못해 그 기회를 놓치게되는 변수로 작용하지 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 큽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김해을의 패배는 매우 가슴아프고 아깝기
    그지없지만 유시민씨가 어느정도 책임을 지고
    겸손하게 한발짝 물러서주길 바라는 면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무조건 될사람만을 밀어줘야 합니다.

  • 60. 이번에
    '11.4.28 11:46 AM (1.211.xxx.45)

    민주당 탓할 필요없어요
    순천 민주당 텃밭이지만 민노당후보로 밀어서 당선 시켰고
    김경수 출마저지시키고 여론조사방식 백퍼센트끝까지 밀어붙인것도 받아들였어요
    그건 민주당이 그림을 크게 보고 결정한게 맞죠
    이번만큼은 민주당 칭찬해주고 싶어요
    중도도 보수도 아닌 어정쩡한 정당이지만
    적어도 이번은 역할이 컸어요
    그러니 이번만큼은 유시민씨지지자분들이 민주당 과 김해을 유권자들
    욕하실 자격 없다고 조심스럽게한말씀드립니다

  • 61. 어휴
    '11.4.28 11:48 AM (58.76.xxx.203)

    원글님 말씀에 동감하지만 그래도 비리백화점인 김태호는 아니네요ㅡ,.ㅡ;;;
    야당이 적절한 사람을 내세웠어야 하는데

  • 62. 후보가
    '11.4.28 12:09 PM (121.146.xxx.157)

    후보가 아쉬웠어요....인물이 그분밖엔 없었나요????

  • 63. 이번에는
    '11.4.28 12:13 PM (121.144.xxx.27)

    김태호가 이긴것이 아니고 ,유시민측이 패배를 자인한거라 봅니다.
    아무리 비리백화점이라 하더라도 김태호는 도지사 재선을 포함해 자신의 4번의 선거를
    모두 이긴 전력이있습니다.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이었죠.
    유시민측이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어요.
    김태호찍을 사람은 모두가서 투표해 줬는데, 야권표들은 적극성을 떨어뜨리게 한거죠

  • 64. 하바나
    '11.4.28 12:24 PM (125.190.xxx.28)

    원글님의 글에 일정부분 동의는 하지만
    이봉수후보가 이긴 투표소는 진영 한림 내외동뿐입니다
    진영 한림은 봉하마을과 바로 인접한 곳이고 내외동은
    김해시에서 바로 옆에 시청과 대학교 그리고 이미 아파트가
    먼저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장유 주촌 진례 회현동 칠산서부동은 개발이 진행중이거나
    낙후되어 있어 개발을 바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원글님의 글도 일정부분 영향이 있었겠지만 발전(돈)을 바라는 바닥정서
    가 있지 않았나 우려됩니다

  • 65. 근데
    '11.4.28 12:27 PM (118.39.xxx.187)

    김태호가 통한 이유는 경상도? 아니면 지방이기 때문일 거예요.
    지방일수록 사람들이 인정이 크게 좌지우지 하는 경향이 있는 듯해요.
    수도권에서 김태호 같은 인물이 나왔으면 찍어주었을까요?

  • 66. 동감
    '11.4.28 12:39 PM (175.120.xxx.233)

    일단 후보 인지도가 낮고, 저번에 인터뷰하는 것보니... 답이 없더군요.
    거기다가 사람들에게 유세하러 다니는 걸 화면으로 보니, 화면상으로 봐서 그런건지 거의 유시민씨가 말 다하고 당사자는 따라다니는 분위기랄까...
    단일화 후보내는데 잡음도 있었고... 그러다보니 야당쪽을 지지할 사람들이 투표를 안한 경우도 많다는 생각이... 다른 곳과 투표율을 비교해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67. 정말
    '11.4.28 1:19 PM (175.206.xxx.21)

    전여옥이 오만한 유시민에게 김해을이 등을 돌렸다는 식으로 얘기 하던데
    예전 같으면 전여옥 오크 * 이라고 욕을 해댔을 텐데 이번은 슬프게도 어느정도는 맞게 들리더군요.

  • 68. ㅠㅠ..
    '11.4.28 1:29 PM (59.6.xxx.200)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봉수후보 잘 모르는 분이지만..
    딱.. 구의원 수준으로 보였습니다.(인신공격 아닙니다)
    상대가 김태호라 정말.. 아프지만..
    정말 좋은 교훈이 되어야 합니다. ㅠㅠ

  • 69.
    '11.4.28 1:43 PM (175.215.xxx.196)

    퍼 가도 되겠죠?

  • 70. 순이엄마
    '11.4.28 3:15 PM (112.164.xxx.46)

    이로써 차기 대권에 구도가 또 한번 자리 바꿈을 하는건가요!

