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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어쨌길래??
갓난아기 땜에 누스를 멀리 했더니..
검색도 있지만 한줄 정리 부탁드려요
1. 추억만이
'11.4.27 10:51 PM (121.140.xxx.174)민주당과 참여당이 후보를 1명씩 나왔는데..통합후보로 참여당의 이봉수 후보가 됐는데
이 통합 과정에서 민주당이 내놓은 결정안과 참여당의 결정안이 틀렸죠..
그래서 통합이 깨졌다 다시 성공했는데 참여당이 제안한 방법으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이봉수후보가 되었구요..
참여당의 대표가 유시민씨죠 그래서 그런듯2. d
'11.4.27 10:52 PM (125.179.xxx.2)유시민이 김해을 경선두고 민주당한테 많이 물어뜯겻죠. 제가아는건 그게 다에요.
3. ??
'11.4.27 10:54 PM (121.167.xxx.244)그렇군요..
참여당이 내놓은 결정안이 통과된 원인이 유시민이었나요?
민주적 방법이 아니라..4. 추억만이
'11.4.27 10:59 PM (121.140.xxx.174)민주당이 내놓은 방법은 민주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법이니, 어느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죠
5. ...
'11.4.27 10:59 PM (125.180.xxx.163)노무현재단 사무국장 김경수를 민주당 후보로 추대하려고 했는데 참여당에서 반대해서 이번 선거에서 안 나오기로 한 거예요. 거기서 사람들이 실망을 했죠. 김경수 대 김태호였으면 인물론으로도 뒤지지 않을 선거라고 했거든요.
6. 그보다
'11.4.27 11:02 PM (114.205.xxx.159)이전의 일이 있죠.
원래 김경수가 유력한 후보감이었죠.
민주당에서 강력히 밀었고 본인도 적극 검토했고요.
나왔다면 이봉수나 곽진업과는 비교도 안 됐을 겁니다.
그런데 유시민과 참여당 측에서 음으로양으로 적극 비토해서
결국 본인이 출마 안했습니다.
그리고 단일화안까지 거부하면서 결렬 직전까지 갔죠.
민주당 곽진업 후보가 전면 양보하면서 겨우 단일화 작업 들어갔고
이봉수가 이겼습니다.
민주당은 기존 자신들의 지역이기도 했기에
(재보궐 원인이 민주당 최철국 의원 낙마)
더더욱 피눈물 흘렸지만,
"민주당이 반대운동해서 졌다" 는 억지소리 듣지 않으려고
지도부까지 나서서 지원유세 했습니다.
그러나 지지율은 야권단일화 초반만 반짝하고, 지속적으로 떨어지더군요.
김태호 나날이 추격세 가속화...........
사람들이 정치 모르는 것 같아도 들을 거 듣고 볼 거 봅니다.
이번에 유시민 안티 무지하게 늘었습니다.
경상도라서 그렇다고요?
풋.
분당이라고 개나소나 민주당 나왔으면 다 찍어줬을 것 같습니까?
어디 또 장상 내보냈어봐요.
솔직히, 김해 단일화 안해주면 손학규 안티운동한다고
손학규 분당 유세장 가서 손학규 코앞에서 시위했던 참여당원들
참.....................어이구.....
내가 말을 말죠.7. ...
'11.4.27 11:06 PM (125.180.xxx.163)네 윗님말이 맞아요.
이겨도 유시민 잃을 것이 많다는 의견이였어요.
노무현대통령 누워계신 그 곳에서 이리 지는 패를 택했다는 책임론은 어떻게든 져야겠죠.8. 근데
'11.4.28 2:16 AM (99.6.xxx.231)민주당이 지도부까지 나섰지만 당원들은 그럴 마음이 아니었나봐요
단일화되기 전부터, 되고나서도 서프등 유시민을 헐뜯는 야권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유시민이,
자기진영이 아닌 단일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려면 단일화 과정에서 승복할 수 있는 룰로 해야한다고 부르짖었는데, 그 말이 그대로 반사되서 돌려받았네요
그래도 다음번엔 야권 단일화가 다같이 승복할 룰을 만들어 잘 해 볼 수 있기에 희망을 가집니다
유시민쪽이 잘 안된게 더 희망적일 수 있어요
안주하지 않고 분발해서 지역 국회의원 의석 한 개보다 더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