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데려오고나서 정말 쥐가 없어졌대요
작성일 : 2011-04-25 01:04:48
1031323
전에 문의를 드렸었죠..^^
들냥이들에게 사료배급해주고, 쥐 잡게하는 임무를 주면 어떨지~
들냥이들+ 스카웃해온 고양이와 그 새끼들을 사업장에 두기 시작한후로 쥐가 없어졌답니다 ㅎㅎ.
아주 어린 새끼들은 자잘한 사무실 실내에 배치하고,이애들은 하루종일 쇼파 의자 책상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는게 일과..자그만게 울음소리가 어찌나 사나운지 ㅎㅎ
큰 창고는 어미냥이에게 맡겼답니다. 직원들 퇴근시간에 냥이와 교대~
눈치가 너무 빨라서, 퇴근시간 알리는 종이 울리면, 들어가기 싫다고, 숨어있다는군요 ㅎㅎ
그런데, 쥐를 어찌나 잘잡는지..쥐잡으면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먹는다네요.
애교도 어찌나 많은지, 사람들앞에선 항상 누워서 데굴데굴 굴러다닌다구...
암튼, 쥐가 싹 사라졌대요. ~ 혹시 쥐때매 고민되는분들 계시면 추천이예요 ㅎㅎ
IP : 125.186.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
'11.4.25 1:09 AM
(118.32.xxx.30)
근데 금새 숫자 늘어나면 버리실건 아니죠?
중성화 수술 해주세요..수컷만이라도...괜찮은 병원에 데리고 가셔서...
고양이 사료주면 쥐 없어지는거 맞아요~도시가 좀 깨끗해 지는 느낌
2. ㄴ
'11.4.25 1:11 AM
(112.186.xxx.120)
맞아요 중성화 수술 해주세요
요즘 고양이 발정시기 여서 그런지 집밖에서 길냥이들 발정 울음소리 나더라고요
윗분 말처럼 숫컷이라도 중성화 수술 해주세요 ㅠㅠ 안그럼 엄청 늘어나요..
3. ㅇ
'11.4.25 1:15 AM
(125.186.xxx.168)
도시아니예요^^;; 들고냥이들이고, 지방의 사업장이예요 ㅎㅎㅎ
쥐때매 고민하셔서, 제가 알려드린거뿐^^;;
그나저나, 울동네 냥인 출산한지 몇달됐다고 배가 뽈록 ㅠㅠ
4. ,,
'11.4.25 1:22 AM
(118.32.xxx.30)
새끼낳자마자 체 몸 추스리기도 전에 또 임신하는게..길고양이들이에요..
암컷들의 삶은 정말 불쌍합니다.. 사람은 피임이라도 하지..동물은 사람이 개체수 조절 해주지 않으면...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그러다보면 피해간다는둥 하면서 결국 고양이들을 해치려 드는게 인간 사회지요..
너무나 고달픈 삶이죠..숫컷만이라도 중성화 해주면 적어도 임신은 피할 수 있을텐데...
참고하시라구요^^
5. ,,
'11.4.25 1:23 AM
(118.32.xxx.30)
참고로 중성화 수술은 잔인한 수술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피임수술일 뿐이고 중성화 후에도 짝짓기 행위 가능합니다. 임신만 안되요
6. 일기예보
'11.4.25 8:13 AM
(125.182.xxx.42)
내 말이.... 고양이 없는 아파트단지엔 쥐새끼들만 뛰어다녀요. 1층은 아예 상주하고요. 15층 꼭대기까지 현관문 앞에서 새벽에 눈 맞추고 혼비백산 했답니다.
길냥이들 많던 아파트앞도 하수구 구멍에서나 고개들고 있지 감히 위로 못올라오더군요.
길냥이들 밥을 아예 자동차 밑으로 뿌려주는 아파트는,,,그야말로 쥐새끼 구경도 못하네요.
7. 맞아 맞아
'11.4.25 11:21 AM
(211.215.xxx.39)
토욜날 울 괭이 안고 아파트 마당에 나갔더니...
길냥이 한마리가 잽싸게 나오더군요.
울 뚱고는 기겁을해서 울고 불고...ㅋㅋ
지나가던 경비 아저씨,아파트 주민 전부 그녀석을 알아보고,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하데요.
