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기업 남직원이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면 안되겠죠;;;

싸주고파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11-04-27 15:06:54
요즘 먹거리가 아무래도 신경쓰이고해서
정말 도시락싸주고싶은데요... 거창한거아니고 그냥 밥에 밑반찬이라도요.

근데 일반 대기업에서 도시락싸서 먹는 남자직원들.... 있나요;
사내에 부페식 식당이 있어서 점심,저녁 거의다 거기서 먹고있어요.
분위기상은 좀 그런데(튈까봐;;)

혹시 도시락싸서 다니는 분 안계신가요. 남자직원분이요.



-----------------------------------------------
제가 남편이란말을 안썼네요;; 남친아니고 남편입니다^^;;

IP : 58.145.xxx.24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7 3:08 PM (115.143.xxx.19)

    완전 튀죠.쫌생이 같아보일듯.

  • 2. Vv
    '11.4.27 3:09 PM (175.219.xxx.186)

    식당밥 너무 잘 나오는데 뭐하러요
    두분이 나들이 가실때나 하세요

  • 3. 푸하하
    '11.4.27 3:09 PM (123.109.xxx.159)

    한번 그렇게 먹어봤는데
    여직원들 사이에 끼어서 먹게 되어서
    대략 난감...

    아..그때 남자 후배직원들의 비웃음에..

    포기했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마세요
    쪽팔려요...

  • 4. ..
    '11.4.27 3:10 PM (61.81.xxx.237)

    식당 부페 잘 나오는데 뭐하러 22222222222222
    남편분이 과연 들고 다닐까요?

  • 5. ..
    '11.4.27 3:11 PM (119.70.xxx.148)

    싸오는 사람이 많으면 모를까..
    사무실에서 냄새나고, 음식도 식어서 맛이 덜하고
    저라면 별로예요.

  • 6. ...
    '11.4.27 3:11 PM (112.216.xxx.98)

    대기업은 아니고 직원 30명 조금 넘는 개인 회사입니다만,
    혼자 싸가지고 다니는 남직원 있었습니다. 혼자 탕비실에서 먹더군요.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남직원은 다른 남직원들이랑 술, 담배, 당구 어울려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 7. .
    '11.4.27 3:11 PM (121.128.xxx.151)

    쪼다 같이 보일것 같아요 (죄송)

  • 8. ...
    '11.4.27 3:11 PM (221.139.xxx.248)

    신랑이 도시락 싸서 가는데..
    부서이동을 하면서...
    원래는 본사에 있다가 다른곳으로 옮겨지게 되면서..
    본사에는 부페식 식당이 있어서 도시락을 안 싸갔구요..
    지금 있는곳은 식당도 없는데 그 주변에 밥 먹을 곳이 마땅하게 없다고 해요...
    그래서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 사람은 먹고 그런데..
    저는 본사있을때 신랑한테 도시락 싸줄께..하고 했다가..신랑이 엄청 싫어 했어요..(그때 미국소 들어 왔던 시기..)
    아무도 도시락 싸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도시락이냐면서 엄청 싫어 했거든요..

  • 9. 싸주고파
    '11.4.27 3:11 PM (58.145.xxx.249)

    ㅋㅋㅋ그렇겠죠;;;

    저도 그럴까봐 차마 싸주지는못하고 여기 소심하게 글올렸네요....

  • 10. ㅋㅋㅋ
    '11.4.27 3:12 PM (152.99.xxx.88)

    우리신랑도 싸준대도 싫다던데
    밥먹는것도 비즈니스니깐요 ;;
    자제해주자구요 ㅋㅋ

  • 11. 싸주고파
    '11.4.27 3:13 PM (58.145.xxx.249)

    저희는 일본지사에 있다가 들어와서...
    거기서는 도시락싸들고 다니는게 별로 이상한게 아니었거든요.ㅠ 일본의 좋은점이었달까요.ㅎ
    근데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좀 그런가보네요.

  • 12. 칭찬
    '11.4.27 3:14 PM (218.232.xxx.245)

    어쨌든 그 가상한 마음씨에 칭찬 한표 던지고 갑니다~

  • 13. 도시락싸는여사원도
    '11.4.27 3:15 PM (122.35.xxx.125)

    찾기 힘들껄요...^^;;;;;
    어디가서 먹을곳도 마땅찮고...식당에선 푸하하님 같은 시선에...^^;;;;;;;;
    님걱정은 알겠지만 남편분 이미지나 대인관계상 안하시는게 나을듯...
    그나저나 님글보니 회사가까운 울남편 집에와서 밥먹으라해야 하나 고민되네요 ^^;

  • 14. ...
    '11.4.27 3:16 PM (112.216.xxx.98)

    댓글다신 분들의 편견에 놀라고 갑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직장에서는 나홀로 도시락 남자분들 위에 언급한 분 말고도 꽤 있었는데..
    그분들이 쪼다 같아서 그런 건 절대 아니었는데, 왜 그리들 생각하시는지..

