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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공부하고 싶습니다.

시험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1-04-27 06:36:51
안녕하세요

전 중2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 공부방법 좀 물어 보려고 합니다.

시험이 4일 정도 남았습니다. 요점정리 하고 문제 풀고 했는데도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를 어찌 해아 하나요?

가끔 엄마가 물어 보는 82 게시판이 생각나 일어나자 마자 묻고 있습니다.

제가 부족한 과목은 도덕,국어, 국사 입니다. 하지만 모든 과목 다 잘 보고 싶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점수를 받고 싶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p.s>학교에서 제가 바른생활 사나이 이미지라 쩝~

    쉬는 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공부한다고 재수없다고 말 들어서 이런 말 하기 그렇습니다.
IP : 125.181.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이든
    '11.4.27 7:08 AM (14.63.xxx.170)

    이렇게 공부에 욕심을 내는 것을 보니 대견합니다.
    공부하려고 맘 먹은 것을 엄마가 아시면 많이 행복하실 거에요.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을 이길 장사 없습니다.
    공부에 정도가 없고 특별한 비법이 없습니다만, 처음 맘 먹고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활습관을 얘기 해 줄게요.

    1. 나의 목표를 정합니다. 점수를 몇점 올리겠다 -> 나의꿈을 생각하세요.구체적으로..
    꿈이 있어야 힘들어도 견딜 수 있답니다. 롤 모델을 정하세요. 저 사람처럼 될 것이다!

    2. 시간 관리 - 매일매일 처음엔 1시간->30분-> 1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무엇을 공부 할 것인가를 계획합니다.
    그래야 공부하려고 할 때 서성거리지 않고 바로 책을 펼칠 수 있답니다.
    학교 쉬는 시간도 잘 이용하세요. 방금 수업 마진 과목을 다시 한 번 훝어 본다거나
    다음 단계 수업이 무엇인지 확인 한다거나...꼭 해야 합니다.
    수학일 경우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2. 계획표를 작성하면 잠자기 건 체크를 합니다. 한것, 안한것, 못한것을 나누어서 무엇때문에
    안 했는지 원인을 파약해야 합니다. 그래야 되풀이 되지 않습니다.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 암기과목
    '11.4.27 7:13 AM (211.204.xxx.86)

    요점정리를 하고 문제를 한번 푼 상태라는 말이죠?
    그럼, 교과서를 꼼꼼하게 두세번 읽어보세요. 지도나 도표까지 체크하면서요.
    공부가 된 상태로 교과서를 정독하면 놓친 부분도 보이고 흐름을 읽을 수 있을거예요.
    교과서가 가장 좋은 마무리교제랍니다.

  • 3. ...
    '11.4.27 7:18 AM (14.33.xxx.10)

    교과서가 가장 좋은 마무리교제랍니다. 2222222

  • 4. 대견스럽네요
    '11.4.27 7:44 AM (58.145.xxx.249)

    아직 아이는 없지만 엄마미소^^ ㅋㅋㅋ

    저같은 경우는
    교과서 충분히 읽고, 문제풀고, 오답 다시 이해하면서 풀고... 이런걸 기본으로했구요.
    부수적으로 개념정리(단어의 뜻이라던가, 어떤것의 개념)하고요.
    내가 이해한부분은 암기해서 연습장에 막 써보기도했어요. 잊어버릴까봐;;

    그리고 어느정도 완벽하게 정리가 된거같으면
    제가 누군가에게 설명하듯이,
    교과서의 흐름 순서대로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교과서나 참고서를 보지않고 외운상태로)
    소리를 내서 최종 정리를 합니다.(이거 은근 효과있어요)

    눈으로 읽고-손으로 쓰고-입으로 말하고. 눈-손-입 3단계로 공부했던거같아요.

    *뻔한말같지만, 수업시간에 초집중했던게 제일 효과좋았어요^^;;

    시험 잘보시기바래요~

  • 5. ...
    '11.4.27 8:30 AM (125.132.xxx.84)

    제 중고등학교때 시험 공부 방법 알려드릴께요.. 시험 공부할때 시험범위를 3번은 반복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한번째는 꼼꼼히 교과서와 필기 내용, 자습서를 읽어본 후 문제집을 풉니다. 틀린 것들 체크해둡니다. 두번째는 첫번째 공부에서 외워지지 않았던 것들을 집중적으로 쓰고 읽으면서 암기합니다. 문제집을 다시 풀어보고요. (처음 풀때 맞았더라도 전체 다시 풀기) 틀린 문제들 오답 체크하면서 꼼꼼히 본 후 세번째는 교과서와 필기 내용, 자습서 등을 읽어본 후 마무리하니다. (첫번째 과정 반복) 근데 이걸 한꺼번에 하면 질리게 되고요. 시험 일정이 나오면 한 보름 전부터 하루 1-2과목씩 배치해서 3-4일 텀을 두고 합니다.