어쩐지 울 아파트엔 쥐 그림자도 없더라니...
2~3마리 정도가 상주하는데,이녀석들은 생긴것도 동글동글 아주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2171 |
가짜들이 많네요 8 |
에고.. |
2011/04/25 |
1,251 |
| 642170 |
모유수유중인데 방사능 걱정이예요. 4 |
모유 |
2011/04/25 |
676 |
| 642169 |
‘김해을 수첩’ 주인은 특임장관실 소속 팀장…파장 예고 3 |
세우실 |
2011/04/25 |
458 |
| 642168 |
sk 브로드밴드 정말 기가 막히네요. 10 |
... |
2011/04/25 |
2,089 |
| 642167 |
수목장림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
수목장림 |
2011/04/25 |
541 |
| 642166 |
1953년판 '하의실종' 김 시스터즈를 아시나요? 4 |
추억만들기 |
2011/04/25 |
530 |
| 642165 |
이말을 시어머님께서 하셨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ㅠㅠ 8 |
난며느리 |
2011/04/25 |
2,128 |
| 642164 |
일하기 싫어 제가 미쳤나봐요. 1 |
일하기싫어 |
2011/04/25 |
907 |
| 642163 |
어금니가 아파서... |
노트닷컴 |
2011/04/25 |
264 |
| 642162 |
아이들 동기부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2 |
착하게 살자.. |
2011/04/25 |
760 |
| 642161 |
손진영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는 음원 사고 싶지 않으세요? 20 |
a |
2011/04/25 |
1,509 |
| 642160 |
세팅펌,볼륨매직,웨이브? 차이점 좀 설명해주세요! 4 |
예쁜머리 |
2011/04/25 |
1,439 |
| 642159 |
아데노이드수술 전문병원 추천해주세요 3 |
모모 |
2011/04/25 |
1,017 |
| 642158 |
日피난소 돌며 6억 뿌린 2인조… 정체가 뭘까 2 |
참맛 |
2011/04/25 |
1,023 |
| 642157 |
남편이 개업의사인 전업주부님들께 여쭈어요. 76 |
여쭈어요. |
2011/04/25 |
15,385 |
| 642156 |
커피좋아하시는 분들....우유 어떻게 하시나요? 26 |
질문 |
2011/04/25 |
2,584 |
| 642155 |
어느 냉면 요리사의 고백(펌) 30 |
응삼이 |
2011/04/25 |
6,059 |
| 642154 |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음식목록과..피할 음식목록좀 공유해요 21 |
질문 |
2011/04/25 |
1,902 |
| 642153 |
결혼식장에서 만난 상간녀의 남편인 직장동료에게 신혼여행끝난 다음에 네이트온으로 말하셨다는 .. 67 |
미치셨어요?.. |
2011/04/25 |
13,315 |
| 642152 |
남자 연봉 8 |
........ |
2011/04/25 |
1,776 |
| 642151 |
밖에 바람소리 너무 심하네요 4 |
이밤에 |
2011/04/25 |
733 |
| 642150 |
35세 여자분한테 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1 |
돼지 |
2011/04/25 |
3,333 |
| 642149 |
고양이 데려오고나서 정말 쥐가 없어졌대요 7 |
ㅇ |
2011/04/25 |
950 |
| 642148 |
급-노원구청 여권만들때 아직도 새벽에 줄서야하나요 9 |
맘 |
2011/04/25 |
620 |
| 642147 |
지금 상영 중인 영화... (급) 6 |
제인 에어 |
2011/04/25 |
702 |
| 642146 |
초2 아이 혹시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지좀 봐주세요 1 |
aka |
2011/04/25 |
326 |
| 642145 |
서태지가 밥 먹여주남? 24 |
노트닷컴 |
2011/04/25 |
1,674 |
| 642144 |
미국 사는데 한국 궁금해요 19 |
엘에이 |
2011/04/25 |
1,948 |
| 642143 |
농부의 하모니카 연습연주-고향생각, 봄날은 간다, 대전부르스 - 5 |
해남사는 농.. |
2011/04/25 |
518 |
| 642142 |
남편과 평생을 같이 살자니 한숨만 나오네요.. 4 |
언젠가는 |
2011/04/25 |
1,756 |