    다들 그렇게 아껴서 집사고 하는 건데.. 의아하네요..

  • 15. ㅇ_ㅇ
    '11.4.27 3:22 PM (124.5.xxx.181)

    밥 안주는 회사면 몰라도 밥주는 회사에 도시락 싸다니는건 좀 웃길것 같아요
    차라리 놀러나갈때 예쁘게 도시락 싸가서 먹고 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 16. .
    '11.4.27 3:22 PM (121.128.xxx.151)

    윗님! 원글님 글의 분위기를 보고 댓글 단겁니다.
    대기업이고 뷔폐식당이 있다고 하셨는데 나홀로 도시락이 분위기에
    맞긴한가요? 집사려고 꼭 도시락 싸는건 아니잖아요.

  • 17. ^^
    '11.4.27 3:23 PM (61.72.xxx.9)

    ...님 말씀도 이해못하는건아닌데요..(다들 아껴서 집사고 하는거 맞죠.)
    근데 현실적으로...그런사람이 거~~~~~의 없고 그렇다보니 혼자먹거나
    여직원들 (있다면) 사이에 껴서먹어야하니 보기 좀 그렇다는거죠 ㅎㅎ
    글고 점심약속도 비지니스에요 남자들 사이에서는...

  • 18. ....
    '11.4.27 3:23 PM (119.196.xxx.13)

    요즘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게 뭐 돈아낄려고만 하나요?
    워낙 먹거리 의심스럽고 아무리 구내식당이라고 해도 조미료 맛이 물씬 나고 건강상의 이유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식사같이 하는게 비지니스의 한방법이다라는말은 인정하나
    쪼다니 쫌팽이니는 좀 그러네요--;;

  • 19. ...
    '11.4.27 3:25 PM (112.216.xxx.98)

    121님, 그거야 생각하기 나름이죠..
    부페식으로 나오지만 원글님도 도시락 싸주고 싶은 마음 드셨다잖아요..
    다른 태클 걸 생각은 없고 쫌생이, 쪼다라는 말이 나와서 의아한 마음에 댓글 달았습니다.

  • 20. 먹을사람 맘
    '11.4.27 3:26 PM (58.141.xxx.194)

    원글님 여기다 물어보지 마시고 남편분께 물어보세요.
    남편분이 도시락 싸주면 가지고 다닐껀지 아닌지를 알아야죠~

    저는 남편이 구내식당도 입에 안맞고, 회사 근처 식당도 갈만한 곳이 마땅 찮은데다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먹거리 가리는 사람이라 도시락 싸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아무도 도시락 싸오는 사람이 없어서 얼마간은 혼자 먹기 시작했는데,
    점점 도시락 싸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도시락 못 싸온 사람이 시판 도시락 사가지고
    와서 먹는답니다.

    남편분이 혼자라도 먹겠다 라고 하실분이면 싸줘도 좋겠지만
    위에 댓글단 분들처럼 분위기상 도저히 도시락 못먹겠다 하심 도시락 쌀 이유가 없죠.
    먹을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 21. .......
    '11.4.27 3:26 PM (61.254.xxx.129)

    회사에서 밥은 단순한 밥이 아니라....업무의 연장이죠.
    팀원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의미도 있어요.

    도시락이 나쁜게 아니라
    모두가 도시락을 먹지 않기 때문에
    혼자 먹던가, 극히 일부의 여자 직원들과 먹던가 해야하는데...

    보기 안좋은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분위기가....남편이 아니라 남친의 분위기인데


    만일 남친이라면 도시락 싸주는 그런........거 절대 하지마세요!!!!!

  • 22.
    '11.4.27 3:26 PM (199.43.xxx.124)

    아무리 정성스럽고 유기농이고 해도
    그자리에서 따뜻한 밥 먹는게 훨 나아요

  • 23. 싸주고파
    '11.4.27 3:27 PM (58.145.xxx.249)

    싸우지들마세요ㅠㅠ
    저희는 집은 있구요;; 그냥 먹거리가 워낙에 원산지나...이런부분이 걱정스러워서 그랬네요
    튀는건 알아요^^;;
    혹시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는분들은 안계신지 궁금했네요.. 분위기나.

