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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결국 전격 사퇴 - MBC 라디오 세계는 지금 접는대요.
1. 참맛
'11.4.25 3:09 PM (121.151.xxx.92)어제 트윗에 새진행자 말이 나온다고 하더만.....
2. 요피비
'11.4.25 3:29 PM (115.76.xxx.27)참... 안타깝습니다. 챙겨듣지는 않아도 가끔 듣게 되면 귀에 쏙쏙 들어오게 참 진행 잘 하시던데...
3. 아나키
'11.4.25 3:31 PM (116.39.xxx.3)어찌 이 정권에선 줄창 안타까움 ...뿐인지...
4. 으이구,징한놈...
'11.4.25 3:44 PM (125.142.xxx.251)군사 독재시절 보다 더 하네요..
에~휴~5. 44
'11.4.25 4:02 PM (121.131.xxx.200)그 사람이 안 한다고 해서 이 정권의 만행으로 이어지는 논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특별히 이 정권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나친 한 쪽 쏠림도 거부합니다.
그 사람이 꼭 계속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다른 사람은 하면 안 되나요?
다른 사람은 기회도 가지면 안 되나요?
오래 했잖아요.
못해서 잘리는 건 아니지만 쇄신이라는 것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방향 설정이든 분위기를 바꾸면서 집도 정리하고 없애고 팔기도 하는데 왜 그 사람은 한 번 하면 평생토록 해야 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다른 진행자가 하는 그 방송을 들어보고 싶은 사람도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건 그 사람 개인의 방송도 아니니 언제든 그만 둘 수도 있는 거라고 봅니다. 자기가 하고 싶다고 계속 할 수만은 없는게 주인 아닌 사람의 다 같은 처지 아닌가요?6. 과정이 문제니
'11.4.25 4:06 PM (119.149.xxx.39)그렇죠.
청취율도 그 시간대 1위였대요.
청취율 안 나오고 진행자 매너리즘에 빠지고
그런 문제로 내부적으로 문제제기가 된거면
그래서 교체는 별 문제가 아니죠.
근데, 정부 낙하산으로 떨어진 사장이 시사프로 줄이고
정권 비판적인 진행자들 대대적인 물갈이 공표?하고
진행된 일이니 문제가 되는거죠.7. .
'11.4.25 4:09 PM (121.131.xxx.200)세상에 정의대로 돌아가는 대로 몇 곳 있다고 그러나 싶네요.
어디서건 다 파워에 의해 결정되는 것들 너무나 많은데 이것만 딱히 모든 국민이 관심갖고
동정하고 열 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동안 받은 진행비도 많겠네요.8. 재밌는데
'11.4.25 4:17 PM (123.109.xxx.166)아줌마가 듣기에 과하지 않고 저녁식사 준비하면서 듣기에 딱 좋았는데...이런..
9. 답답아
'11.4.25 6:02 PM (118.217.xxx.12)4 ( 121.131.204.xxx , 2011-04-25 16:02:53 )
님/ 마음이 넓으신건지 뇌가 청순하신건지 잘 구분이 안가네요.
방송프로가 만들어지는 건 다른 이유도 많고 특히 시청율이 잘 나오고 광고를 판매하는 기대를 하죠.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시청율(청취율)을 무시하지는 못해요. 남들이 보고 들어주기를 기대하는 건 돈이 결부되건 아니건 방송제작과 송신의 기본입니다. 전파는 극도의 유한재이니까요.
일단 만들어지고 진행중인 프로는 남들이 잘 들어주고 잘 봐주면 아주 특별한 이유 없이는 없애거나 크게 변경하지 않습니다. 테마, 구성, 진행자 등을 변경해도 청취율을 높이는 게 목적이죠.
님은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이유없이 집팔고 이사갑니까? 기업은 안그래요. 유명세도 있고 지명도도 있고 잘팔리는 제품은 단물을 끝까지 빨아먹죠.
다른 진행자가 진행하는 걸 듣고 싶다는 청취자의 엽서나 의견이 쇄도한 게 아니고 대부분 그냥 잘 하니까 김미화 듣고싶다고 하는데 일방적으로 고위 경영층이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물로 바꾸는 며확한 증거가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정의롭지 못하고 명분도 없고 방송내부에서도 손해나는 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는 거 아닙니까?10. 딱
'11.4.25 9:10 PM (180.71.xxx.223)저녁밥 지을 시간이라 항상 들었던 프로였는데...시사라고 해서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즐겨 들었던 프로였어요. 참 아쉽네요.
세상이 왜 점점 이리 변해 가는건지... 천년을 살것처럼 저들이 저러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