  • 71. 김태호
    '11.4.28 3:44 PM (58.120.xxx.243)

    를 왜 무시하시는지요.?
    비리 백화점이라 해도..그가 수단이 좋기에 비리 백화점 하는겁니다.
    전 ..몰라서 못하는 ..
    적이라도 배울껏이 있다는 그리고 아무리 지방이라 하나...젊은 사람도 있고..
    다들 압니다.
    그리고 그가 잘한일들도 있고..
    하니..그런거지요.
    김태호가 저번에 물먹었다하나..너무 얕본거 같습니다.

  • 72. 위험해요
    '11.4.28 5:32 PM (115.145.xxx.247)

    수단 좋으니 비리백화점이라 능력 인정해야 한다구요?
    그런 면에선 명박이가 이 나라에서 제일 뛰어난 인사 중 한 놈이죠.
    하지만 공직에는 공익과 공공성에 대한 의식이 털끝만큼이라도 있는
    사람이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말도 안되는 결과 맞죠.
    나이든 대부분의 경상도민들 정치의식 부재 얘기하는게 물론 원론적이고 교과서 같은 얘기고
    현실 정치판은 다른 요인이 많다는 게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요.

    공공성에 대한 의식이 전무한 것들이 정책결정자니 나라꼴 어떤가요.
    모든 정책과 국가권력 행사가 사익 챙기기의 수단으로 전락했잖아요.

  • 73. 착각 아님
    '11.4.28 5:34 PM (110.8.xxx.20)

    꼴통 경상도라 그래요.. 김태호 그넘 뭐 볼게 있다고 뽑나요..

  • 74. 그래도
    '11.4.28 5:36 PM (118.44.xxx.93)

    나름 수완좋은 정치인과 붙으려면
    어느정도 급을 맞췄어야죠
    무성의한 공천에 무성의해보이는 후보태도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김태호를 만회하게 만든게 바닥 민심이었다면
    겸허히 수용하고 훗날을 도모해야지
    김해을 비난하는건 좀 아니네요

  • 75. 윽,
    '11.4.28 5:48 PM (112.151.xxx.64)

    원글님 글 잘읽었어요...
    그래도, 참.. 대단한 경상도..라 생각됐어요. 설마..김태호가 될까? 했는데..어쩔 -_-;
    온갖비리의혹에 총리후보도 안물러나겠다며 찌질이짓까지한 그런사람을,,, 다시 뺏지달아주다니..정말 밥맛떨어져요.

    암튼 김태호된건 정말 너무 소름끼쳐요.

  • 76. ..
    '11.4.28 7:05 PM (118.44.xxx.93)

    다음대선에서 야권단일화후보로 개가 나와도
    개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유불문 그냥 찍으려고요
    그게 유시민이든 손학규든 제3의 인물이든
    후보로 단일화된다면 알바소리 듣더라도
    흠결은 감싸주고 상처는 안아주고 장점은 홍보하고
    한나라당후보만 이길 수 있다면 무조건 찍을래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82게시판 죽순이로 글 다 읽고 내린 결론이예요

  • 77. 김해을
    '11.4.28 7:34 PM (220.119.xxx.237)

    시민인데요
    전 반한나라당이지요
    그러고 물먹은 김태호 여기 공천해서 열 뻗친 사람입니다
    김해사람 물로 보나 싶어서요
    그러나 여기 김해사람 20여년입니다만
    제가 반 한나라당 이야기 할수 있는것이 얼마 안됩니다
    그만큼 한나라당 바로 당선이었습니다

    전 이봏수후보가 지역사람이어서
    그러고 한나라 아니어서 찍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인물 ~아닙니다
    저도 다음에 야권에서 개가 나와도 찍겠습니다
    반한나라당만이 나라를 살릴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78. ...
    '11.4.28 9:06 PM (203.241.xxx.213)

    이봉수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농업특보라는 타이틀을 지닌 인물이었지만, 지난 대선을 앞두고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선후보 곁으로 들어갔던 인물입니다.
    인기가 떨어질 땐 노무현 정부를 무참하게 욕하고 짓밟더니 이용할 필요가 있어지니 ‘노무현 정신’ 운운하는 이봉수 후보 충분히 비겁해보였죠. 김태호도 더한 인물이지만요.

  • 79. 끄잡아내리자
    '11.4.28 9:19 PM (125.135.xxx.149)

    반한나라당만이 나라를 살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80. 쯔쯔
    '11.4.28 9:34 PM (119.64.xxx.132)

    그런가요?
    저 분당시민인데 정말 손학규 너무 싫어하지만, 더러운 한나라당에게 표 줄수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손학규 찍었습니다. 근데 뭐 선거란게 거의 이런 일들의 연속 아닌가요?
    아무리... 아무리 후보가 별볼일 없었기로서니, 저런 비리로 얼룩진 김태호를 어떻게 찍을 수 있는지,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란 곳에서 어쩐 저런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김해쪽으로... 침뱉기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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