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안이와서 책을 못읽겠네요

어흑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1-04-27 13:18:10
제 나이 45인데요
노안이라는게 정말 말로만 들었지,,갑자기 들이닥치네요
누구말처럼 마치 무장한 병사처럼..
며칠전까지 멀쩡하다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사실 이렇게 된건 몇개월전인데,,나아지질 않아요
노안확실하네요
책펴면 글씨가 겹쳐보이구
아무리 실눈을 해도 보이지가 않아요
바늘에 실 꿰려면
한두번에 하던걸,,열번도 넘게 헛손질해요ㅠ.ㅠ

안경을 쓰자니,,참,,
늘 시력이 좋아서 (1.2 와 1.5) 안경이란건 써본적 없는데..
눈영양제 같은거 먹어도 소용없겠죠?
안경밖에 답이없는건지 원.
날씨는넘 좋은데..우울해지려고 하네요

IP : 218.158.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7 1:24 PM (118.33.xxx.227)

    저도 요즘 노안이 오는 듯해서 포도즙 먹고 있어요.
    며칠 먹었는데 눈이 시리게 아프던 증상이 거의 없네요.
    눈이 좋아진건 아니지만 확실히 괜찮은거 같아요.
    포도즙이 항산화 효과도 있고 노안에도 좋답니다.

  • 2. ....
    '11.4.27 1:30 PM (58.122.xxx.247)

    밥은 굶어도 책은 일생 껴안고 살던 사람인데 그 노안덕에 책끊은지 몇년되었네요
    저를 참 아껴주시던 어른 한분은 연세 칠순에도 늘 책을 안고 사시던데
    그게 젤루 부러워요

  • 3. 어흑
    '11.4.27 1:44 PM (218.158.xxx.177)

    아,포도즙요~고맙습니다
    블루베리좋단건 알고있지만 넘 비싸더군요,,
    포도즙이 아마 비슷한효과가 있나봐요?
    ....님 노안땜 책끊기는 좀 억울하죠
    저두 책많이 보는편아닌데,요즘은 꼭 봐야할 일이 있어요
    안경을맞춰쓰고라도 우리 책끊지 맙시다~^^

  • 4. 저도 노안으로
    '11.4.27 1:45 PM (121.147.xxx.151)

    몇 년 전부터 책읽는 즐거움을 빼앗긴 게 가장
    억울하고 안타까와요ㅠㅠ
    이 세상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행복한 경험을 가장 오래 할 수 있는게 책이었는데..

  • 5. 저도..
    '11.4.27 1:48 PM (114.200.xxx.40)

    슬픈현실이네요..
    눈이 시근시근...

  • 6. 안경
    '11.4.27 1:54 PM (218.155.xxx.38)

    쓰기싫어 라식수술했는데 이제 책볼때나 바느질할때 돋보기 씁니다 ㅠㅠ

  • 7. 그래도
    '11.4.27 3:27 PM (121.160.xxx.29)

    낮엔 괜찮아요.
    그런데 밤엔 정말 불을 아무리 환하게 밝혀도 침침하고 뿌연 것이...ㅠㅠ
    잠자리에서 책 읽는거 좋아하는데 이젠 안되네요...

  • 8. 원글님
    '11.4.27 6:29 PM (124.48.xxx.211)

    억울하지만 참 신기하지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중학교때 시력좋아 안경도 안꼈는데...
    어느날 수업중에 ..여름 장마..갑자기 하늘이 캄캄해지더니 비가 크게 내리니
    친구들이 불을 켯어요 근데 제가 칠판글이 갑자기 잘안보이더라고요
    안경을 안하면 안될정도...
    그날 바로 검사하고 안경꼈지요....
    지금 생각해도 참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050 개표는 몇시부터? 3 ........ 2011/04/27 290
644049 혹시 몰펀이랑 똑같이 생긴 하이큐 블럭 아시나요? 1 몰펀짝퉁 2011/04/27 719
644048 분당乙, 한나라 "지지층 결집 효과로 투표율 높아야 유리"… 8 투표율높아도.. 2011/04/27 751
644047 조카 어린이날 선물 궁금증이요^.^ 3 ^^ 2011/04/27 333
644046 이 와중에 임신했습니다 18 어머나 2011/04/27 2,234
644045 피겨갤의 어떤 분께서 오마쥬투코리아의 삽입곡을 찾았답니다. 1 ... 2011/04/27 808
644044 돈이 곧 정성.. 1 휴식같은.... 2011/04/27 438
644043 삶은 돼지고기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7 팔로알토 2011/04/27 1,839
644042 읽을 책을 권합니다 2 사랑이여 2011/04/27 480
644041 뉴라이트 1주년 기념식에서 축사 - 손학규 ...<전문> 12 그냥 2011/04/27 754
644040 노안이와서 책을 못읽겠네요 8 어흑 2011/04/27 1,296
644039 이혜영 8월에 1살 연하 사업가랑 결혼 6 행복하세요 2011/04/27 2,182
644038 뽀로로 식사를 한식으로~ 15 ㅋㅋㅋ 2011/04/27 2,066
644037 카스피해 유산균 발효중인데 아직 전혀 안굳었네요.. 8 실패하면.... 2011/04/27 367
644036 재무관리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마음은부자 2011/04/27 116
644035 휘슬러는 어떻게 사는게 젤 싸나요 3 휘슬러 2011/04/27 651
644034 연아팬분들 지금 이 리플 정말 저 빵 터졌어요 ㅋㅋ 14 ㅋㅋㅋ 2011/04/27 6,575
644033 아이가 이렇게 반문하네요. 3 모순 2011/04/27 546
644032 수지나 죽전에 맛있는 한우음식점 어디 없나요? 7 누나 2011/04/27 541
644031 오마주 투 코리아....스파이럴에서.. 7 연아 2011/04/27 1,589
644030 콜라겐가루 1 콜라겐가루 2011/04/27 918
644029 1시 현재.. 분당 28%, 김해 22.1%, 강원 30% 6 .. 2011/04/27 524
644028 박재완 노동 “청년실업은 文·史·哲 과잉공급 탓” 8 세우실 2011/04/27 410
644027 새와 정말 말 안듣네요.. 이제 안볼래요. 8 2011/04/27 1,436
644026 1시 투표율 2 저녁숲 2011/04/27 233
644025 구혜선도 음악하고 그림그리고 영화찍고 했네요 5 뭐야! 2011/04/27 1,747
644024 레인부츠 어떤게 나을까요? 2 골라주세요~.. 2011/04/27 706
644023 “北, 천안함 책임 부인안해” 13 성실 2011/04/27 497
644022 블링크 히팅래쉬컬러 made in tiwan 2 맞나요? 2011/04/27 154
644021 분당의 학새???? 13 그냥 2011/04/27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