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족발조리하는걸 보니

꼬린내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1-04-26 21:29:20
족발 안먹는데
족발 조리과정보니 더 안먹고 싶은
일단
미끈한 돼지다리
털이 붙어 있어요.
물에 담궈 핏물을 빼고
아... 발꼬랑내도 나요. --;;
물을 빼고 난뒤 미니가스총으로 털을 다 태웁니다.
그 다음
불라불라 수많은 양념을 넣고
푹 끓여 익히는거지요.
그런데 가끔 족발 들어오는거 보면
엄지발톱이 붙어서 들어와요.
뺀지 같은걸로 떼는데
뗀걸 보면 마치 사람 엄지발가락 벗겨 놓은거 같아요.
음식에 대한 편견이라고 하겠지만
정말이지 족발은 무슨맛으로 먹는지...
IP : 121.167.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삼이
    '11.4.26 9:37 PM (118.46.xxx.78)

    족발 맛은....................................음~

    족발 맛이지요.

  • 2. ..
    '11.4.26 9:43 PM (112.185.xxx.105)

    족발 안드신다면서 발꼬랑내 난다니요?- -;;
    글 쓰신 의도가 뭰지- -;;

  • 3. 치킨은요?
    '11.4.26 10:04 PM (211.211.xxx.247)

    그렇게 따지면.....
    외국동물보호단체에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서 봤는데요
    살아 있는 닭을 기계화된 공장에서 식품화(?) 만드는 과정이 있었어요
    살아 있는 닭의 발을 갈고리 같은 곳에 콱 꽂아서 어떤 공정에 들어 갔다 나오면
    죽은 체로 털이 빠져있구.... 목도 댕강 잘려있구...
    더 끔찍한건 병아리들은 털도 그대로 있는 살아있는 상태로 갈아버리더라구요
    이걸로 멀 만드는지는 몰라도.......
    너무 끔찍했어요

    저 족발 좋아합니다.
    물론 치킨도요

  • 4. 충격
    '11.4.26 10:17 PM (221.139.xxx.162)

    음.......20년 전쯤인가
    여름방학이라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 갔었는데
    개울에서 물놀이 하고 친척집에 갔다가
    마당 수돗가에서 충격적인걸 보았답니다.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서 빨간 고무 대야에 물이 넘치고 있었는데
    그속에는 검게 그을린 이상한 짐승이 들어가 있더군요
    털을 태울때 나는 이상한 냄새와 불냄새...
    궁금해서 할머니 이게 뭐에요? 라고 물으니 멍멍이라고 하더군요.

    그당시에는 겁도 없이 손으로 만져 보기도 했는데
    멍멍이 머리도 달려있고 ㅜㅜ
    어린나이에 처음 본 것이지만 충격적인 장면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그냄새와 검게 그을린 멍멍이 사체가 기억나네요

    시골이나 도시에도 어른들은 몸보신 하신다고 드시긴 하시던데
    소고기나 닭고기 먹지 왠만하면 개고기 먹지맙시다
    딱히 영양가가 더 풍부하고 몸에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할아버지들 술드시면서 안주로 개껍데기를 소금에 찍어 드시는거 보고
    충격을 심하게 받았답니다.

    족발 조리과정은 직접 보지 않아서 그런지...먹긴 합니다

  • 5. 앞으로
    '11.4.26 10:27 PM (61.253.xxx.53)

    당췌 그런 요리 집에서 하지 마세요.
    털도 불로 그을려야하고, 발톱도 관리해야하고,,,왜 그런일을 하셔요.
    그냥 편으로 된 것 파는것도 있어요. 아님 그냥 오향장육해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660 kt,,, 1 주식 2011/04/26 231
643659 타인의 삶에 권한도 없는 참견과 훈수를 두는, 숨 막히는 사람들. 15 와이낫?? 2011/04/26 1,702
643658 재보선 과연 어떻게 될까요? 10 떨려요 2011/04/26 550
643657 요새 망고 맛있나요? 5 ㄴㄴ 2011/04/26 427
643656 은 수저 팔때 변색된 거 닦아야 할까요? 4 궁금해요 2011/04/26 779
643655 강풀님 트읫 그림보고 울었어요ㆍ 21 질문있어요 2011/04/26 2,253
643654 미술학원 차량 운행을 못한다고 하는데...어쩌죠?? 2 비오면 ??.. 2011/04/26 255
643653 투표하고픈데... 7 아휴ㅜㅜ 2011/04/26 244
643652 남편이 없는 밤....... 5 독수공방 2011/04/26 922
643651 대학병원중 유명한 안과는 어디인지요? 13 안과 2011/04/26 4,180
643650 티셔츠 옷걸이에 걸어두시나요...아님 잘개서 보관하시나요? 5 티셔츠 2011/04/26 1,790
643649 저희 개가 아파요. 조언좀 해주세요 (애견인들 봐주세요ㅠㅠ) 14 슬퍼요 2011/04/26 753
643648 좋은일 없는 이 시국에 낼은 좀 웃고 싶네요 3 투표합시다 2011/04/26 218
643647 1분 명상. 따진 2011/04/26 172
643646 직장 생활이란 게 참 녹록치 않아요...ㅠㅠ 2 dd 2011/04/26 596
643645 여기계신 따님들에게 여쭤봐요,, 6 흐린날 2011/04/26 972
643644 아까 갑상선암 진단기계,우리나라가 최강이라며.... 11 나는 뽑지않.. 2011/04/26 1,298
643643 여름방학때 초6, 초4 남매 캐나다 할아버지댁에 애들끼리 보내도 될까요? 4 열음 2011/04/26 611
643642 족발조리하는걸 보니 5 꼬린내 2011/04/26 1,000
643641 뽀인트 그릇 찾아요~신혼부부용 2 봐주세용~ 2011/04/26 453
643640 혹시 아직도 코스트코(상봉)에 헌터부츠 판매하나요? 오늘 갔다오.. 2011/04/26 874
643639 은 시세 완전 황당하네요. 2 황당한 은 2011/04/26 1,952
643638 엄기영 측, 원주서 향응 제공으로 검찰 고발 당해 2 음- 2011/04/26 317
643637 비가 많이 옵니다. 19 .. 2011/04/26 2,007
643636 이태리에서 한국으로 우편물 보내면, 2 .. 2011/04/26 221
643635 족발로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6 먹다 남은 2011/04/26 400
643634 체르노빌 사고 후 국내 암 환자 급증... 이번엔? 16 오만보다못한.. 2011/04/26 1,475
643633 숨차는 증상은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6 진료과 2011/04/26 1,024
643632 올해부터 경상남도는 초등학생 수학여행비가 지원이 된다네요. 4 경상남도 2011/04/26 562
643631 새싹채소란? 2 참고등어 2011/04/26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