    남편은 제 의도를 알기때문에, 본인도 걱정되겠죠;;;
    그래서 이해는하는데, 좀 튈거같다고하네요.

    그냥 안싸주는게 나을거같아요.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24. ...
    '11.4.27 3:28 PM (112.216.xxx.98)

    저도 58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참고로 저희 직장에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 불었던 도시락 광풍 동안 남자분 혼자 먹는 모습도 보았고, 홀로 여직원 사이에 껴서 먹는 모습도 보았지만 우습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었어요.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듯 싶네요.

  • 25. ..
    '11.4.27 3:31 PM (180.224.xxx.42)

    우리 신랑은 원글님이 말하는 대기업 부페식당 아침점심저녘 다주는 회사인데
    싸 가지고 다닙니다.
    이유는 점심에 운동하고 싶어서요.
    우리 신랑은 그냥 사무실에서 먹는다고.
    메뉴는 삶은고구마 당근 파프리카 오이 닭가슴살...
    두세가지 섞어서 가지고 다니는데...
    메뉴정할때 주의하는점은 냄새 않나고 먹을때 소리 많이 않나는것...
    꽤 되었어요.

  • 26. 그걸
    '11.4.27 3:32 PM (122.34.xxx.19)

    쪼다같다고 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네요. ㅠ

  • 27. 저도
    '11.4.27 3:32 PM (122.36.xxx.95)

    남편 지하식당에서 밥 먹을때 반찬은 거기꺼 먹더라도 밥만 현미밥으로 따로 싸주고 싶다고 했더니...됐습니다요~하고 거절해서 냅뒀어요.
    근데 도시락 싸는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싸면 님도 힘들거에요^^

  • 28. 통통곰
    '11.4.27 3:32 PM (112.223.xxx.51)

    직장인의 식사는 단순 끼니 해결이 아닌 친목 도모, 비즈니스, 정보 교류 등을 포괄하니 도시락은 안 싸시는 게 나을 겁니다.
    술자리, 흡연실, 식사 셋 중 가장 일상적이고 부담없이 참석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 29. ..
    '11.4.27 3:36 PM (180.224.xxx.42)

    도시락을 싸는 것이 회사밥보다 많이 들고요.
    점심 저녘이 아니라 점심만 먹으니까 친목도모 이런거에는 별무리가 없고..
    점심에 약속이 되어 있으면 물론 싸가지 않고....
    5일에 3~4번정도 싸가는것 같아요.

  • 30. ...
    '11.4.27 3:37 PM (61.78.xxx.173)

    회사에서 점심 시간은 업무의 연장 맞아요.
    저만 해도 빨리 먹고 저랑 식성 잘 안맞아도 팀 남자들이랑 먹는 이유가
    점심때도 업무 이야기나 회의때는 할수 없는 회사 뒷 이야기라든지가 나와서
    자주 점심때 빠지게 되면 회사 흐름을 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이 업무만으로 평가 받는게 아니라 정치적인것도 작용하니까 사람들과
    잘어울리는것도 중요하거든요. 뭐 아부하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냥 가끔 이벤트성으로 같이 먹을수있게 넉넉하게 김밥이나 유부초밥 같은거
    싸서 주시는건 나쁘지 않지아요

  • 31. 집에서만
    '11.4.27 3:38 PM (125.177.xxx.148)

    대기업에서의 점심은 인맥을 위한 비지니스 입니다. 매일 회사 식당에서 부서 사람들과만 밥먹는 사람도 인맥이 넓지 않다고 생각되기 쉽습니다.
    꼭 술자리가 아니더라도, 그런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 라든지, 사람과의 친분을 넓히는 자리니까요.
    특히 대기업이라면 더욱 더요.

  • 32. 우습다는게
    '11.4.27 3:39 PM (152.99.xxx.88)

    우습다는게 아니고 그냥 어색해 보인다가 맞겠네요
    굳이 튈 이유 없다는 거죠
    그리고 여자 입장이 아니라 남자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내가 이상해보이지 않아도 남자들이 남자들을 이상하게 봅니다
    그게 중요한 겁니다. 여자많은 회사라면 모를까 남자들끼리만 있는 회사에서
    그거 좀 어색한거 맞습니다. 점심도 같이 잘 안먹으면 남자들 얼마나 삐지는줄 아시나요 ;;
    뭐 저는 회사에서 여자라서 먹기싫으면 빠지고 하는데 남자들은 팀장님 부장님이랑
    싫어도 밥먹어줘야 되고 솔직히 그렇잖아요
    밥먹는걸로 남자들 엄청 잘 삐지고 민감해요

  • 33. 초보맘
    '11.4.27 3:40 PM (124.49.xxx.143)

    님.. 존경해요..
    저도 남편 대기업 다니는데 아침도 안챙겨 줘요..
    아침도 회사 식당에서 먹는다는... -.-;;
    근데, 남편 핸폰 문자보면(남편이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남편쓰던거 제가 사용중이거든요)
    아침 같이 먹자는 문자 엄청 많이 와 있더라구요.. 점심 저녁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그거 보면서.. 아침 회사에서 먹는 사람 많구나.. 하면서 위안 삼았어요.

