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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포장이사해요 저는 뭘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1-04-25 12:52:59
내일 포장이사하거든요^^;;
포장이사는 난생처음이라서;;;
집이 15평이라 짐이 많진 않아요
저는 뭘 해야할까요;
82에서 틈틈히 본대로 일단 생수 큰거 두개 얼려두고 간식용 초코파이 한곽 사두었어요 (4분 오신대서요)
그밖에 뭘해야 할지;;;;
아 그리구 포장이사하면 냉장고 내용물은 어떻게 되나요? 아이스박스 같은거 갖구 와서 이동하시는건가...
다른 지역으로 가는거라 여기서 이사할집까지 1시간정도 걸리거든요
점심은 짜장면 시켜드리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그리구 남편이 휴가를 못내서 저 혼자 있어야하는데 이것도 괜찮겠죠??ㅠㅠ
공과금이랑 관리비 정산은 지금 집에 들어올 사람이 며칠후에 이사들어올꺼라 그날 하려구요
팁 알려주세요^^~
IP : 59.25.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원
    '11.4.25 12:55 PM (121.133.xxx.52)

    귀중품 미리 챙겨둘것!

  • 2. 저도
    '11.4.25 12:57 PM (116.35.xxx.195)

    귀중품 챙기시라고 할랬드니...ㅎㅎ

    전에 이 게시판에 화장대인지 탁자에 귀걸이 올려놓은 걸 깜빡하고 이사했다 잃어버렸다며...
    이삿짐 센터 직원들 원망 글 올라왔었는데...
    원망하면 뭐하나요? 엄한 사람들 잡지 말고 미리 챙기삼...
    (근데 그때 이런 소리했다고 한까칠 하는 원글이 어찌 뭐라하는지...참나...)

  • 3. 궁금
    '11.4.25 1:11 PM (59.25.xxx.103)

    보석들이랑 통장, 도장, 카메라 뭐 이런건 챙겨두었어요
    저금통은 그냥 놔둬도 되겠죠? 얼마전에 돼지 잡아서 든것도 별로 없고 하니까 뭐^^;;;;
    속옷도 보따리에 싸서 옷장에 넣어두었고....
    포장이사면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데 괜히 안절부절....ㅠㅠ 역시 돈주고 사람 쓰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네요

  • 4. ..
    '11.4.25 1:11 PM (112.219.xxx.178)

    일단 버릴고 갈것 미리 버려두세요.
    안그러면 쓰레기까지 그대로 포장이사 해줍니다.

    그리고..
    포장이사비용에 점심식대 다 포함되어 있으니..
    점심은 신경 안쓰셔도 되요..
    음료수나 간단한 간식정도만 챙겨줘도 고마워 하십니다.

    보통은 이사가는날 관리비 정산하거든요..
    차액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맡기고 가시면 되구요..

  • 5. .
    '11.4.25 1:16 PM (14.52.xxx.167)

    아이고, 원글님, 좀 순진하신 거 같아요. ^^;;;;;;
    점심식사값 누가 부담하냐 하는 거 포장이사센터랑 사전에 얘기 안 하셨어요?
    저도 포장이사 2년전에 했는데 견적 내고 계약하기 전에 식사는 그 쪽에서 부담하기로 얘기 다 끝냈어요. 당연히 제 부담 아니던데요.
    귀중품 꼭 챙기시구요, <- 사실 집주인이 할 건 이게 전부입니다. 중요한 건요.

    다른 팁은,
    1) 새로 갈 집에 혹시 못을 박게 될 일이 있으면 그 포인트를 원글님이 정확하게 일일이 짚어주세요.
    이삿짐센터 가고 나면 못 박는 거 정말 골치 아픈 일이거든요. 이삿짐센터에서는 드릴로 아스팔트벽에 구멍 뚫고 못 박아주는 거 그냥 해주니까요. 나중에 그거 혼자서 못 합니다. 사람 불러야 하지요. 돈 나가요..
    저는 액자, 거울 등 몇 개 벽에 달 일이 있었는데 그날 다 일괄처리 했어요. 속이 시원~
    2) 가구 배치 같은 것도 신경 쓰시구요. 인부들이 잘 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원글님이 원하는 배치가 있잖아요.
    옆에 서서 그런 거 일일이 말씀 해주셔야 해요. 침대를 벽에 딱 붙이지 마시고 조금 공간을 띄워주세요, 뭐 이런 거요.

    냉장고 내용물 어떻게 하냐 이런건 포장이사하는 쪽에 일일이 꼼꼼하게 따지고 물어보셨어야지요.. 여기다 물어보시기보다는..;;
    아이스박스에 가져와서 넣어주긴 해요. 말씀하신 대로.

    3) 깐깐하고 꼼꼼하게 구세요. 저는 그릇류가 많아서 계약할 때 이삿짐센터측에 신신당부를 했어요. 약간의 과장을 섞어서.. 접시 한 장에 몇만원씩 하는 그릇류가 많은데 깨지거나 하면 서로 보상문제로 골치 아프니 베테랑 아주머니와 인부들 보내주시기를 반드시 요청드린다, 그리고 뽁뽁이비닐 아주 많이 가져와달라, 물건에 흠 나서 또 왈가왈부 하기 싫다, 뭐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요구를 많이 했는데요,

    싸가지없지 않게 하지만 깐깐하게 얘기하고 나니 거의 완벽한 포장이사가 되어서 전 너무 만족했어요.
    그 분들이 가시기 전에 스팀청소기로 바닥까지 싹싹 청소해주고 가셔서 수고비를 현금으로 약간 더 드리기까지 했네요.
    어설피 점심값 내고 그런것보다, 일 잘 해주시면 수고비를 보너스조로 더 드리는 게 피차 기분 좋은 일 같아요. 제 생각입니다.

    원글님 혼자 계셔도 아무 상관 없어요.

    4) 그리고 혹시 현금으로 좀 싸게 하자고 계약 하셨다면 현금 잔금을 그날 준비 하세요. 지갑 꼬옥 들고 계시구요.

  • 6. 궁금
    '11.4.25 1:21 PM (59.25.xxx.103)

    길게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점심은 알아서 먹는건가요;;;;제가 이사가 처음이라 조금 어리숙합니다 인정 ㅠㅠ
    저는 그릇도 몇개 없고 신경 쓸 자잘한 짐도 별로 없어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가벼운게 아니네요
    또 잊을까봐 종이에 적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7. 이사
    '11.4.25 1:40 PM (222.107.xxx.196)

    얼마전에 포장이사 했는데요.. 전..간식 김밥 준비 했었는데.. 전혀 안드시고요.. 일하면서 먹을 수 있는 캔커피가 제일 좋다고 하셔서 급하게 사다드렸어요..
    그리고 점심은 사드리는게 분위기가 좋아요.. 점심 알아서 드시고 오라고..끝나고 돈 드린다고 하세요.. 물론 점심값 포함되어 있지만.. 일시키면서 밥안주는 건 분위기상 좀..
    혼자 이사하시는데.. 점심값 정도만 더 쓰시면 맘편하게 이사하실거에요...
    꼼꼼하게 요구할 건 다 요구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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