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골판 파열

관절 조회수 : 409
작성일 : 2011-04-27 10:51:02
제가 나이가 50대 초반이거든요

일년 전 정도 부터 무릎뒷쪽이 아프고

특히 계단을 내려가는 게 아프더라고요 평지를 걷는 것은 괜찮은데...

참다가 관절전문병원에 갔더니 mri를 찍어보자해서 찍었더니

연골판이 찢어지고 모양이 안 이쁘다고 수술을 하자고 하네요

걱정스러워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한의원에서 수술없이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도 하고

어떤 선택이 바른것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또 수술을 하면 4주가량은 재활연습을 해야 해서

목발을 짚고 다녀야 한다는데 아무리 직장에서 앉아서 근무를 한다해도

직장을 다닐 수 있는지도 그러고 여러가지 걱정스러워서 글올려려 봅니다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122.203.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1.4.27 11:21 AM (14.43.xxx.193)

    중2때 연골판 수술했어요. 그땐 검사하는데도 절개하고 했었는데 요즘은 레이저로 간단히 수술되니 걱정마시고 하시구요. 한약으로 치료 안됩니다. 오래두시면 연골판이 너덜너덜해져서 날카로워진 부분이 신경을 건드려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꼭 수술하세요. 그리고 한달정도 지나고 나면 일상생활하시는데 아무 지장없구요. 격하게 쿵쿵 뛰거나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지금 수술한지 20년이 지났는데 멀쩡하니 잘 살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2. 정도의 차이
    '11.4.27 11:30 AM (14.63.xxx.170)

    찢어진 정도와 모양에 따라 잘라내기도, 붙여 꼬매기도 합니다.
    열어보기 전에는 결정 안합니다.
    관절경으로 들여보고 결정해서 수술합니다.
    세군데 구멈을 뚫고 한 군데는 관절경을 넣고 한쪽은 레이져들 수술 도구를 넣고
    나머지 한 쪽은 분비물 빠지는 곳으로 합니다.
    수술 후 완전한 회복이 될 때까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전 상태가 꽤 안 좋았는데 3주만에 무리해서 -넘 오래 쉴 수 없는 일이라 - 일하러 다시 나가서
    지금 1년 되었는데 계단도 못올라 다닙니다. 약간의 비스듬한 길로 못 내려 옵니다.
    아직도 통증이 있습니다.
    반 장애인 되었습니다.
    잘 쉬었던 사람들은 지금 하이힐 신고 다닙니다.
    괜찮겠지 하다가 두고두고 가슴치며 한 달에 통증 치료비+맛사지비+수지침...좋다는 것 다하지만
    효과가 별로 없어(치료 시기를 놏쳐서 그렇답니다) 죽을 맛 입니다.
    치료비만 200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5개월 이상 그렇게 해야 한답니다.
    수술은 간단하지만 회복을 잘해야하는 수술입니다.

  • 3. 석달째
    '11.4.27 12:26 PM (58.143.xxx.125)

    수술하고 두달동안 목발짚었습니다. 수술할때 선생님말씀이 인공관절해야할정도로 상태가 나쁘다하시더군요. 지금 세달이 조금 안 되었는데 아직도 묵직합니다. 집에서만 살살 다니고 밖에 나다니는건 아직 조심조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론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더군요.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진다고 하시더군요.

  • 4. .
    '11.4.27 1:21 PM (221.158.xxx.244)

    연골판 찢어진거면 수술해야 되요.. 그리고 재활 잘 해야하고요.. 전방십자인대 및 무릎 다친 사람 까페가 있어요. 거기 참고해 보고요. 강북삼성 안진환교수, 백병원 김진구교수,세브란스 김성재 교수 등등이 무릎 관절경 대가 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791 하아.. 야식 안한지 3일째.. 우울해요.. 9 꽃단장하고파.. 2011/02/18 831
619790 융창저축은행에 6천예금했는데 6 어떻해 2011/02/18 1,169
619789 어제 쓰레기버리다가 성추행당했어요 14 조심 2011/02/18 7,682
619788 콧물 줄줄 재채기 병원약도 안드는데 증상을 완화시킬 비법 좀 나누워 주세요. 2 따가워 2011/02/18 314
619787 에헤라디여~~ 5 여유~ 2011/02/18 528
619786 8세 아들 저만 보면 애정표현이 지나칩니다 ㅠㅠ 19 마더콤플렉스.. 2011/02/18 2,969
619785 볼 만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2 영화 2011/02/18 451
619784 집에서 고기요리하면 이상하게 되는분 있으세요? 6 ..... 2011/02/18 657
619783 오~ 확실히 효과가 있네요. 6 얼굴 2011/02/18 2,799
619782 가족 간의 호칭 좀 가르쳐 주세요 3 양파 2011/02/18 338
619781 분당에서 용서타고 수원 영통가면 택시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1 아기엄마 2011/02/18 337
619780 엠베스트할인권 주실 분 있나요? 3 엠베스트 2011/02/18 279
619779 李법무 "남기춘 인사조치" 발언 파문 1 세우실 2011/02/18 240
619778 압구정 현대나 강남 신세계에 파는거 혹시 보신분 계신가요? 5 아이스크림스.. 2011/02/18 518
619777 오늘 날씨는 정말 좋네요~^^ 3 2011/02/18 468
619776 캡슐커피는 어떤 물건 10 커피 2011/02/18 1,446
619775 ↓ 세줄남. 임 2 .. 2011/02/18 166
619774 6주밖에 살수없는 '스티브 잡스'의 운명과 내 췌장암 경험담 얘기 !! 2 죽는다네요 .. 2011/02/18 1,819
619773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데 결재창이 뜨질 않아요.(급해서요) 1 급! 2011/02/18 116
619772 유치원 여자아이 머리 고데하는데... 2 애엄마 2011/02/18 280
619771 임산부 향어회 되나요? 10 탕탕탕 2011/02/18 1,370
619770 오늘 은값 좋네요 2 ... 2011/02/18 622
619769 무쌈만드는방법 가르쳐주십시오~ 2 검색이안되네.. 2011/02/18 399
619768 풀무원김치 맛있나요??? 14 맛있는김치 2011/02/18 1,210
619767 새마을 금고 배당금이 7%라는데 맡겨도 될까요? 4 새마을금고 2011/02/18 1,786
619766 소변색이.. 3 .. 2011/02/18 562
619765 아들 아이.... 힘들어요 2 ㅠ.ㅠ 2011/02/18 567
619764 동네 "친하다면 친한" 언니와의 관계 6 무명씨 2011/02/18 1,881
619763 기니피그란 동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5 동물 2011/02/18 434
619762 한약 먹고 생리량 느는 경우도 있나요? 1 궁금 2011/02/18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