  • 6. 그지패밀리
    '11.4.27 8:59 AM (58.228.xxx.175)

    이해과목인 과학 수학은 잘하나보네요.
    일반적으로 암기과목이라고 하는 도덕 국사가 약한거 보면 전형적인 남학생의 취약점은 가지고 있는듯.
    일단 국사부분은요.
    그냥 외우려고 하지 말구요.
    역사의 흐름을 이해해보세요.
    나중에 시간나면 재미있게 풀어쓴 역사책 같은걸 읽으면 좀 더 편할겁니다.
    역사란게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이거든요.
    쉽게 생각하면 우리랑 똑같아요.
    우리도 노무현 대통령때와 이명박 대통이랑 제도적인부분 경제적인 부분 모두 다르잖아요.
    그렇듯 조선시대 어떤왕일때 어떤 제도를 가졌고 그 제도하에 국민들은 어떤 생활을 했느냐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서 이해하심되요.
    왕이 정치를 못하고 제도가 뒷받침이 되지 못할때 국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겠죠?
    그때 여러가지 현상들이 일어나죠.
    국민들은 못살겠다.자구책을 강구하기도 하고.
    지금도 그렇잖아요.
    태평성대는 또 그반대일테고.
    그렇게 경제적인측면 정치적인 츠면 사회적측면 교육적 측면이 하나의 연결고리가 있어요
    그걸 이해하는 힘이 필요하구요
    국사는 마음으로 시대를 이해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도덕은 지금 중2라면 합리적 의사결정.경제생활과 관련된 내용일듯한데요
    이것역시나 이해가 먼저 되면 암기를 일부러 하지 않아도 되요
    단지 아직 어려서 사회돌아가는 전체적인 시야가 부족합니다.
    일단 교과서를 정독해보세요.
    그러면 모르는 의미나 단어 또는 이해가 안가는 문장들이나 이야기가 있을겁니다.
    그럴때 부모에게 도움을 받거나 들으시는 인강이 있다면 도움을 좀 받을수 있겠죠.
    크게 보는 시야가 있다면 사실상 도덕부분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현상과 매우 일치합니다.
    기업윤리는 어떠해야 하는가 기타등등 그런것들에 대해서요.
    정독하고 이해한다음에 문제집에 보면 핵심정리라고 하는게 있을겁니다.
    그걸 잘 보시고 교과서에 빠진 부분을 자신이 채워서 요점정리를 보충시켜나갑니다.
    그리고 도덕부분은 정말 사소한 지문이나 예가 나와서 애들이 많이 낚이기도 합니다.
    아시죠?
    그러나 그것도 역시나 교과서 어느 귀퉁이에 있던 이야기죠
    그리고 그걸 단순히 읽고 외우지 말고 그것조차도 이해를 해야 해요
    요즈음은 시험이 어려운 학교는 그것도 확장시켜서 다른 문구와 함께 나오기도 하니깐요.

    마지막으로 국어.
    이건 정말 적어야 할것이 많아서 다 못적겠구
    가장 중요한건 그 글을 쓴 글쓴이가 무엇때문에 이글을 썼는가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했다면 소설같은경우 주인공의 심리도 잘 파악해야 하겠죠
    설명문이라면 설득시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무엇을 위해 이글을 썼는가를 단락단락
    나눠서 생각해봐야겠죠.
    국어공부 역시나 이해과목입니다.
    이해가 완벽하게 이루어지면 암기는 자연적으로 딸려오는 상황연출입니다.

    모든공부는요.중딩이든 고딩이든 핵심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 핵심안에서 사고하면 절대 안틀립니다.

  • 7. 시험
    '11.4.27 9:04 AM (175.113.xxx.61)

    공부를 잘 하려면 82님들께서 여러가지 말씀들 많이 해 주실 수 있겠지만
    시험이 4일 남았다고 하니 급처방 조언 쪼~금 하겠슴다~^0^
    컴튜터,tv당연 코드 다 뽑아리시고
    시험 끝날 때 까지 볼 교재들 책, 자료들, 사용할 필기구들 뽑아놓고 나머지 싹 다 정리 해 버리세요.

    공부할 때 잘못하는 행동 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무조건 엉덩이만 책상에 오래 붙이고 앉아있는건데요...
    집중력이 남보다 매우 뛰어나면 괜찮지만
    뇌 용량엔 과부하가 걸렸는데 그냥 앉아서 비효율적인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한시간씩 공부시간을 쪼개서
    50분 공부하고 10분은 절대 책상에 앉지 말고 음악 틀어놓고 막춤을 춘다던지
    윗몸일으키길 한다던지,,,문열고 나가서 10분만에 아파트 계단 뛰어 내려갔다 올라온다던지,
    지루한 스트레칭 하지마시고 몸을 최대한 격렬하게 많이 움직여주세요,
    왠지 힘들어서 공부가 잘 안될 것 같죠? 해보심 알아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한 과목 너무 연속해서 오래하지 말고
    또 공부할 때 착상에는 생수병 한 병 큰 거 가져다놓고 물 충분하게 마시세요.

  • 8. 중2면..
    '11.4.27 10:59 AM (114.200.xxx.40)

    울 아들이랑 동갑인데..

    의욕이 있으니..좋은 결과 있을듯 합니다.

    앞에서 많이 적어주셨으니..저는 걍 화이팅~~!! 만 할게요.

  • 9. 서브노트
    '11.4.27 11:25 AM (221.146.xxx.1)

    서브노트라는거 아세요?
    저는 요점정리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했었어요.
    학교에서 배운걸 제가 체화하는 방법으로 꼭 외울것만 노트화하는거죠.
    그런다음 시험전에는 그것만 달달 보는 방식....
    서브노트만들면서 공부1번, 그것만 보면서 공부 2번.

  • 10. 아지매
    '11.4.27 11:27 AM (75.34.xxx.187)

    시험이라고 무조건 잠 조금 자는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이에요.
    평소에 자던대로 푸욱 자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든 후,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세요.

    위에 어떤 분도 쓰셨지만, 모든 (시험)공부의 처음과 끝은 교과서에요.
    특히나 취약과목이라고 쓴 과목들은 특히 교과서에서 거의 시험문제가 나오지 않나요?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들었다면, 교과서를 보면 선생님이 하신 농담까지도 기억이 날텐데요.
    집중해서 교과서를 완벽하게 머리에 넣으세요.

  • 11. 시험
    '11.4.27 5:58 PM (125.181.xxx.5)

    감사합니다. 꾸벅 *^^* 시험 잘보면 감사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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