  • 34. 저도
    '11.4.27 3:41 PM (118.91.xxx.104)

    다른거 다 떠나서...건강때문에 집밥 싸주고싶어서 여러번 생각했었는데...남편이 도저히 먹을공간도 마땅히없고 뻘쭘하다고 안되겠대요..
    여자들은 몇몇 싸와서 먹는사람 있나본데..남자들은 없다더라구요.
    가끔 점심때 회사헬스장에서 운동할때 있는데...그럴때 고구마 정도만 싸갈때 있어요. 밥은 좀 그렇대요 자리에 펴놓고 먹기가..냄새도 날테고...
    그나저나 솔직히 일만 잘하면됐지..회식도 업무의 연장..이젠 점심식사까지 업무의 연장이라는 소리들으니 우리나라 기업문화는 참 질린다 싶네요.

  • 35. 싸주고파
    '11.4.27 3:43 PM (58.145.xxx.249)

    저도 신혼때는 아침도 못해준적많아요ㅠㅠㅠ
    근데 저만해도 아침굶으면 9-10시면 배고픈데 남편은 얼마나 배고플까..싶어서요;;;
    그래서 꼭 아침 제대로 차려주고요.
    밖에서 2끼는 먹게되는거니까 좀 신경쓰여서 이런질문도 하게됬네요...
    선배님들의 여러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 36.
    '11.4.27 4:57 PM (180.229.xxx.24)

    일단은 본인의 의사와 회사 분위기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거 같구요.
    요즘 도시락 싸서 다니면 쪼잔하게 생각하는거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건 옛날이야기인거 같아요. 요즘 식재료도 다양하고 가격 편차도 크지 않나요?
    일반음식점 메뉴 한 두가지인곳은 그나마 좀 괜찮게 생각되어지는데(이것도 100%라고는 생각 못하지요) 다른곳은 음......
    점심시간까지 업무의 연장이라면 넘 불쌍하게 생각되어져요. 솔직히 점심시간의 회사이야기는 그다지 유익한 내용은 많지 않지 않나요?ㅋㅋ 남자들 밥도 빨리 먹잖아요. 식후 차 한잔하면서 쉬는게 더 유익할거 같은데.....
    원글님은 대기업이라니까 아무래도 영양사가 있어서 영양성분도 따지고 식재료도 신경써서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면 사내 식당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부부간에 건강 생각해서 아껴주는거라서 좋게 생각되어지는데요.

  • 37.
    '11.4.27 5:07 PM (115.143.xxx.210)

    건강상의 이유나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라면...대기업에서 도시락은 좀 힘들지 않나요?
    그리고 업무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남편 경우도 일주일의 반은 점심시간 약속이 있던데...그냥 아침 저녁 신경 써주신는 어떨지요? 그리고 요즘 물가에 도시락 제대로 싸주려면 돈 훨 많이 듭니다. 남편 도시락이고 혹여 누가 볼지도 모르는데 아무 거나 싸줄 수도 없는 노릇일테고...

  • 38. 일단남편한데
    '11.4.28 2:33 PM (116.127.xxx.168)

    남편한테 물어 보시고 본인이 싸가지고 다니겠다 하면 싸주시고, 아니면 싫다는데
    굳이 싸주실 필요 없죠.
    남편 의견이 제일 중요.

  • 39. ..
    '11.4.28 2:45 PM (211.45.xxx.170)

    점심시간이 특히...남자분이라면 더더욱..커뮤니케이션의 집합장입니다.
    저희 딱한분 그분은 간질환때문에 도시락을 싸오셨는데 혼자서 드시는것 보면
    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웠거든요.
    그래도 와이프님이 참 착하시다..저희는 임원분들도 세끼를 다 해결하시는분들도 많아서^^
    주말에 대신 잘해주는게 어떨까요?

