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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채소를 보내주셨어요.
채소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1-04-26 12:21:28
시골에 사시는 시아버님이 노지로 가꾸신 야들야들한 상추, 시금치, 두릅, 마늘쫑등을
한박스나 보내주셔서 방금 받았어요...
여린 상추는 고추장 넣어서 밥 비벼먹으면 짱일듯...
시부모님의 노고와 성의에 감사하면서도
이놈의 방사능때문에 우리땅에서 나는 신선한 채소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현실이 참 죽겠네요.
대책없이 그냥 괜찮다는 무능한 정부도 개탄스러워요.
이 채소들.... 버릴 순 없고 먹어야 하고
앞으로 얼마나 오염된지도 모른체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하는데.... 애들한테 미안해요...
IP : 58.238.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은
'11.4.26 12:22 PM (114.200.xxx.56)유기농인지 농약쳤는지도 하나도 중요하지 않구요.
모든 채소는 다 오염됐다고 봐요. 그냥 먹는수밖에요.2. 깨끗이
'11.4.26 12:26 PM (75.54.xxx.215)씻어서 드세요. 숯도 방사능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니깐 숯을 담근 물에 넣어뒀다가 씻어 드시는 거 어때요..
3. 윗님
'11.4.26 12:28 PM (175.123.xxx.18)숯을 이용하면 좀 나을까 저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고마운 일이네요. 시골에서 올라온 채소들 참 먹음직 스럽겠어요.4. .
'11.4.26 12:37 PM (125.177.xxx.79)천연식초,,,희석한 물에 잠시 담궈뒀다가 먹음 어떨까...싶기도 해요.
5. 저두요
'11.4.26 12:43 PM (58.232.xxx.72)토종닭 두마리 손수 잡아서 손질잘하신거랑
깨끗이 다듬은 시금치 한봉지와
줄맞춰 가지런한 쪽파 한봉지.
하나하나 모으신 계란 스무개남짓.
부추와 달래...
덕분에 밥상은 봄잔치^^ 방사능 생각없이 그냥 먹었네요6. 윗님
'11.4.26 1:50 PM (210.124.xxx.176)부럽네요..
저도 친정에서 오만가지 다 받아먹지만,
닭은 안키워서 털뽑힌 토종닭이랑 계란 20알 받을때 느낌이 어떨지 궁금해요ㅋ
정성이 묻어나네요..
받는 사람도 기분좋고,보내는 사람도 기분 좋은 택배선물^^
용돈 팍팍 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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