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만년만에 베란다 정리 & 청소했어요

허리아픔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1-04-25 14:42:36
1년에 한번도 제대로 잘 안하는 베란다 정리와 청소를 몰아서 오늘 했습니다.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니구요...

보일러가 고장나서 보일러 앞에 걸친 선반에 있는 물건 들어내다가 정리에 발동이 걸렸습니다.

정말로 2년 묵은 DIY용품(페인트,바니쉬,목재조각들, 사포들 등등)과 자잘한 바구니들,
아이가 고장낸 조그만 뽀로로 상, 아무 의미없이 그냥 놓았던 사과 나무상자,  
이런건 왜 보관하나싶을정도로 어이없는 것들 싹 ~  커다란 쓰레기봉투에 넣고

얼마전 분갈이한 화분 재정돈하고  
물청소 & 물걸레질을 하니
정신없어서 매번 스트레스였던 베란다가 훤~해졌습니다.

네네... 이렇게 정리 좀 하면서 살아야지 인간적인 삶일텐데요.

훤히~ 정리된 베란다를 바라보며 흐뭇하다가 거실을 보면 또 휴~

거실에도 이리저리 쓸데없는,혹은 자질구레한 것들이 한가득입니다.

오늘은 허리아프니까 베란다로 충분해~ 이러고 있네요 ㅋㅋ



IP : 115.137.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어제!!
    '11.4.25 2:49 PM (58.145.xxx.249)

    물청소했어요....
    여기서 어떤 회원님이 알려주신 10m짜리 호스연결해서 ㅎㅎㅎㅎ
    그 회원님께 너무 감사하면서 청소했네요.
    속이 다 후련해요...

  • 2. ..
    '11.4.25 3:37 PM (211.112.xxx.112)

    저는 몇개월만에 방청소 했습니다....시험관으로 아기 가지고 나서 맨날 누워서 지내고 안정을 취하고 해서 청소 못한지 꽤 됐는데 오늘은 맘먹고 열심히 청소 했더니 방에서 빛이 나네요..ㅋㅋ

  • 3. plumtea
    '11.4.25 3:52 PM (122.32.xxx.11)

    저는 82만 끊어도 집에서 광나더군요. 그게 또 백만 년 전쯤. ㅠㅠ

  • 4. ㅠㅠ
    '11.4.25 5:51 PM (58.225.xxx.44)

    좀 버리고 살고 싶지만 버릴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년 묵은 짐은 뒤지니까 버릴 것이 수두룩하더군요
    그래도 워낙 예쁜 것에 혹하는 스타일이라 이고 지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505 회원장터이용 문의요.. 2 ..... 2011/04/25 177
642504 선거판 우렁각시 출현!! 3 참맛 2011/04/25 330
642503 남편이 제 옛 엽서들을 버렸어요 1 황당 2011/04/25 374
642502 3년살고 50억넘게 생기면 완전 횡재네요 ㅠㅠ 21 이생각해보니.. 2011/04/25 2,896
642501 보조개 성형하신분 계세요? 7 보조개성형 2011/04/25 926
642500 아나운서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2 맹구 2011/04/25 414
642499 애들 성장해서 침대 바꿔줄때.. 1 대진 2011/04/25 269
642498 ipl 지금 하면 안될까요? 10 피부 2011/04/25 1,115
642497 햄스터 못키우겠어요.. 4 ㅠㅠ 2011/04/25 726
642496 아기 배꼽 떨어지면 바로 탕목욕 가능한가요? 4 ^^ 2011/04/25 535
642495 가끔 이용해도 회비가 아깝지 않을까요? 7 코스트코 2011/04/25 1,113
642494 근데 왜 여자네 엄마에게 타팰을 사준건가요? 8 ... 2011/04/25 2,696
642493 초3학년 사회 수행평가 고장지도 그리기는 엄마들 작품?? 2 2011/04/25 609
642492 가구 바꾸려는 데 세일 정보 아시나요? 2 가구... 2011/04/25 303
642491 드뎌 이번주에 연아양!!!!!!! 5 기대 2011/04/25 714
642490 백만년만에 베란다 정리 & 청소했어요 4 허리아픔 2011/04/25 1,056
642489 하프클럽닷컴과 프리미엄의 차이가 뭔가요? 1 옷장만 2011/04/25 427
642488 혹시 세버린 KA5954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커피머신 2011/04/25 624
642487 학교다닐때 교사들보면 첨엔 안그런거 같았는데 2 개포동 2011/04/25 594
642486 중학생 문법가르치려면 제가 어느 정도 문법을 알아야하나요 5 3 2011/04/25 837
642485 사주 혼자서 공부하기엔 어렵겠지요? 2 코키 2011/04/25 673
642484 역시 대한민국에서는 한나라당이 최고의 정당 ㅋ 8 답답아 2011/04/25 472
642483 여자는 웬만한 '스펙'이 아니면 갈 수 있는 직장이 많지 않은 이유 1 음. 2011/04/25 961
642482 [원전]외국서 한국산 식품 품목별 방사능 검사 요구 증가 10 참맛 2011/04/25 967
642481 임신 중 공부해서 딸만한 자격증이 있을까요? 2 자격증 2011/04/25 1,634
642480 1년 단기로 가족과 함께 외국 다녀오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7 1년 단기 2011/04/25 626
642479 저 요즘 이노래 가사에 꽂혔어요. 7 나비효과 2011/04/25 754
642478 아가방 어떨까요? 4 유아브랜드 2011/04/25 322
642477 초등학생 버스카드를 쓰다가 중학생이 된 경우.. 12 버스카드.... 2011/04/25 1,952
642476 이번주엔 고백성사 안주실까요? 2 천주교 2011/04/25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