  • 40. 남편
    '11.4.28 2:48 PM (61.79.xxx.71)

    중요한건 남편 마음인데 왜 엉뚱한 분들이 야단이신지..
    부인 맘은 이해하지만 남편분이 그러겠다고 하시던가요?
    남이사 뭐라든 남편분이 하겠다면 하는거고..
    남편분이 싫다면 안 하는거지..당사자는 없이 남들이 왜 이리들..
    만약 병 걸린 분이라면 남 이목 따윈 신경 끄겠죠. 남편분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 41. ..
    '11.4.28 3:05 PM (121.130.xxx.98)

    남편 찌질하게 만들지 마세요. 같이 밥 먹는것도 중요한 회사생활중에 하나입니다. 회사 다니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마실거예요. 심지어 같이 담배 피우러 나가는 무리들끼리도 친분이 남달라요.

  • 42. ..
    '11.4.28 3:06 PM (220.124.xxx.89)

    저도 한 3년은 싸줬는데요. 도시락 싸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옛날 울 엄마는 우리 삼남매 도시락을 어찌 다 싸셨을까..존경스러웠다는..ㅋㅋ
    다른 남직원이 다 구내식당에서 먹는다면 그냥 그렇게 하세요.
    혼자 사무실에서 먹는것도 밥맛없고 못할짓이예요. 왕따도 아니고..
    울 신랑도 3년동안 직원들이 다 도시락 싸와서 같이 먹더니만
    다시 본사에 들어갔을때 도시락 빠바이하고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우르르 먹더라고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199 orlando란 여성복 브랜드가 있나요? 질문이요~ 2011/04/27 104
644198 日, 동해·독도로 표기된 WSJ 광고에 항의 2 세우실 2011/04/27 282
644197 출산 후 언제까지 매운 음식 피하면 될까요? 4 ㅠ.ㅠ 2011/04/27 690
644196 아기 앞니가 하나만 나와서 자라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2 초보맘 2011/04/27 505
644195 빕*에서 스테이크 나오는 얌스톤그릴 파는곳 알려주세요 .. 2011/04/27 161
644194 초록마을 베이비썬크림이 믿을만한가요? 2 유아썬크림 2011/04/27 649
644193 금펀드어떤가요?.. 2 주식 2011/04/27 876
644192 스웨디쉬 그레이스 vs 레녹스 버터플라이 13 도와주세요 2011/04/27 927
644191 북경에서 환승하는데 북경공항 시설 어떤가요? 3 걱정 2011/04/27 495
644190 체크카드로 패밀리레스토랑서 결재했는데 할인은 언제??? 5 국민체크 2011/04/27 583
644189 우리강의 참모습 2 미르 2011/04/27 191
644188 고속 터미널 2 터미날 2011/04/27 388
644187 여긴 투표 안하면 벌금 물어야 되는데... 2 호주 살아요.. 2011/04/27 274
644186 연아 보려면 언제 몇채널 봐야 되나요? 5 ㅇㅇ 2011/04/27 1,301
644185 남편이 딴데서 자고 왔습니다. 7 ... 2011/04/27 1,785
644184 맘이 잘 맞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겟어요 11 친구가필요해.. 2011/04/27 1,342
644183 종이학 학알 비누공예.. 8 취미도 유행.. 2011/04/27 623
644182 대기업 남직원이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면 안되겠죠;;; 42 싸주고파 2011/04/27 4,404
644181 내일 방사능 물질 중에서도 제논이 한반도를 휩쓰는 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7 노르웨이시뮬.. 2011/04/27 1,733
644180 소파... 역시 비싼거 보니까.. 눈이 안 낮아져요.. 어쩌죠? 19 초보맘 2011/04/27 2,576
644179 가로수길 한추 아시는분... 4 .. 2011/04/27 353
644178 3시현재.. 분당 33.1%, 김해 26.4%, 강원 35.9% 6 .. 2011/04/27 690
644177 운틴가마솥 사이즈추천좀 해주세요 5 운틴가마 2011/04/27 454
644176 얇은 에그롤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어디?? 2011/04/27 252
644175 시험보러 외국가는데 가방에 뭘싸주면 좋을까요? 2 음식좀..... 2011/04/27 320
644174 오늘 두분 보이네요. 막판이라고 힘쓰시는듯 8 열심이시네요.. 2011/04/27 736
644173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하는데.. 추천부탁드려요! 7 도와주세요 2011/04/27 245
644172 막판 선거 혼탁? 검증 없는 '물타기' 2 세우실 2011/04/27 148
644171 다들 해산물은 어찌 드시나요? 생선조개 등등.... 19 방사능이후... 2011/04/27 1,984
644170 지적장애 1급 장애인은 출입할수 없습니다 ... 5 투표하셨죠?.. 2011/04/27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