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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중간고사 실수가 많은데..보통 중1중간고사 성적이 끝까지 간다고 하잖아요.
시험지 빠뜨리고 공란으로 남겨두고 안써낸것, 뒷면이라 안푼것...등등
속이 아주 뒤집히는데 이거 나아질까요?
보통 수학 1번은 점수줄려고 낸문제인데 이것도 틀려요...어려운것 다 풀고...
초등은 최상위권이었지만 (지금은 종이호랑이라고도 하지만) 강남 최강이라 일컫는 중학교서
초장부터 이러니 기운이 쭉 빠집니다.
덤벙거리는 애도 아니고 도무지 저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왜!!!안풀고 답지에 안 옮기고 하는지...좀 지나면 고쳐질까요?
실수도 한번이 아니고 첫날 마지막날 아주 골고루했습니다.
지는 방학때 템플스테이 이런곳에 가보겠다고 하는데...입에서 욕만 나올것 같아 입막고 이불쓰고 누워버렸습니다.
1. ..
'11.4.26 8:17 PM (118.223.xxx.228)자기가 잘 한다는 아집이 있어서 그래요.
한번 물어보세요 문제를 절반 정도만 읽고 휘리릭 푼 것도 많을걸요?
울딸도 지가 잘한다고 자신만만하길래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그럼 니가 알아서 공부해봐라] 하고 냅뒀었거든요. 점수 나온거 보고 저보다 더 충격먹던걸요 ㅎㅎ
초등학교때 시험이야말로 점수 주기위해서 내기때문에 그때 잘했다고 잘한다고 믿으면 안되요.
애들도 한번쯤은 뜨악! 하고 충격 먹어볼 필요가 있어요.
중학교는 수행평가도 있어서 중간고사가 곧 1학기 성적이 되는게 절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수행평가랑 기말 잘 치면 된답니다.2. 에공~~
'11.4.26 8:17 PM (118.216.xxx.160)넘 걱정마세요.
아직 오엠알 카드 쓰느거랑 시험치르는게 익숙치가 않아서 그럴꺼에요^^
중1성적이 쭈~욱 간다는거 전혀 아니던걸요...
중1때 잘하던 아이가 중3땐 별로 일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봤습니다.
아이의 기를 잘 살려주세요... 그게 중요해요...3. ...
'11.4.26 8:17 PM (220.86.xxx.135)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아인 성적이 계속올라 평균 5점 이상 올랐어요
4. ...
'11.4.26 8:18 PM (222.108.xxx.205)저도 그런 말 뜯고 얼마나 실망했었는지 몰라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점점 성적이 올라갔고 지금은 전교100등을 올라 5% 안에 든답니다..
특히 실수하는 것만 잘 잡아주면 금방 좋아져요...긴장을 풀게끔 해주세요...5. 수수깡
'11.4.26 8:19 PM (175.112.xxx.147)상위권 아이들은 실수가 실력입니다. 내신 난이도 정도의 문제를 몰라서 틀리지는 않습니다. 처음엔 달래도 보고 야단도 치고 했지만 지금은 포기 했어요. 자신이 뼈져리게 느끼지 않는 이상 옆에서 아무리 해도 안됩니다.
6. 혹시대청중
'11.4.26 8:21 PM (219.250.xxx.142)인가요 ? 절대 일학년 성적 그대로 가지 않아요 , 걱정 마세요 , 아이가 열심히 하면 올라가고 안하면 내려 갑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있고 성실하면 올라 갑니다. 그러나 ,머리가 좋아 공부안하고 초등때 성적 좋았던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있질않아 힘들어 하는것 같구요.학년이 올라갈수록 머리좋은것두 중요하지만 공부하는습관 성실성이 빛을발하는것 같아요 , 시험문제를 차분히 읽고 답하는 연습은 좀 필요 할것 같네요.
7. 무슨
'11.4.26 8:40 PM (116.37.xxx.138)중학1학년 성적이 끝까지 갑니까? 그러면 저희 아이는 중1 중간고사 전교 3등했는데 공부를 안하는것도 아닌데 고등 올라가서 중등 성적 %떼니 40%가 넘었다고 하네요.. 중1성적은 들어가지 않고 중2,3만 들어가고 중3 2학기는 특목준비때문에 내신 소홀히 했다고 하지만 중1성적이 끝까지 간다면 적어도 10%안에는 들었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대청중이여도 중등때 잘하는게 고등까지 못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저 영수열심히 공부하세요
8. ㅇㅇ
'11.4.26 9:20 PM (110.71.xxx.253)중학교때부터 열심히하면되요 전중학교때 전교10등안안들었는데 중2때 친구들을 잘못만나서 성적떨어졌더요 지금부텨열심히하면되요 근데 학교에 다 잘하는애들만 있음 기죽을텐데 ㅠ
9. 음
'11.4.26 10:32 PM (14.52.xxx.162)경험상 1-3등은 그 안에서 왔다갔다,,3-10등은 그 사이에서 엎치락뒤치락이더군요,
상위권애들은 실수도 사실 잘 안하죠,,
근데 국영수 잘하는 애들은 언젠가는 빛보게 되어있어요,
점점 수행의 영향력이 줄어듭니다,
국영수의 난이도가 높아져서 그거 못하면 절대 상위권은 못되요10. 중2맘
'11.4.26 10:43 PM (180.68.xxx.62)큰애도 중1 중간고사 엉망으로 쳐왔더군요.
초등때처럼 놀며 공부해도 잘 나올줄 알고...^^;
첫시험에 간신히 반10등 전교 120등인가?
했는데
그뒤로 정신 쬐끔씩 차리고 공부해서
매번 시험때마다 진보상 받아왔어요.
마지막엔 전교 20등 안에 들었네요^^11. 그지패밀리
'11.4.26 10:49 PM (58.228.xxx.175)중1중간고사는 진짜 가관입니다 ㅎㅎㅎㅎ
어떤애는 오엠알에 체크하는거 잘못한애
이상한 팬으로 적은애
떨어서 우수수 밀려적은애
아는것도 하나도 못적은애
서술형 치는데 답만 적은애
사실 이게 왜 저러냐 저것도 실력이다 하지만
그이전에 초딩에서 처음으로 어려운 시험이고 기대치가 큰터라
아이들이 갖는 부담감은 이루말할수 없어요.
중 1 중간은 그냥 경험쌓는다 생각하세요
선생님들이 그때 성적이 중삼 성적이다 하는건 애들 공부하라고 하는말이고
애들도 적응기간이라는게 필요합니다.
중 1 기말부터 서서히 하는애들이 솎아집니다. 2학기 가서 그러면 뭐 할 말도 없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